<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이 책은 제가 2014년도 4~5월 두 달간을 밤잠을 거의 자지 않으면서 미친 듯이 썼던 책입니다. 그리고 그 해의 10~11월 두 달간을 미친 듯이 다시 고쳐썼습니다.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그리고 출판을 하려 했지요. 출판사도 거의 정해졌는데. 제가 보류했습니다. 아직은 많이 부족한 것 같아서입니다. 제 생각에 한 가지 명확한 메시지로 통합되지 못하고, 몇 개의 주제가 약간 나열되어 있는 듯해서이지요. 어쩌면 영원히 정식 출판을 못할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해가 지나면서 제 생각이 또 바뀔 수도 있으니까요. 사실 베스트셀러 수준의 책을 쓰고자 하는 제 욕심 때문에 출판을 하지 않고 있는 거지, 지금 당장 출판해도 웬만한 책들보다는 더 나은 책이라고 스스로 자부합니다. 많이들 읽어보시고, 개정방향에 대해서 의견을 주셨으면 하는 게 제 바램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이 책에는 저와 친하게 지내는 7~8명의 당사자들의 발병과 좌절, 다시 일어서려는 몸부림, 결혼생활, 부모형제와의 관계, 친구관계 등 그들의 삶이 그려져 있습니다. 어쩌면 그들의 자서전(극복수기)이라고 해야겠지요. 비록 제 시각으로 대신 쓰긴 했지만요. </span><span style="font-size: 14pt;">수필처럼 편안한 문장으로 그리고 대화체로 쓴 글이지만, 치료/재활/재기와 관련된 생생한 에피소드와 노하우들이 가득차 있습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내용은 다음과 같이 7장으로 되어 있고, 총 270쪽입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rgb(65, 116, 217);">1장 친구되기</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rgb(65, 116, 217);">2장 증상경험</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rgb(65, 116, 217);">3장 부모형제</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rgb(65, 116, 217);">4장 결혼생활</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rgb(65, 116, 217);">5장 치료의 명암</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rgb(65, 116, 217);">6장 재기의 여정</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strong><span style="color: rgb(65, 116, 217);">7장 도움주기</span></strong></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잡초인생이라는 책 제목은 조나단이라는 당사자의 수필에서 따온 제목입니다. 조나단은 자신읜 인생을 "잡초인생"이라 느낍니다. 잡초라는 표현 때문에 거북해 하시는 당사자(조현병환자, 정신장애인)와 가족분들도 계셨습니다. 하긴 이왕이면 "장미인생"이면 더 좋았겠지요. 하지만 "잡초인생"인들 어떻겠습니까? 그 속에도 행복이 있고 희망이 있다면요.</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 </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읽어 보시고, 내용이 좋다 싶으면 주변에 많이들 전달해 주십시오. </span><span style="font-size: 14pt;">깔끔하게 편집된 파일을 다운 받고 싶으시면, 바로 아래 말고, 맨 아래 하단의 "첨부된 파일 1개" 부분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span><span style="font-size: 14pt;">무료로 다운 받으실 수 있고, 누구에게나 마음껏 전달해 주시면 됩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span style="color: rgb(65, 116, 217);"><strong>[추신]</strong></span> 이 책에 제일 빈번히 등장하는 인물인 조나단은 2015. 5. 2.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슬프고 안타까운 일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span></p><p style="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4pt;"><br></span></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p><p style="text-align: justify;"><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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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촛불저서/논문] 게시판에 올려져 있는 자료인데, 신입회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기본지식] 게시판에 이를 재차 올립니다.
네 항상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네... 참 안타까운 일이네요...
다운 받아서 찬찬히 다시 읽어봐야겠습니다.
주변에도 알리고요~
아낌없이 주시는 촛불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촛불님 늘 감사합니다.
보호자로서 많이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과거의 아이를 떠올리자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책 구입은 어디서 해야 하는지요>?
환영합니다. 책을 정식으로 출판하지는 않았습니다. 첨부된 파일을 다운받으셔서 제본하여 보시기 바랍니다.
배추장사(서울 서초)
양질의 자료와 영상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가족이 어떻게 마음가짐을 해야할 지 글을 읽으면서 알아가면서 마음을 다잡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카페 둘러보다가 문득 발견하고 읽어보았습니다. 당사자로서 따뜻한 관심에 가슴이 먹먹하기도 하고 눈물이 나기도 해요. 이런 글 써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책을 어디에서 다운 받났요?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다운받고 싶은데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알려주세요
책 첨부파일이 없어요ㅜㅜ 어디에서 읽을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