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서울시장이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광폭 행보하고 있습니다. 서울시가 8.31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추진위원회(이정돈 위원장)와 만나 2차 주민간담회를 열고 재건축사업 관련 막바지 논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박원순 전 시장 때 서울시는 은마아파트의 출입구를 반듯하게 하도록 사유지를 매입하라고 요구했는데, 1,000억원이 넘는 사유지 매입 조건만 없다면 은마아파트의 교통영향평가와 정비계획안 심의가 빠르게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봅니다.
이 밖에도 기존 전용면적 45㎡ 단일 평형으로 한 동에 임대가구가 몰려 있는 계획안에서 이를 59㎡로 면적을 넓혀 분산 배치(소셜믹스)하는 방안을 시와 협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대치은마 정비계획안 통과만으로 재건축시장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또 한강변 아파트 첫 주동의 ‘15층룰’ 규제를 단지별 조건부로 풀고 여의도 역세권 인근 단지에 한해 50층 이상 층고를 완화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여의도 아파트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이르면 내달 발표하기로 하면서 기대감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지난 6월, 서소문2청사에서 대치은마를 비롯해 압구정동 압구정현대, 송파구 잠실동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 조합장들과 차례대로 만나 TF실무회의를 열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건축 현안 파악과 정비계획과 관련한 사업 단지의 요구사항 등을 듣고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안건 상정 등 향후계획을 논의했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의 임기가 6개월 정도 남은 현재, 국민들의 부동산에 대한 불만이 터질듯이 팽배한 상황이고, 이에 대한 확실한 해법은 재개발과 재건축을 통한 공급확대밖에 없습니다. 때문에 오세훈 시장이 재선을 위한 업무성과를 도출하기 위해서는 재건축 활성화에 박차를 가할 것입니다.
잠실주공5단지는 8.23 재건축조합 대의원회의를 개최하여, 서울시에서 잠실관광특구 조성의 일환으로 요구했던 준주거지역 내 호텔을 빼고, 대신 아파트 300호를 더 짓는 정비계획변경안을 의결하고 8월내에 서울시 수권소위원회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서울시도 이를 수긍하고 호의적인 분위기라 좋은 결과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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