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최씨의 시조이신 고운 최치원 선생 탄강 1157년을 맞이하여 후손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최치원기념관'이 우리 남양주 진건에 세워져 영광입니다.
오늘 최치원기념관 낙성식은 전국 유일이자 1천여년 역사상 최초의 일인 만큼 우리 민족 모두의 기쁨입니다'
아시다시피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적 위인 최치원 선생께서는 유교, 불교, 도교에 이르기까지 깊은 이해를 지녔던 학자이자 뛰어난 문장가입니다. 특히 당나라에 유학해 18세의 나이로 빈공과에 장원급제 하는 등 우리 민족의 저력을 보여 준 당대 최고의 학자였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에 최치원선생을 기념한다는 것은 비단 경주최씨 종중만의 사업에 국한되어서는 안 될, 전국가적. 국민적 사업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중국의 경우 장쑤성 양저우시에 '최치원기념관'을 설치해 최치원 선생 동상까지 세워가며 그 높은 뜻을 기리고 있고, 한중 문화교류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이제 위대한 첫 걸음을 내딛었습니다.민족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최치원선생의 숭고한 뜻과 가르침을 되새겨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1월 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장 박 기 춘
축 사
남양주시(갑) 국회의원 최 재 성
고운 최치원 기념관 낙성식을 기쁜 마음으로 축하드립니다.
고운 최치원 선생은 경주최씨의 시조이시고 1천년 전 동아시아 전체를 무대로 활동한 세계적 지식인이었습니다.
시대의 한계를 열정과 도전으로 극복한 개척자이며, 문장가이자 새로운 혁신을 시도한 개척가입니다. 더불어 유교와 불교, 도교의 통합을 주장한 대철학가이시기도 합니다.
이번 최치원 기념관 낙성은 경주최씨 종친의 영광을 넘어, 자랑스런 선조의 뜻과 삶을 국민이 함께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변변한 교통수단도, 통신수단도 없던 시대에 동아시아 전체를 바라보며 광대한 삶을 살았던 고운 선생의 삶을 되새기며, 분단과 과거사의 한계를 넘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고운 선생은 국경과 신분제도, 이념의 벽을 넘어선 보편성을 추구하셨습나다. 고운 선생이 추구했던 보편성의 이상을 오늘 낙성식에 함께하시는 모든 분들이 가슴에 깊게 새기고 실천적 삶으로 가꿔나가시길 기원합니다.
또한 오늘 고운 최치원 기념관 낙성식을 통해 고운 선생의 삶과 정신이 새롭게 조명되어 우리 사회에서 삶과 정신이 더욱 건강해지길 기원합니다.
고운 최치원 기념관 낙성이 있기까지 애써주신 모든 종친 어르신들과 물심양면으로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거듭 고운 최치원기념관 낙성식을 축하드리고 이 자리를 축하해 주시기 위해 어려운 걸음 해 주신 고마운 분들께 감사드리며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1월 26일
남양주시(갑) 국회의원 최 재 성
축 사
남양주시 시장 이 석 우
오늘 경주최씨 시조 고운 최치원 선생님의 업적을 기리고자 건립한 기념관의 낙성식에 참석하신 내외 귀빈과 종친여러분, 그리고 경주최씨 관가정공파 대종회 최병원 회장님과 야수공파 종중회 최광석 회장님, 참판공파 종중회 최창근 회장님을 비롯한 건립 관계자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천혜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이 산재하고 슬로라이프의 메카이기도 한 남양주시에 고운 최치원 선생의 기념관을 건립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64만 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고운 최치원 선생님께서는 당시에 유. 불. 선의 통합을 주장한 신라 최고의 사상가로 당나라에서도 높은 명성을 떨치셨습니다.
탄강 1157년을 맞이하여 그 높으신 명성을 기리며 후손들의 정성을 모아 추진하는 기념관 건립은 그 의미가크다고 봅니다.
이 기념관이 선생님의 유?불?선 통합사상과 도학을 통해 높으신 학덕을 기리며, 전례를 통해 충효 정신을 함양하는 청소년 인성교육과 전통예절의 전당 역활과 함께 고운학술연구의 터전이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시조님의 위상을 높이는 자리에서 내외 귀빈 여러분을 뵈옵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고운 시조님 탄강 1157년 만에 후손의 도리를 다하고자 하는 낙성식에 왕림하시어 시조님의 은덕을 함께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은 자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우리 경주최씨는 득성조이신 소벌도리공으로 부터 24세손 이신 고운 최치원시조님께서는 1157년에 탄강하시었습니다. 고려조에서 문하시중을 지내신 문정공 승로, 문하시중 숙, 순공공 제안, 관가정 청 할아버지에 이르기 까지 경주최씨의 위상을 만천하에 드높이신 위대한 조상을 모시고 있는 명실상부한 대명문가 입니다.
고운 시조님은 이미 중국에서 그 학문과 업적이 높이 추앙받고 있으며, 강택민 주석 재임당시 당나라 유적지인 지금의 중국 양주시에 기념관을 지어 보존하면서 매년 양력 10월15일 추향제를 봉행하여 13억 중국인들의 마음속 깊이 고운 시조님을 숭배 하고 있는 것입니다.
존경하는 내외 귀빈여러분
우리는 시조님 탄강 1157년 동안 무었을 하였는가 반문하고 싶습니다.
우리는 그동안 고운 시조님의 업적이나 학문을 숭상하고 빛내는데 수수방관하지 않았나 생각하여 봅니다.
그동안 국내에서는 변변한 기념관 하나 없이 전국 각 지역의 사당과 영당에서 춘향제 및 추향제를 모시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박근혜 대통령께서 중국을 방문하였을 당시 시진핑 주석께서 고운 시조님의 시 ’범해’를 통하여 자국을 방문한 외국 원수와의 우호를 다지는데 시조님의 시문을 인용 하실정도로 시조님의 위상은 중국에서 더욱 드높다고 할 것입니다.
이렇게 훌륭하신 선조님을 빛내고 그 위업을 받드는 일이야말로 경주최씨 종중의 책무인 것이며, 경주최씨 구심점이 될 수 있는 기념관을 건립하는 것은 성손들의 의무라고 감히 말씀을 드릴 수가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고운 시조님의 후손임을 자부하며, 긍지를 가지고 경주최씨가 발전하고 화합하는데 일조하실 것을 감히 요청합니다. 최치원 기념관 건립위원회 뿐 아니라 관과정파 및 예하지파 종친들은 시조님을 숭배하며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기여하는 모범 종중으로 거듭 나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오늘 낙성식을 갖는 기념관이야말로 우리 종중의 자랑이자 경주최씨의 구심점이며 화합과 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요람이 될 것은 자명할뿐더러 시조님의 학덕을 드높이는 터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의심치 않습니다.
오늘 바쁘신 중에도 기념관 낙성식을 축하하기 위하여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왕림하시어 주신 내외빈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1월 26일
기념관 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 / 31세손 최 병 원
축 사
경주최씨중앙종친회 회장 최 염
.내.외귀빈, 여러분 그리고 경향각지에서 오신 종친 여러분.
그동안 안녕하십니까? 경주최씨 중앙 종친회 회장 최 염입니다.
공사 다망 하신데도 불구하시고 ’고운 시조님 기념관’ 낙성식을 축하하여 주시기 위해 왕림하신데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시조님께서는 어린시절 당나라에 유학 하시어 人百己千(모든 사람이 백번 노력할때 고운선생은 천번을 노력하심)의 노력으로 빈공과에 장원급제 하셨으며 율수현위를 역임 하시고 또한 당나라가 ’황소의난’으로 위급할 때 ’격황소서’를 지어 이를 평정하시기도 하셨습니다.
신라로 귀국하여서는 계원필경, 시무십여조, 사산비명 등 많은 명문을 남기시고 말년에는 가야산에서 여생을 마치셨습니다.
오늘 이곳에서 거행하는 낙성식은 시조님 탄강 1157주년을 맞이하여 우리 후손들로는 매우 뜻 깊은 날이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는 관가정파 대종회장 병원 종인과 야수공파 종중회장 광석, 참판공파 종중회장 창근 종인이 건립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각고의 노력 끝에 우리의 숙원사업이 결실을 맺게 된 것입니다.
이 낙성식을 기점으로 하여 기념관으로 내실을 갖추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여기 참석하신 종인들께서는 소기의 목적이 달성 되도록 아낌없는 협조와 참여가 있으시길 간곡히 당부 드리는 바입니다.
끝으로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과 종인 여러분의 가정마다 행운과 건강이 깃드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1월 26일
경주최씨중앙종친회 회장 최 염
축 사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 철 우
민족의 전통문화 계승과 선조의 위업을 기리기 위한 '최치원 기념관 낙성식'을 거행하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어려운 여건 속에서 기념관 건립을 위하여 많은 노력을 다하여 주신 고운 최치원 기념관 건립추진위원회 최병원, 최광석, 최창근 공동위원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격려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탄강 1157년을 맞이하는 고운 최치원 선생은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우리 역사에 큰 업적을 남긴 통일신라시대의 뛰어난 문장가이자 사상가입니다.
이렇게 훌륭한 위인의 기념관을 우리시에 건립하게 된 것을 매우 의미 있고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오늘 거행하는 낙성식은 선생의 업적을 기리면서 귀중한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아무쪼록 오늘 행사를 통하여 선생의 학문적 세계와 사상을 가슴속 깊이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우리시의 대표 적인 명소로 거듭나길 기원합니다.
다시 한 번 오늘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시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2014년 11월 26일
남양주시의회 의장 이 철 우
孤雲 崔 致 遠 先生 "詩"
花開洞화개동"숲속 꽃 피는 아름다운 마을"
동국화개동 <<東國花開洞>>'우리나라 花開洞은' 호중별유천 <<壺中別有天>>'병 속에 있다는 仙景이로구나'
무좀은 한 번 생기면 치료가 잘 안 되고, 재발이 잦다. 치료법에 대한 오해가 많은 질환인데, 제대로 된 관리법에 대해 알아봤다.
◇식초 바르다가 피부염 위험 '무좀약은 독하다'는 오해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무좀을 치료하려는 사람이 적지 않다. 그 중 대표적인 게 각질 제거 효과가 알려진 식초에 발을 담그는 것이다. 무좀은 각질이 생기는 유형도 있지만, 물집이 잡히거나 피부가 짓무르는 유형도 있다. 이런 무좀에는 민간요법이 효과를 내지 못한다. 오히려 검증되지 않은 민간요법 탓에 이미 감염된 발이 또다른 세균에 감염되거나, 피부가 자극을 받아 염증이 생길 수도 있다. 빙초산, 레몬즙, 마늘을 이용한 민간요법도 마찬가지다.
◇무좀 환자는 샌들 대신 운동화 무좀을 막으려면 슬리퍼나 샌들처럼 발가락 부분이 뚫린 신발이 좋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미 무좀이 있는 사람의 경우 맨발로 이런 신발을 신으면 2차 감염 위험이 높다. 무좀 환자는 면 소재의 양말을 신은 뒤 통풍이 잘되는 운동화를 신는 게 가장 좋다. 신발은 3일마다 한 번씩 바꿔 신고, 신발을 보관할 때는 신문지를 구겨 넣어 습기를 제거해야 한다. 신발 안쪽을 알코올로 닦은 뒤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서 말리는 것도 도움이 된다.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발 냄새가 심하다면 피부 각질층이 이미 백선균에 감염된 것일 수 있다. 외출 후 항균 효과가 있는 비누를 이용해 발을 닦고, 드라이기로 발가락 사이 사이를 말려 세균이 더 이상 번식하지 않도록 막아야 한다.
당뇨병 환자는 과일을 조심스럽게 섭취해야 한다. 과일 속 당분(糖分)이 혈당을 높여 당뇨병을 악화시키고,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 중에는 아예 과일을 먹지 않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과일엔 건강에 필수적인 각종 비타민과 항산화 영양소, 식이섬유가 풍부해 적당량을 먹어야 한다. 다만 과일 섭취를 똑똑하게 할 필요가 있다. 전문가들은 당뇨병 환자는 백도복숭아·수박·바나나 같이 부드럽고 물렁한 과일보다는 사과·배·천도복숭아·개구리참외·참다래처럼 단단한 과일을 제한적으로 먹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차움 푸드테라피센터 이기호 교수는 "단단하고 딱딱한 과육을 가진 과일은 섬유질을 이루는 세포 조직이 질기고 촘촘하게 이뤄져 있어서 인체 내 소화 흡수가 천천히 되기 때문에 혈당 지수가 급격히 올라가는 것을 막는 효과가 있다"며 "반면 부드럽고 물렁한 과일들은 섬유질이 연하게 조직돼 있어 인체에서 소화 흡수되는 속도가 빠르다보니, 혈당수치를 쉽게 높인다"고 말했다. 같은 이유로 당뇨병 환자는 과일을 주스로 먹거나, 즙을 내서 먹는 것도 안 좋다. 강남세브란스병원 내분비내과 안철우 교수는 "과일의 섬유질을 잘게 갈면 그 안에 당 성분이 쉽게 빠져나와서, 섭취했을 때 혈당을 더욱 빠르게 높인다"고 말했다.
당뇨병 환자는 과일도 아침·점심을 이용, 하루 한두 번만 먹는 것이 좋다. 상계백병원 내분비내과 고경수 교수는 "과일의 양은 어떤 과일이든 성인의 주먹 반 주먹 정도만 제한해서 먹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