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베 2박 3일 여행
고베 가볼만한 곳
고베 하버랜드
둘째 날
첫 일정으로
고베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고베 하버랜드를 찾았습니다.
고베역 인근 재개발 지역을
일컫는다고 하는데요.
고베여행 시
고베 하버랜드는
필수코스라고 합니다.
고베의 상징으로 알려진
포트타워를 비롯하여
모자이크 대관람차,
쇼핑몰, 레스토랑,
영화관, 잡화점 등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차 있는 곳이구요.
특히 야경이 환상적이라
야경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일본 지인을 따라
집을 나섰어요.
하버랜드가 있는
고베역까지 가기 위해
인근 우오즈미역에서
JR을 기다립니다.
열차 승강장은 우리나라와
크게 다를 바 없는데요.
안에는
조금 차이가 있네요.
JR 보통열차를 탔는데도
달리는 속도가 상당하더라구요.
고베역에 금새 도착했습니다.
고베역에서부터
고베 하버랜드가 시작되는 듯
많은 분들로 북적거립니다.
긴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자
관광안내소가 보입니다.
아마 우리나라 말로
안내를 받을 수 있을 겁니다.
한글로 된 여행정보지도
있을 테고요.
긴 지하상가를 경유하여
밖으로 나왔습니다.
호빵맨 석상 귀엽네요.
하버랜드에 호빵맨박물관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래서겠지요.
길 중간중간에
호빵맨 석상이 놓여있습니다.
하버랜드에서 이름난
우미에쇼핑몰도 지나갑니다.
규모가 상당하네요.
우미에쇼핑몰
에스컬레이트로 타고
밖으로 나가서
통로를 따라가자
고베항 앞으로 나왔어요.
주변 풍경
가슴이 후련할 정도로
시원스럽습니다.
건너편으로
고베의 상징물인
포트타워가 보이구요.
포트타워 오른쪽
흰색 철구조물은
고베해양박물관입니다.
고베 오리엔탈호텔도
멋을 더하고 있습니다.
포트타워와
가깝게 있는 건물도
오리엔탈호텔이라고 하는데요.
건너편 덩치 큰
오리엔탈호텔 보다
룸 가격은 비싸다고 합니다.
뷰가 좋아서 그렇다고 하네요.
둘러보기 전
먼저 식사를 하기 위해
포트타워가 보이는
레스토랑에
자리를 잡았어요.
골고루 주문해서
맛있게 냠냠냠
좋아하는 술도 한 잔씩
식사를 마친 후
포트타워를
가깝게 보기 위해
이동을 했습니다.
반대편에
대관람차가 있는
모자이크가 보이네요.
모자이크
쇼핑, 레스토랑, 시네마 등을
갖춘 복합상가입니다.
고베 포트타워
높이 108m
1963년 만들어진
전망용 타워인데요.
세계 최초의
파이프 구조 건축물로
장구를 길게 늘여놓은 듯한
외형입니다.
독특한 구조와 형상 때문에
"철탑의 미녀"로 불리며
건립 이후
고베항의 상징으로 알려져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포트타워만
올라가 봐도 만족할 텐데요.
고베항을 한 바퀴 둘러보는
유람선 베이크루즈가 있다고 해서
타기로 했어요.
포트타워 입장권과
베이크루즈 승선권을
세트로 묶어서 판매하는
티켓을 구입하면
각각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겠지요.
범선 형태의 베이크루즈
고베항 인근을 한 바퀴 도는데
40분 정도 걸립니다.
갑판에 올라서서
고베항 주변 풍경
즐길 수 있고요.
선실 안에서는
음료나 간단한 음식 먹으면서
창밖에 펼쳐진 풍경
여유롭게 볼 수 있습니다.
포트타워와
오리엔탈호텔을
점점 멀리하고
바다로 나왔습니다.
모자이크 대관람차
바다에서 보게 됩니다.
갑판 위에 올라서서
시원한 바닷바람 맞으며
주변 풍경을 바라보노라면
이런 것이 바로 행복이라는 걸
느끼게 되지요.
항구를 한참 벗어나자
고베 시내 윤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다리처럼 길게 늘어선
구조물은
낚시터라고 하네요.
경남 거제에도
이런 낚시터가 있지요.
고베 구석구석을 연결하는
다리들도 보게 되구요.
고베대학 앞도 지나갑니다.
이런 곳에서는
공부가 저절로 되겠어요.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회항합니다.
이제 포트타워에
올라가 봐야지요.
포트타워
최고 상층(5층)에만
전망실이 있는 게 아니구요.
위에서부터
다섯 층으로
구분이 되어있어요.
요렇게 말입니다.
외부에서 봤을 때는
작은 듯 보이지만
안에 들어서면
굉장합니다.
전망대
최고 높은 곳에서
바라본 하버랜드 인근
전망인데요.
주변이 깨끗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밤이 되면 야경은
어떨지 궁금해지네요.
함께하고 있는 일행들과
고베 포트타워에 올라온
기념사진도 남겼습니다.
포트타워
전망실 3층에 있는
스카이라운지인데요.
의자에 앉아 있으면
360도 회전을 합니다.
고베시를 파노라마로
볼 수 있는 거지요.
위자 뒤에 있는 레일이
서서히 돌게 되어있더라구요.
고베 포트타워가
이것 때문에 더욱더
유명해진 듯해요.
스카이라운지에
가만히 앉아 있기만 해도
고베 전역을 볼 수 있으니
얼마나 좋겠습니까~
전망실 1층
스카이워크인데요.
유리로 되어 있는 곳
아찔합니다.
포트타워 바로 밑에서
베이크루즈 탑승을 했어요.
저희들이 탑승했던 배는
나가고 없네요.
전망실 스카이라운지
360도 회전의자에 앉아
커피라도 한 잔
마시고 싶었는데요.
저녁 스케쥴 때문에
바로 내려왔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또 다른 후배 지인 만나러
오사카 방향으로 갑니다.
일본에 와서부터
갑자기 일본사람이 된 후배
부럽네요.
고베 하버랜드
이곳은 낮보다는
야경이 환상적이라고 합니다.
야경으로 이름난 곳이지요.
많은 분들이 올리신
야경사진을 보기는 봤는데요.
실제로 보는 것과
많은 차이가 있을 겁니다.
자꾸만 궁금증이 발동을 하니
조만간에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너무나 아름다운 곳에서
좋은 추억 남겼습니다.
카페 게시글
해외 관광지
[고베 2박 3일] 2017년 고베의 상징물인 포트타워(PORT TOWER)가 있는 곳입니다. ~ 고베 하버랜드
전용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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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5.11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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