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묘장엄왕본사품 제이십칠
經典會上 玅法蓮華經 일일법문
玅法蓮華經 妙莊嚴王本事品 第二十七:그때 저 부처님이 왕을 위해 설법을 해,
그때 저 부처님이 왕을 위해 설법을 해, 시.교.이.희(示敎利喜-보이고 가르치며 이익을 주고 기쁘게 함)케 하시니, 왕이 크게 환열(歡悅-기쁨과 즐거움)하니라.-1 이때 묘장엄왕과 그의 부인이 목에 걸고 있던 진주목걸이를 벗으니, 가치가 백천금(百千金)이라. 부처님 위 허공 가운데 흩뿌리니,-2 변화하여 네 기둥의 보대(寶臺-보배로 된 집)가 되고,-3 보대 안에는 큰 보상(寶床-보배로 된 평상)이 있고,-4 백천만(百千萬)의 천의(天衣-하늘의 옷)를 펼쳐놓았거늘,-5 그 위에 부처님이 계시어 결가부좌(結跏趺坐)하시고 큰 광명을 놓이시었다.-6 이때 묘장엄왕이 이렇게 생각을 하시대, “불신(佛身)은 희유(希有-매우 드물다. 또는 불가사의함)하시어 단엄(端嚴-단정하고 장엄함)하고 수특(殊特-매우 특별함)하시어, 제일로 미묘한 색신(色身-부처님의 몸을 가리킴)을 성취하시었다.”27-14,7
이시피불 위왕설법 시교이희 왕대환열 이시묘장엄왕 급기부인 해
爾時彼佛 爲王說法 示敎利喜 王大歡悅 爾時妙莊嚴王 及其夫人 解
경진주영락 가치백천 이산불상 어허공중 화성사주보대 대중유대
頸眞珠瓔珞 價直百千 以散佛上 於虛空中 化成四柱寶臺 臺中有大
보상 부백천만천의 기상유불 결가부좌 방대광명 이시묘장엄왕 작
寶床 敷百千萬天衣 其上有佛 結加趺坐 放大光明 爾時妙莊嚴王 作
시념 불신희유 단엄수특 성취제일미묘지색
是念 佛身希有 端嚴殊特 成就第一微妙之色
爾時彼佛이 爲王說法하사 示敎利喜케하시 王이 大歡悅하니라 爾時에 妙莊嚴王과 及其夫人이 解頸眞珠瓔珞하니 價直百千이라 以散佛上 於虛空中하니 化成四柱寶臺하고 臺中에 有大寶床하고 敷百千萬天衣커늘 其上有佛하사 結加趺坐하시고 放大光明하시니라 爾時에 妙莊嚴王이 作是念하대 佛身은 希有하사 端嚴殊特하사 成就第一微妙之色하시다
1-시교이희(示敎利喜)를 법화문구에서 이원섭보살이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였다.
시(示)는 중생에게 생사·열반·삼승(三乘)·육도(六度) 따위의 법을 보이시는 일. 교(敎)는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도록 가르치는 일. 이(利)는 가르침의 이익을 설해 줌으로써 중생을 인도하여 고에서 벗어나게 하는 일. 희(喜)는 수행하는 바를 따라 칭찬해 기쁘게 해 주시는 일.
2-일승석(一乘釋)에 입각하면, 일승(一乘)을 시(示)라 하고, 묘법(妙法)을 교(敎)라 하고, 연화(蓮華)를 이(利)라 하고, 경전(經典)을 희(喜)라 한다.
爾時彼佛 爲王說法 示敎利喜 王大歡悅 爾時妙莊嚴王 及其夫人 解頸眞珠瓔珞 價直百千 以散佛上 於虛空中 化成四柱寶臺 臺中有大寶床 敷百千萬天衣 其上有佛 結加趺坐 放大光明 爾時妙莊嚴王 作是念 佛身希有 端嚴殊特 成就第一微妙之色
偈頌
寶雲地湧菩薩 端嚴殊特合掌
一乘玅法蓮華經 地湧菩薩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