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벨로 전기자전거....
요즘 전기 자전거의 새로운 강자인것 같습니다.
뛰어난 가성비로
전기 자전거에 입문하시는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아주 인기가 좋습니다.
그러나 일부 모델은
충전후 주행거리에 불만인 분도 가끔 있으시네요..
다른 브랜드에서도 종종 문제이긴 하지만요..
오늘 한분이 모토벨로 G3자전거를 타고 오셨는데요.
배터리 수명을 다한 것은 아니지만
충전 후 주행거리에 만족하지 못하셔서
배터리 용량을 대^폭 키우고 싶어하시네요.
모터는 250W, 48V로 일반 도로에서는 충분히 다니실만 합니다.
일반적인 다른 전기자전거 배터리 전압이 36V인데 비해
요것은 전압이 48V입니다.
전압이 높으면 아무래도 힘이 더 세겠죠?
배터리 용량이 48V에 8A입니다.
13S4P, 18650 셀이 52개 들어 있습니다
중국제 셀이 들어 있네요
테스트 해보니 언바란스(셀간전압이 틀려지는 것)가 없고
아직 약 7A (약 87%) 충방전이 가능합니다만
주행거리가 약 십여 킬로미터에 지나지 않아
한번 충전으로 출, 퇴근이 불 가능하시다는 군요
전기 자전거를 만든 중국이나 기타 다른 국가에 비해
우리나라는 비탈길이 너무 많죠?
그러니 평지가 많은 다른 나라에 맞게 개발된 전기자전거나 자동차등은
한국 지형에 맞게 업그레이드 해줘야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외국에서는 문제가 없는 자동차인데
우리나라에서만 주행중 불이난다?
그러면 한국지형에 적응을 못해서 그럴 수 있습니다.
배터리도 그만큼 스트레스를 더 받습니다.
용량도 더 필요하고요.
배터리 용량을 통크게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기존의 8A 용량을 21A로 무려 2.6배 늘렸습니다.
공간이 충분해 셀수도 52개에서 78개로 늘렸고요
어마어마하죠?
가끔 배터리의 용량을 키우면 자전거에 무리가 안가냐고 묻는 분도 계시지만
배터리 전압만 같으면 전기자전거에 문제가 생기지 않습니다
전압이 높으면 모터를 비롯해 전자기기에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단 병렬개수가 많아지는 것은 그리 권하지 않습니다
새술은 새부대에...
보회회로도 오래동안 검증된 보호회로로 교체하였습니다.
요즘에는 웬만한 보호회로는 어느정도 품질이 안정화되어 있지만
과거엔 아주 문제가 많았습니다.
기능을 못하는 것이 허다했죠.
말 그대로 안전을 위한 것이니 확실히 검증된 보호회로를 써야합니다.
주행중 전기 자전거가 선다면 얼마나 황당하겠습니까.
끌고 갈려면 무게나 좀 많아야지요..ㅋㅋ
도로주행시 우천을 대비해 배터리는 방수가 필요합니다.
완전한 방수는 아니더라도 생활방수는 꼭 필요합니다.
빗물이 들어가면 동작을 멈춰요..
특히 리튬전지에 바닷물이 들어가면 화재가 날 수있습니다.
요즘에 일부 국내산 셀은 안전성이 많이 강화되어 조금 덜하거나 안전하지만
예전에는 바닷물에 침수되면 셀에서 폭죽처럼 불꽃이 쏟아져
너무 위험해 대피하거나 밖으로 내 던져야하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배터리에 외부입력이 가능하도록 잭을 설치하였습니다...
보조 배터리 연결을 위한 잭입니다.
이상 기존 배터리 리필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위에 처럼 배터리 업그레이드 하시고 보조배터리도 추가로 달아달라고 하셔서...
보조배터리 작업도 병행하였습니다.
보조 배터리는 48V에 14A입니다.....ㅋ.
검증된 삼성 18650셀을 사용하고있습니다.
이셀 여태 수년간 써오고 있지만 한번도 문제가 된적은 없습니다.
셀 하나만 죽어도 다 교체 해줘야하거든요...ㅠㅠ
몇년전 국내 모사 셀 썻다가
한두번 충전에 셀 언바란스나서 충방전 불가능해
결국 수천개 교체해주었던 경험으로
한 회사 셀만 쭈욱 쓰고있습니다.
거래처에 망신당하고 돈 잃고...
여러회사 죽썻죠 얘들 때문에.
문제의 셀을 생산하던 회사는 항상 하는 말이 있었죠
"우리 연구소에서 테스트 해보니 전혀 문제없더라"
그런데 요즘도 불나면 그런 소릴 하더군요..
어처구니 없어요.
그러고는 한 1년이상을 국내에 안팔았죠?
셀의 품질은 배터리 리필회사에서 제일 잘 알죠..
배터리 팩을 열어서 전압을 재보면 그회사 셀 품질을 알수있어요.
거짓말 못합니다.
그래서 셀 값도 차이가 있고요
조금 비싸더라도 품질이 보증되는 셀을 쓰는게 당연합니다.
보조배터리 케이스에 맞춰 조립하였습니다
자전거 시트뒤에 설치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착탈이 가능합니다.
모토벨로 전기자전거에 장착한 모습입니다
이제 배터리 용량이 21A + 14A = 35A.......와우!
무려 1.638KW...
어마어마한 용량입니다.
이제 한번 충전으로 출퇴근 대여섯번은 하시겠네요....ㅋ
리필 배터리 사양
셀 종류 : 리튬이온 삼성 SDI
전압 : 46.8V
전류용량 : 21Ah(21000mAh)
최대 충전 전압 : 54.6V
최대 충전 전류 : 12A
충전 온도 : 0 to 45°C
사용 온도 : -10 to 60°C
최대 방전 전류(셀, for continuous discharge) : 48A
최대 방전 전류(셀, not for continuous discharge) : 78A
무게 : 약 4Kg
보조 배터리 사양
셀 종류 : 리튬이온 삼성 SDI
전압 : 46.8V
전류용량 : 14Ah(14000mAh)
최대 충전 전압 : 54.6V
최대 충전 전류 : 8A
충전 온도 : 0 to 45°C
사용 온도 : -10 to 60°C
최대 방전 전류(셀, for continuous discharge) : 32A
최대 방전 전류(셀, not for continuous discharge) : 52A
무게 : 약 3Kg
충전시간은 (충전기 용량에 따라 다릅니다)
충전기는 48V(충전전압 : 54.6V) 배터리 충전기를 필히 사용하셔야하며
42V(충전전압 : 42V) 배터리 충전기를 사용하시면 충전이 안됩니다.
리튬이온 전기자전거 배터리 사용 팁
전기자전거 주행을 안하더라도 장기 보관 시엔 충전을 해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리튬이온 배터리에는 셀을 보호(충, 방전 전압)하려는 목적으로
보호회로가 부착 되어 있어 사용하지 않고 가만히 두어도 이 회로가 스스로 전기를 소비합니다.
그러므로 전기 자전거를 사용하지 않고 놔두더라도
어떤 배터리는 1년에 한번 정도 충전해서 보관해도 돼는 배터리가 있는가하면
어떤 배터리는 1~2달에 한번 충전 해 둬야하는 배터리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수시로 만충전하면
충전 횟수가 많아져 전기 자전거 배터리의 수명이 짧아집니다.
보호회로마다 전류 소비량에 차이가 있으므로
장기 보관시 가끔 배터리의 잔량게이지를 눌러 배터리 잔량을 체크 후
잔량이 어느 정도 낮아졌을 경우(최저치), 반정도 충전해 놓고...또 떨어지면 반 충전해 놓고..
잔량 게이지가 없는 경우 테스터기(요즘 인터넷에서 만원도 안해요)로 체크,
36V배터리의 경우 30V~42V,
48V 배터리의 경우 39V ~ 54.6V가 유지 되도록 관리해 주시면됩니다.
짧은 거리만 계속 왕복하신다면 배터리를 만충전 하기보다
50~60%만 충전해서 쓰시면 배터리를 아주 오래 쓰실수 있습니다.
가나배터리 : 02-2068-5337~8,
문자보내실때 : 공일공-3381- 4549
서울시 구로구 구로2동 604-1, 32동 302호(네비: 구로한일가스충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