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돗토리현을 다녀왔답니다..
3박4일 기간의 알찬 여정으로 다녀왔는데...
오자마자 사진 정리해서 편집해서 우선 제일 먼저 올려봐요.
앞으로 몇편으로 완성이 될지는 모르지만 제가 보고 느낀 점을 이쁘게 정리해서
이웃님들 나중에 여행가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제가 여행시작 사진은 정리하지 않아서요...
다음편에 이쁘게 완성해서 올리구요..
제가 제일 좋았던 곳부터 올려드릴게요..
제가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다보니깐.. 이쁜 곳만 보면 가슴이 설레이게 되네요.
그래서 집이 이쁜 집이 있는 곳부터 소개시켜드릴게요.
그런데 아카가와라는 요즘 정말 유명하더라구요.
바로 드라마 아테나-전쟁의여신을 이곳에서 촬영했다고 하더군요.
바로 차승원이 이 거리를 거닐었고 박사를 만난 곳이 이곳이라고 하더라구요.
일본의 아카가와라는
전통적 건축양식의 창고나 민가가 늘어서 있는 아주 한적한 거리랍니다.
인적이 드물다고 가이드가 얘기를 해주셨는데요..
한국에서 간 관광객이 거의 90%를 차지할 정도로 그곳에는 사람이 없더라구요.
흰벽이나 붉은 기와가 특징인데요.
이 붉은기와는 바로 도자기로 만들었다고 하네요..
그래서 눈이 와도 빨리 녹아내리고..아무래도 외구성도 강하겠지요?
그래서 국가가 지정한 전통적 건축물 보존지구에도 선정이 되었나봐요.
수백년 역사를 지닌 건물들은 마치 옛날의 일본으로 돌아간 듯한 기분이 들게 한답니다.
이곳에 있는 건물들은 주로 토산물점이나 카페로 쓰이고 있더라구요.
저 흰벽에 나무로 아래를 장식한 건물은 약간 유럽 느낌을 주네요...
저 붉은 기운이 도는 지붕이 다 세라믹이랍니다.
제가 이쁜 아이들 골라서 사진 편집을 해봤어요.
어때요? 이쁘지요?
너무나도 이쁜 소품들...
그렇지만 사진으로밖에 담아올 수 없었답니다.
즐감하세요...
안에 들어가서 일일히 구경하고...
마음에 드는 아이들 집어오고 싶은 마음 가득했지만...
사진을 남기다보니 시간이 다 되어가서 아무것도 구입하지 못한 게 못내 아쉬웠답니다.
너무나도 이쁜 집들...
요즘 우리나라도 일본식 인테리어가 대세라서 그런지...
왠지 낯설지 않은 그런 느낌이 들더군요.
10%off인데 들어가나 볼껄...
관광지에 가서 살까말까 고민할땐 무조건 질러야 한다고 하던데..
제가 지금 마니 후회된답니다.ㅎㅎ
인테리어 잡지책에서나 볼 수 있던 이쁜 곳..
이 거리에서 차한잔 하고 싶더라구요.
바로 이곳이 제일 이뻤는데..
들어가지 못하고 사진만 열심히 찍어서 왔답니다.
이런 느낌의 사진을 제가 너무 좋아라 한답니다.
이웃님들이 보시면 정말로 이쁜 아이들 천지랍니다.
이런 곳은 반나절은 함 돌아봐줘야...
아~~ 그래도 봤구나... 할텐데~~~
제가 반할 만한 이쁜 아이들 정말 많지요?
이곳은 제1호점에 들어왔더니 이렇게 이쁜 아이들이 숨겨져 있더라구요.
이곳에 들어오기 전까지는 이곳이 뭐하는 곳인가 마니 생각을 했는데..
안에 들어오니 너무나도 이쁜 것들 천지였어요.
급하게 이것저것 찍다보니 시간 정말 빨리 갔는데..
결국엔 이쁜 녀석들은 하나도 업어오지 못했어요.
단체관광은 시간이 촉박해서 빨리빨리 해야 한다는 게 정말 제일 큰 단점인거 같아요.
아카가와라 거리를 이제 저랑 거닐어 보실래요?
날이 따뜻하니 두껍게 입고간 제 옷이 얼마나 원망스러웠는지 몰라요.
일본은 지금도 영상의 기온이랍니다.
얼마전에 180센티의 폭설이 내려서 온세상이 다 하얗게 변했지만
바람은 불지 않고 날씨도 따뜻해서 이 거리를 거니는 기분도 날아갔답니다.
저 위에 있는 곳이 제일 이뻤답니다.
저 가게를 그냥 훔쳐오고 싶었어요.
왜 그리도 이쁜 아이들 천지인지요.
각양각색의 유리병들..
저 유리병을 담고 있는 반투명인간 보이시나요?ㅎㅎ
가장 이뻤던 전등..
아마도 장인이 한땀 한땀(?) 유리공예를 하지 않았을까 싶던걸요?
이 곳은 카페로도 활용하면서 전시판매도 하는 곳이랍니다.
이곳에 가니 일본인들이 조금 보이더라구요.
테이블에 앉아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고 있었어요.
일본은 눈이 왔지만 식물들은 절대로 춥지 않을 정도로 날씨가 좋던걸요?
저것 보세요..
우리나라에서는 감히 상상도 못할 율마를 저렇게 내놓고
봄에나 볼 수 있는 꽃들이 저렇게 밖에 놓여있으니깐요.
눈은 쌓였는데 꽃은 피고 있느니,,
우리나라의 겨울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랍니다.
저 거리를 보니 다시 돌아가고 싶어지네요.
아랫 부분의 어두운 그림자들은 다들 관광객들이랍니다.
이번에 함께한 인미즈님..
눈사람 옆에서 이쁘게 웃어주는 센스쟁이님....ㅎㅎ
열심히 사진을 찍고 계신 두분을 제가 담아봤어요.
젊게 사시는 카우보이님...
다음에는 함께한 이웃님들 사진도 공개해볼게요!~
제가 제일 이뻐라 하는 사진의 한장면이랍니다.
자연스러움이 배어져 있는 멋진 풍경.
절대로 꾸미지도 화려하지도 호사스럽지 않은 저런 느낌.
그래서 전 자연을 좋아라 하나봐요.
그저 있는 듯 없는 듯 자연스러운 그런 느낌을 말이지요.
일본의 건축은 소박하면서도 절제된 아름다움이 있어서 좋답니다.
저 사진 속에서 제가 사진을 찍고 있는 상상을 다시 해봅니다.
셔터를 누를 때마다 함성을 자그맣게 자아내던 토가방이 그립습니다.
그래서 제 인증샷도 함 올려봐요.
저렇게 제가 미련하게 옷을 입고 갔답니다...ㅎㅎ
둔하다고 놀리지말아요!~~
분당꽁지님이 이쁘게 담아주셨어요..
제가 좋아라 하는 이 느낌..
화이트 홀릭인 저는 그저 넋을 놓고 말았답니다.
이 오래된 전통가옥들을 지키고 복원하는
일본사람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가장 자국적인 것이야말로
가장 세계적일 수 있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닫게 됩니다.
ㅌ
좋은 분들과 함께한 여행이라서 더욱 뜻깊었구요..
이쁜 이웃님들 얘기는 다음편에 여행담과 함께 담아볼게요!~
앞으로 더 열심히 성장해가는 토가방이 되기 위해서 열심히 눈 공부 하고 왔답니다...
우선은 여행이야기 풀어 놓은 뒤에 멋진 인테리어 리폼은 천천히 시작해볼게요!~
멋진 한주 시작하시구요..
늘 감사합니다...:)
공감하시면 꾸욱 눌러주시는 센스~~
첫댓글 난 아직 보따리 풀지도 못했는데 벌써 한꼭지?~~~~~우와~~~~대단하셩!.함께해서 느므느므 즐거운 여행이였답니다!
분당꽁지님...빨리 길라임 주시어요.ㅎㅎㅎ
저도 빨리 정리해서 올릴게요!~
와!~~~~~~빠르다 빨라....함께한 여행 즐거웠어여!~~
카우보이님...사진을 넘 빨리 열어서 보고싶어서 안달이 났답니다..ㅎㅎ
헉~~ 전 2주전에 다녀오고도 하나도 못올렸는데...ㅡㅜ
제가 일이 밀려있으면 다른 일을 못하는 스탈이라서요..
그래서 먼저 사진부터 올렸답니다.
이제 슬슬 다 풀어놓을게요!~
잘봤습니다! 벌써 올리셨네요..꼼꼼히 사진도 많이 찍으셨구요!! 혹시 카메라가 컴퓨터처럼 인터넷이 되구 편집두 되는건 아니겠죠! 수고하셨습니다^^
해리슨포들님..그런 카메라 있음 저도 구입하고 싶네요...ㅎㅎ
돗토리현 정말 멋지네요 ^^ 저두 20일날 가는데 기대되요
꿈꾸는여행자님..기대하셔도 좋답니다..
보는 눈에 따라 세상이 틀려지니...
제 눈에는 이쁘기만 했는데요..너무 큰 기대를 하심 실망하시니..
마음을 가볍게 풀어놓고 가시어요
우리가 갔을땐 사람도 별로 없고 한적했는데 눈온 모습이 낯설지 않네요
저도 이 거리가 참 마음에 들었던 곳이었죠
이젠 포스팅 슬슬 시작해야할 것같습니다
작은천국님...이곳 정말 좋은 곳이지요?
이쁜 소품들과 일본전통가옥에서만 느낄 수 있는 풍경들..
정말로 좋았답니다.
토가방님의 아기자기한 면모가 보이네요~
앞으로의 여행기도 기대할게요^^*
언니 감기 좀 어떠세요?
빨리 쾌차하세요
이곳을 갔었어야 했는데... 나쁜 가이드..
넘 이뻐요 가구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