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환경부 주관으로 중국 Hong Kong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물관리대회에 환경부, 수도협회, 전문교수,
시도상수도 관련자가 Asia Water Meeting (Hong-Kong 11-15 Nov 96) Open Ceremony.에 다녀왔다.
*일시 : 1996.11.11 -11.22 (12일간)
*경로 : Seoul - Hong Kong - Macau - 심천 - 계림 -서안 - 북경 - Seoul
*일행 : 환경부 수자원과장 ,수도협회 곽회장 ,대학교수 다수 ,시도 상수도사업본부장 ,시군수도건설소장
대전광역시는 강원조 상수도사업소장과 이웅열 업무계장이 참석
11월11일
KE617편으로 Hdng Kong도착 Paradise 이사장이 직접 안내해 주었다. 구룡반도와 Hong Kong의 연결은 Tunnul로 해상 Bridge가 없음이 Hong Kong의 특징이다. 1997.7.1 중국으로 반납하는 영국의 심정은 어떻할가? 그간 빼먹은 것과 넘겨주는 발전의 대가는 어느것이 클가? 동양의 진주로 그명가는 계속될가? Hong Kong의 장래, 이번 Water Meeting도 Hong Kong의 묘한 몸부림의 일환일 거다. 고층 아파트, 스럼화된 주택, 수상주택 16,000여명, 빈부는 늘 공존할게다. 유람선상에서 저녁을 먹으며 음악을 들으며 즐거워 해야 하는데 남의 나라 걱정을 해주고 있나 한국가요가 판을 치고있음이 국력신장인데...
11월12일
" Meeting the Challenge of the Future the Asian Prespective"
Water Hong Kong 11-15 Nov 1996 Open Ceremony
아침에 약간의 비가 온것 같다. 이계장의 코고는 소리에 잠을 설친것 같다. 일행중 대표로 6명만 Open Ceremony에 참석하고 나머지는 현지 견학했다. 이번대회는 수도를 전공한 자들의 축제다. 수자원 공사의 OH박사와 채양을 만나 같이 오찬을 했다. 천정인도=Cover Bridge, Star Perry=Non Bridge 한시간 마다 왕래, 中銀 카드=Boc 카드, 巴士=Bus, 的士=Taxi .
11월13일
아침에 환경부 정과장을 만나 환경부 현황과 시도 실정을 소상히 주고 받았다.회의장에 들렸다가 Ocean Park을 구경하지 못한 팀을 구분하여 관광을 나눴다. Hong Kong Ocean Park 산허리를 가로지른 Cable Car 정상부분에 설치한 각종 해안 Show 시설은 완전 조형작품이다. 형형색색으로 수놓은 물고기, 물개, 상어,등 해양도시다운 관광시설이다. 배속이 좋지 않음에 중국차로 달래 보았다. 저녁에 Queen Elizabeth호를 인양하여 개조한 수상 중국음식 珍寶중국수상점에서 금빛으로 수놓은 不夜城에서 즐거운 만찬을 도화설계 곽회장이 배려했다.감사 하옵고 오늘 밤에야 편히 지낼수 있었다.
11월14일
Hong Kong_Macau 정종현 안내원으로 바꾸어 Ferry를 탔다. 연안 국제항역은 시설이 잘돼있다. Macau는 1513년 Portugal에 점령되고 면적 16.92㎢, 인구 60만명, 95% 중국계, 한국인 40명, 포르투칼 중립국이다. 태극기가 꺼꾸로 게양되었으나 대열에 있는것 만으로도 자랑스럽다. 2년전 까지만해도 그축에 들기 어려웠단다. 섬을 잇는 2개 다리가 인상적이나 건설공법이 후진 스럽다. 20년 차로 건설되었으나 나중것이 4차선으로 저무는 해처럼 Portugal 초라한 인상이다. 옛성당터, 사원, 모두가 그렇다. 항구의 조건이 나빠지는 대신 매립면적은 늘다.
Hong Kong에는 무었으로도 뒤진다. 해양, 여객 Turminal 규모는 국제적이다. 좁은면적 때문인지 해수면을 이용한것이 특징이다. Hong Kong ,Macau의 운명은 이제 중국대륙의 운명과 함께 할수밖에 없다. Portugal 국기와 중국의 오성기 사이 40m인데 중국인의 왕래를 보면서 우리의 남북한은 왜 겉으로 만이라도 닮지 않은가? 풀어야 할 과제며 정치인의 책임이다.
11월15일
수도협회 곽회장과 부회장이 서울행,공항에 들렸다가 黃寺에 들려 산통을 뽑으니 88 ,8이 하나라도 행운인데 둘이니 중국에서는 大運이다. 옆에서 보던 보령군 이소장은 1급승진 운이라고 축수한다. 안내 이양이 이곳을 100번 넘게 드나들었는데 88은 처음 본단다. Hong Kong의 출국의례, 중죽의 입국의례, 잠시 경계심을 가젔다가 우리나라 60년대 후반을 생각하여 안심 할수 있었다.안내원 mr김 어설픈 한국말씨,정직하게 보이는 인상,열심히 안내 한다.저녁에 들린 민속문화촌은 93년에 건설완료 하였다니 현대감은 있으나 다양한 민족정서가 소흘한 느낌이다. 1부 실내 공연에 우리가락을 들을수 있었고, 2부 야외 공연은 규모나 구성에 있어 대국다워 크다. 500명이 넘는 인원을 알맛게 그리고 Scale이 크게,다체롭게 민족,역사적으로 구성하고 (4대미인, 5마리용,다민족) 가장행렬은 웅장하여 멋지다.
11월16일
중국의 각지방을 축소판으로 조성한 小人國을 찾았다. 각성마다 명소를 일정한 크기로 축소하였는데 그런데로 볼만하다. 미국이 현대판 놀이라면, 중국은 역사조형물 놀이다. 특산물 가게에서 말 한필 구매했으나 가는곳 마다 가격이 달라 사지 않는게 상책이다. 심천에서 마지막 점심을 먹고 눈이 큰 미인을 보았다. 덜덜 거리는 버스 하마트면 큰 사고 날뻔 했다.넓은 심천의 신개발특구가 Hong Kong을 닮으려고 보다높게,보다큰 빌딩을 일시에 건설하려는 인상이다.개림공항이 금년 10.1개항했고 현대식 시설이다. 저녁에 소수민족의 주점놀이에서 88행운이 거듭 쏟아 젔다. 축하공, 축하 Medal, 축하 꽃바구니 까지 3冠王 어째든 즐거운 여행이다.
11월17일
아침에 조금 나린비 탓인지 쌀쌀하다. 모두 겨울 옷으로 갈아입고 나섰다. 桂林天下第一景 산수가 잘 어울린 장관 ! 줄을 이어 떠나는 유람선 ! 가장 큰 배를 골라탄것 같다. 아침 관광객을 위해 유람선은 강상류에서 대기 출발 선단선을 선두로 하류를 향하는 뱃길군은 장관을 이룬다. 좌우 양안 좌우로 벌처지는 50m -80m 높이의 석회암 산은 천태만상이다. 각도, 높이의 차에 따라 보는이의 위치나 생각에 따라 그형상 또한 다양하다. 미국 Nixon대통령도 미경에 감탄하여 천하제일경이라 했단다. 갈수기라 하심이 낮아 물길을 찾아가며 감돌았다. 강변에 어린 소년들의 구걸모습은 우리의 50년대 UN군이 한국전 참전할 때와 흡사하고 나의 소년시절을 연상 하기도 했다. 한나라의 위정자의 생각과 지도에 따라 백성의 삶의 질은 이에 따를 진저..강변에서 여인들의 빨래 하는 모습, 가마우지 물고기 사양, 소년들의 One doller구걸 ,수상조각배 생활 등 삶과 자연환경은 청결하여 옛스러워 좋아 보인다. 개방 정도에 따라 물결은 비례 할게 뻔하다. 되돌아 오는 육로에서 사탕수수대 맛은 일미였다. 왠 산봉우리 수가 많은지 40,000개 셈에 따라선 많기도 하도할사..많이 웃기도하자. 주먹만한 차돌에 비친석화가 아름다워 돌 2개를 샀는데 하나는 長江(이강) 전체의 영상이고, 하나는 그속에 한없는 봉우리를 담은 조개단지를 샀다.표면의 촉감이 좋아 만지며 다녔다, 저녁에 관영업소에서 식사를 했는데 종업원들의 경색된 서비스에 중국 체제를 실감했다. 일요일 인데도 소님은 적은데 종사원은 너무많다. 너무 많이 보려했던가 오늘은 오른쪽 다리 알통이 경련을 일으킨다.
11월18일
계림시내 노적동굴에 들려 자연종류군을 보고 놀랐다. 크기도 하려니와 형색이 다양한데 우주의 축소판 이랄가 광장대 쌍델리라 모양은 신의 걸작이다. 남근과 옥문의 형상 별게 다있다.감탄의 연발이다. 시내 가까운 봉우리 하나를 오르니 쌍비봉(명월암) 경치가 아름답다.이곳 하나의 크기로도 훌륭한 공원이거늘 만산의 봉우리 한없이 끝이 없네. 유원지에서 노는 원숭이,가마우찌 배경으로 사진찍기,목에 칼을 곱는 소년의 장끼,안타갑고 애처로운 장면들 그러나 그는 다른 어느직업에 비하여도 당당하다.가엽다 하여 주는 돈이 평상을 훨씬 웃도는 것 같다. 다시 칠성공원에 들려 낙타봉에서 사진찍고,주는 곶감 먹으며 경치를 즐겼다. 좋은 수석은 한국인이 봉이란다. 비치 가공공장을 둘러 보고 계림에서 서안행 비행기를 타고 한시간 반쯤 걸려 공항에 도착했다. 말로만 듣던 西安,그엣날 이름 長安,눈으로 桂林을 보고 발로 北京을 탐방하고 귀로 西安을 듣고 역사를 배운단다.
11월19일
장안,서안 지난 보름동안 계속 비가 내렸다가 오늘부터 개인 날씨란다. 제법 쌀쌀한 아침 7시 출발이다. 진시왕능의 병마토용총에 제일 먼저선착한 팀인가보다. 둘러보고 나올때 쯤에는 입구가 분비기 시작한다. 사후의수신을 위해 만든 수많은 토용군,그들의 얼굴은 모두가 다르며 실물같다.얼마나 많은 포로들을 혹사 시켰을가 셰계8대불가사의 중의하나 엄청난 규모다.얼마나 더출토 될지 그것도 미지수다. 나오는 길에 이를 발견한 노인이 사인하며 출토기록집을 팔고 있으나,전시관장 쯤의 직위를 주어도 좋으련만 측은한 생각이 든다. 진시왕 엄청난 폭군,중국을 위해 긍정인가,부정인가,한시대를 살다가며 엄청난 유적과 기록과 종족을 통일하지 않었는가! 그러나 그도 50년 밖에 살지 않었다. 양귀비 속물과 정원,호수,이와 견주어 그의 미색을 수놓아 감상하였다. 38세로 왕으로 자결하였다니 경색은 단명인가,역사의 인물이다. 張云中은 西安黑河引水 총지휘관. 西安은 당나라 수도, 13개 왕도의 수도, 도시기원(수나라) BC580, 城 명나라1370년 건립 11년 소요,1980년 이후 발전,200만 인구 유동인구100만, 6개 수도국 100만톤/일 ,France설계 지원,반자동화, 黑何-저수지설치계획- 성과양호. 碑林-孔子廟를 유명비석으로 전시한곳, 千字文 논어 공자의 유명저서를 돌에다 새겨 원본으로 전시하고있다. 서안은 Silk Road의 시점, 중국의 중심, 역사의 도시에서 서안을 생각한다. 50년에 30만명이 300만명 이니10배의 신장. 곳곳에 역사의 흔적이 있으나 때묻은 군상과 정비할곳 많은 흔적을 많은 인구 총동원하여 새마을운동 같이 딱을 때가 왔구나. 내일 아침 5시 기상하여 7시 北京행 비행기를 타야하니 저녁 대표모임은 북경에서 하고 내일을 기약하자. 어제밤을 설처 오늘은 일찍 잠을 청해 볼가.
11월20일
서안 5시기상 어둠과 안개속에서 비행장행 서안에 올때도 늦은 밤이였고,떠날때도 이른 새벽이니 주위 가시권환경을 볼수가 없었다. 북경행 비행기는 대형이고 승무원도 미인이다. 한시간반만에 도착 바람이 세차 춥다.화면으로만 보던 천안문광장이 여의도보다 적어 보였으나 주위에 배치된 건물들이 크니 상대적으로 적어 보였던 것 같다. 처안문에 걸린 모주석의 사진이 5*8m 크기가 작아 보인탓도 그렇다. 지난 Asian Games을 비롯 개방한 탓에 새로운 많은 건물이 들어서 중국의 수도 답다. 큰거리는 입체교차로 신호등이 별로 없다. 황제궁 (명,청)인 자금성도 나무 한포기 없이 황색지붕에 11개 짐승처마,온통 용무늬로 치장, 돌과 벽돌의 혼합궁전이다. 광장바닥이 돌이나 벽돌로15중 겹으로 쌓았다니 놀랍다. 바람광장이라 세밀히는 보지 못했으나 암살방지 구조와 형태가 특징이란다. 계속이은 이화원의 인공호수,700m의 회랑, 건물의 기법, 돌로 만든 배, 서태후의 말 한마디면 모든것이 실행된 대형 유물들 ,당시 잘 조화된 거대한 공원이다. 안내한 중국한의원은 정부의 지시인듯 관광객을 유인하여 병약자의 약점을 이용한 한약판매에 최면을건 외화 벌이의 하나다. 관광객은 반드시 들리는 코스다. 뒷골목 통해 올라간 4층 한국식당은 지저분한 환겨이나 음식맛은 있었다. 정과장이 내일 귀국 한다고 환송 만찬연으 가젔다. 그간 자리하지 못한 전부에게 술한잔씩 따렀다. 한밤에 우리방에 다시모여 환송을 베풀었다.
11월21일
명 13능 가는 길목에 또다시 안내된 상가 한결같이 물건값이 일정치않다. 또몇명이 물건을 사들고 나올수 밖에 없다. 만리장성 가는 고속도로가 10.1 개통 되었단다. 명나라 13왕중 定陵이 발굴되어 지금 전시중 이란다. 엄청난 규모 27m 지하로 돌로 궁전을 만들어 놓았다. 죽은자가 지하생활을 할수있게 축조 되었다. 2중 3중으로 출입문을 만들어 도굴을 방지해 놓았다. 거대한 분지에 동남향으로 13개 능이 자리잡고 있다. 저수지 유원지에서 점심을 먹고 다시 만리장성으로 향했다. 개방된 곳까지 5단계가 있고 저멀리 6,000 ㎞로 이어젔다니 달에서 보일만하다. 하롯밤을 자도 만리장성을 쌓으라고? 애절한 사랑 단언줄 알았더니 하롯밤을 자고 평생을 노역하는 경구일 줄이야.. 저녁을 한국식당에서 애띤 처녀들의 노래를 듣고 즐겁기도 하였지만 가여움도 겹치내.. 경북 오국장과 함께한 북경의 노래방 멋진 노래였지요. 즐거운 여행이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