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성로 마루금을 만나 도로로 진행
▲노란색 이곳으로 왔어야 하는데
▲부성산 오르기 위해 부성암입구 정류장에서 좌측 시멘트 임도로 진행
▲부성암 입구에서 50m 진입 후 마루금을 보니 잡목으로 막혀 있어 좌측으로 우회하여 도로 따라 오현각 접속
▲이곳은 부성산에 건립되었던 '五賢閣'의 옛터... '五賢閣'은 조선 선조 33년(1600)에 '김대덕' 서산군수가 이고장과 관련이 깊은 다섯분의 선현을 찬양하는 서령오현(瑞靈五賢) 영시를 지어 편각하여 당시 서산군 관아 정문 누각에 달았으나 오래되어 영시판이 썩어 없어진 것을 최학순 등 선비들의 건의에 의하여 조선 광해군 11년(1619)에 발간된 서산군지 호산록 기록문을 찾아 조선 고종 24년(1887)에 서옥순 서산군수가 다시 영시판을 제작, 郡 관아 동헌에 달았던 것을 1913년 권익체 서산군수가 부성산성 내에 '五賢閣'을 건립하고 詠詩板을 1993년에 옛 오현의 훌륭한 문장, 도덕, 절의, 충효 정신을 후대에 기리기 위하여 이곳에 각을 건립했던
곳. ▲부성산(118.3m) 충청남도 서산시 지곡면 산성리에 있는 산 충청남도 서산시 성연면의 대치봉(大峙峰)에서 뻗어 나온 지맥이 지곡면 산성리에서 이룬 산으로 해발118.3m이다. 산성리는 삼한시대에 치리국국(致利鞫國)이라는 부족국가에 속하였고, 신라시대에는 부성현(富城縣)으로 진성여왕 때 최치원(崔致遠)이 부성태수(富城太守)로 부임하여 다스렸던 곳이다. 고려시대에 축성하였다고 전하는 석성(石城)의 고적(古蹟)이 남아 있는데, 삼한시대에 부족국가가 있던 곳이라는 사실로 미루어 백제시대 이전에 축성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는 견해도 있다. 1912년 최치원‧정신보‧정인경‧유숙‧고경명 등 5명을 모신 오현각(五賢閣)이 세워졌다.[네이버지식백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