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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약품·장비 부족 문제 지적
훈련병들의 상당수가 군내 의료서비스에 대한 불신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송영선 의원(미래희망연대)이 육군본부로부터 제출받은 '6, 7월 육군훈련소 훈련병 설문조사'에 따르면 훈련병 중 12.9%가 훈련소 내 의료지원에 불편을 나타냈다. 훈련병 4984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훈련병 642명이 의무진료에 대한 불편사항을 제기했다. 개선이 필요하다는 구체적인 사항을 살펴보면 훈련병들은 군의관과 의무병이 부족하고 의약품이나 장비 부족 등을 들며 군내 의무지원이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우선 교육후반기로 갈수록 사용할 약품이 없어지거나 3일치 약을 처방받았으나 하루치 약밖에 못받는 등 의약품 부족 문제가 시급했다. 아울러 대기시간이 너무 긴 반면 진료시간이 터무니없이 짧거나 의료가능인원이 10명에 불과해 헛걸음을 하는 등 군의관과 의무병 부족 등 열악한 시설에 대해서도 문제로 지적됐다. 한편 장병복지나 편의 시설 등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며 인권생명 등 기본권 침해, 바른 군대언어 사용, 종교활동 보장 등에서도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메디컬투데이 최원석 기자(taekkyonz@mdtoday.co.kr) <건강이 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의료, 건강 신문 ⓒ 메디컬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첫댓글 장병복지나 편의 시설 등에 대해서는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대답했으며 인권생명 등 기본권 침해, 바른 군대언어 사용, 종교활동 보장 등에서도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답했다.
하니 맘이 놓입니다. 군 병원과 민간병원의 연게를 ㅎ위한 의료기관협약체결도 이루어졌으니, 더 나아 지겠지요?
병이 났을때는 군병원이 안되면 민간 병원도 약국도 사용할수 있어야 합니다
원칙상은 민간의료가 가능한데, 방법론이 정착이 안된듯합니다.
군에서 몸아프면 얼마나 서러울까요..
가까운 지인 이야기인데 내무반에서 한병사가 뇌출혈로 세상 떠났다는 이야기도 들었습니다 ..가슴아픈 일이죠
휴,,, 부모는 얼마나 가슴이 아플까요?
군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여야 합니다,,,오죽하면 군대에서 아프면 서럽다는말이 다나올까요,,,
군에서 아프지 말아야 할것 같아요.
무엇보다 예방 입니다.
저는 그저 철마다 구충제, 각종 예방주사, 예방약을 먹이고 ....
아프면 관리 하는 관리자, 지휘관도 힘든 건 마찬가지니까요^^
최소 조직에 짐이 되지 말라는 취지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