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디 맑은 가을날,,,,,,
정녕 구름한점 있는 가실날에 우리 일행은 구포역에서 열차를 기다리고 있었다.
이웃 마산의 진산 무학산으로 가기위하여,,,,,
오랜만의 열차여행은 옛 추억을 떠울리고, 헛웃음만 모금고,,,,열차는 낙동강의 여유와 푸른하늘의 조화속으로 중리역을향해서 덜컹덩 거리며 간다.
중리역에서 12시20분 출발 비교적 완만한 오름길을 가고 ,,,또 가고 시루봉이 보이고 나니 의견이 분분하다.
가보자팀과 기냥가자팀,,,,,,,우리는 기냥정상으로 간다.
정상,,,,,,, 산헤진미가 다 갖추진산 무학산 , 동으로는 끝이없는 산들이 서쪽으로는 도시의 각진얼굴이 남쪽에는 마창대교가 바다위에 가로지르고 북쪽에는 함안뜰이 누렁케 익어가는곳 아~~무학산의 경치는 산해진미 바로 그것이었다.
태극기가 있는 정상 ,,,,인수봉에도 있었지,,,그래,울나라 모든 정상에 태극기가 있어야 되지 ,,,,,,,
하산길은 악산의 면모를 갖추고 있었다.
처음은 좋은디,,,,왜 ????
무학폭포도 보지 못하고 홍수에 실러간 길이 아닌 길로 내려 왔다.
목욕탕,,,,, 옛날 일년에 두어번 목욕할떄 가던 그런 목욕탕.
힌머리에 깔끔하신 주인 어른의 친절함이 마음에 와 닿는다.
부산도착 1차 2차3차 ,,,,,다음부터는 이카지말자 친구들아,,,,몸이 ,주머니가 , 마눌님눈치가 ,,,,,,,영~~~~~~
구래두 맑디맑은 하늘의 시원함이 지금까지도 남아 있슴을,,,,,,,,,,
다음산행은 남산종주로 하자 채력단련 단디하고 얕보면 큰코 깨지는 산임을 미리 경고하는바.....
첫댓글 기억이 길을 잃었다. 민폐는 안 되었는지... 콱 끊어뿌까...
무신 樂으로 살라고,,,,쪼매만 묵고 살자.!!!
나날이 문장이 일취월장 하오!!
필름끊긴지 오래된것같소 1차외는 별 기억이 없소!! 자중합시다!! 간단히 한잔만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