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 4월 21일 장호형님과 6구간 일부와 7, 8구간을 트레킹하였음.
* 사려니 어원
사려니는
신성한 숲 또는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
라는 제주도 방언이라 한다.
* 사려니숲길의 대중교통
제주시나 서귀포시의 중간지점으로
양 방향 운행시간이 비슷할듯 하다.
서귀포방향은
위미, 남원 거쳐 서귀포로 향한다.
먼저 시작점인
비자림로 사려니숲길입구는
212번 (제주에서 성산 운행)
222번 (제주에서 표선 운행)
232번 (제주에서 남원거쳐 서귀포 운행)을
이용하면 제주에서 약 30여분만에 갈 수 있다.
끝나는
붉은오름 남조로 정류장은
231번, 232번 간선버스
(제주에서 남원거쳐 서귀포 운행)를
이용하거나
131번, 132번 급행버스
(제주에서 남원운행)를 이용하면 된다.
배차시간을 맞추기도 쉽지않고
배차시간의 간격도 길겠지만
232번 버스는 입출구의 두 정거장을
경유하는 버스노선이다.
* 끊어져 있는 한라산둘레길
한라산둘레길중 사려니숲길은
물찻오름 사려니오름 입구에서
사려니오름입구까지의 길인데
지금은 월든삼거리이후의
사려니오름입구까지의 12.5k구간이
통제되어 월든삼거리에서
붉은오름까지의 구간의
약 10k거리를 트레킹하게 된다.
월든삼거리에서 붉은오름으로
가지 않고 직진해서
사려니오름쪽으로 가다가
목장길을 따라 10k내외 진행해서
남원쓰레기위생매립장으로
수악길을 연결하는 방법이 있으나
(일부의 산객은 이리 연결하여 진행)
현재는 보수중으로
이 길마저 통제된 상태이다.
구간 조성중이라는
물찻오름에서 사려니오름구간은
언제쯤 끝나려나...
수악길 마지막 부분과 사려니오름까지의
산림욕장길과 같이 조성 끝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 사려니숲 구간 요약
2022년 4월에 운영되고 있는 코스는
비자림로의 사려니숲길 입구에서
물찻오름입구를 지나
월든삼거리에서 좌틀하여
사려니숲길 붉은오르입구까지의
10k로 운영되고 있다.
길내내 자가용도 다닐수 있을만하게
평평하게 길이 잘 정비되어 있고
궂이 한라산둘레길을 찾지 않더라도
사려니숲길을 찾는 관광객들이
평일에도 많은 편이다.
승용차를 이용하는 관광객이 대부분이라
입출구의 한지점에서 물찻오름입구까지
왕복하는 숲길체험을 많이 하는데
주차가 좀 더 쉬운 붉은오름입구쪽을
관광객들은 선호하는거 같다.
* 한라산 둘레길 표지판
사려니숲길 내부의 구간이어서인지
0.5k마다 있는 한라산둘레길
공식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지는 않다.
그러나
사려니숲길의 안내판도
0.5k마다 설치는 되어 있다.
1, 2구간과 4, 5구간은
0.5k마다 어김없이
구간별 진행거리와 남은거리를
표지판으로 알려주고 있다.
핑크인지 빨간인지의 리본표지기는
무수해서 그것이 없으면
바로 불안할 정도이다.
길 잃을 염려도 걱정도 없다
다만,
다른 구간에서는
휴양림 등 기 관리되던 길과
중첩되어서 인지 표지판이나 표지기가
불친절하게도 없거나 기존과는
다른 표시이다.
숲길의 오염이 걱정스럽기는 하지만
둘레길 찿는 트레킹족을 위해
좀 더 보완이 필요한 듯 하다.
# 발목부상중의 트레킹으로
사진 촬영을 못 한 점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