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글탱글~~~^ ^
입안에서 톡톡~!!!
저눈 지금도 블루베리 생과가 먹고 싶어요
냉동보단 나무에 길러 바로 따먹는 생과가 좋아요 : )
화분에서 블루베리 키우기 어렵지 않아요
피트모스(산성도가 높은 블루베리 전용상토)와 화분,
복합비료 한 큰술 정도와
유박비료 한 주먹이면 1년 거름으로 충분하거든요
1년에 한 번 적어도 2년에 한 번은
분갈이해주셔야 해요
따글거리는 햇볕과
물관리만 해주면 알아서 꽃 피고
열매 맺고 익는 착한 과수예요^ ^
마치 은방울꽃처럼 조롱조롱 매달린
꽃도 예쁘지용~!!
남부수종 (레가시 등) 제외하고는
대부분은 노지월동 잘하는 품종이 많아요
북부 수종은 화분채로 노지에 두어도
월동엔 아무런 문제가 없어요
안쓰럽고 불안하면 왕겨이불 잔뜩
얹어주심 좋겠지요
겨울에도 2주에 한번씩은 물을 줘야한답니다
날씨 좋은 오후 볕에요^.^
봄에 싹 돋고 꽃이 핀 후로는 물의 양을
늘려주시고~ 한 번 줄 때 화분이 차도록
흠뻑!!! 주셔야 화분 밑 뿌리까지 수분공급이 되어요~!♡
좀 과하다 싶게 주셔야해요 ㅎ
열매가 본격적으로 익어갈 무렵엔
2~3일에 주던 물공급을 1~2일로
늘려주시고요
6월경부터 다 익을 때까진 거의 하루에
한 번 꼴로 주셔야 해요
요때 물 굶기시면 금세 티가 나요
[잎이 시들거나 열매 쪼글거림]이 발생하지요
듬뿍듬뿍
물을 주다보면
요렇게 익기 시작하지요
전지해줌 좋은데
초보 땐 그런 것 모르고 키워서
열매들이 휘어진 가지와 같이 내려오기도 했어요
블루베리는 뒤쪽 꽁지까지
다 익었을 때 따드셔야 젤 맛있어요 ㅎ ㅎ
저기 저렇게 꽁지가 빨간빛 돌 때 따면
맛이 시큼해요 @.@
"챈들러" 같은 건 알도 크고 풍미가 좋아요
단맛을 좋아하시면 "레가시"가 좋구요
마트나 백화점에서 파는 블루베리 맛없어서
안 먹던 울 조카들이 작년에
하우스에서 키운 레가시 블루베리 맛을 보곤
조카들 이름을 단 나무가 생겼지요 ㅎ
품종마다 맛이 다르니
자기입맛에 맞는 걸 찾아(검색요망) 키우시면 돼요
생산량이나 수세가 좋은 건 "토로"
"엘리자베스" "누이" 같은 품종이 있지요
수확량 대비 맛도 괜찮은 아이들이예요
수확량 상관없이 예쁘게 키우려면
작은 분재형 "탑햇"이 좋답니다
이건 작으니 수확량은 많지 않고
잘익으면 초콜릿 맛이 나요
가장 까다로운 게 "스파르탄"인데요
키우는 환경에 따라 호불호가 많이 갈리고
습해로 고사하는 경우가 많아
스파르탄 잘 키우면 블루베리 키우기는
마스트했다고 할 정도예요 ㅎ ㅎ
제가 요즘 좋아하는 건
달콤함의 대명사 "레가시"와
알크고 풍미 좋은 "챈들러",
안정적인 수확량이 확보되는 "토로"
이렇게랍니당~~~!!!
대전 주택 살 때 10그루 심어서
울 두 식구 실컷 먹고
남으면 따서 여기저기 나눠주기도 했어요
당진에 와서는 엄니가 너무 좋아하셔서
퇴근길에 늘 많이 따서 드렸지요^ ^
제가 여러 가지 과수를 키워봤지만
거의 유일하게 "농약없이" 재배가 가능한
유일무이한 (?) 게 블루베리였어요
그래서 몸에도 좋은 것이고
껍질- 과육 -씨앗까지 한입에 먹으니
굳이 안토시안인의 효과가 아니더라도
몸에 좋지 않을 수 없는 슈퍼푸드☆임에
틀림없어요~~~!!!
블루베리의 가장 큰 효능은
"피떡 (혈전)을 묽게해서 혈액순환을
촉진시키는 것과 시력회복"을 꼽을 수 있어요
꾸준히 먹으면 참 좋은데 비싸니 그게
쉽지 않지요 그래서 묘목으로 키워서
먹으면 젤 좋은 거 같아요 ^.^
보통 열매가 열리는 3년생부터는
묘목시장에 잘 내놓지 않아요
(열매를 파는 게 낫거든요 ㅎ)
저는 되려 열매가 열리는 3년 차를
사는 게 젤 나은 것 같아 추천드려요
한 해만 키워도 수확량이
곱절은~~~ 올라가니까요~!!!
돌아올 여름엔 블루베리 많이 드시고
건강하셔용^.~
(꼴깍~~~)
첫댓글 침 넘어가유
지기님 지금 저녁전이라
워산균 블루베리 담은
유산균 먹고파요
젤 좋아하는 건데~~^^
저두 냉동이라도 사서 요거트에 퐁당해서 먹고 싶어요^ ^,,
@꽃섬지기 농사지어 냉동 안 해놧나봐요?
내년엔 먹을만큼 냉동시키고 나누어 드세요ㅋㅋ
@금잔디(창원) 냉동 시킬만큼은 아마 평생 못 지을거예요 ㅎㅎㅎ 제가 생과 귀신이라서요~~~!!! 아마 열매 팔게 되도 팔게 없을거예요 제가 다 먹어서~!!! 작년 2미터 짜리 블루베리는 어린이집 아이들이 현장체험 나와서 몽땅 털어갔지요~~~ ㅠㅠ
설명이 침넘어 가네유.불루베리 박사님이셔유.피트모스 없으면 안되나요.마당에 오년키운 불루베리 열린적이 없어요.누가 솔잎을 넣어 주라던데요.
산도가 떨어져서 피트모스 없이는 키우기 힘들어요 노지에 심을 땐 구덩이 깊이 파서 피트모스 넣고 심어요~ 침엽수(솔잎 등) 발효시켜 넣어주면 비슷한 효과가 있긴한데 피트모스 정도는 안 되고요 억지로 산도 맞추려면 유황가루 뿌리긴 하는데 그게 적당량 쓰기 어려워서요ㅡㅡ 열매 안 맺거나 잎이 누래지는 게 산도 안 맞아서 그래요^ ^,,
아로니아는 피트모스 없이 잘 자라고요^~^
@꽃섬지기 피트모스르 사야 겠네요.
선물 받은거 까지 3그루 있어요.
@꽃섬지기 아로니아 있는거 같에요.작년에 따먹었어요.
@꽃사녀 피트모스만 있음 아주 잘 커요^-^
부직포 화분 (한 개 3천원선)에 키워도 좋아요~!!!
좋은정보 감사요~
블랙 초크베리 씨앗 파종 성공하여 삼년만에 작년엔 한대접 따먹었네요~ㅎ
공간이 없어 하나만 놔두고 나눔할수 밖에 없었던게 아쉬워요~
와 초크베리맛은 궁금해요
준베리는 진짜 제 스타일이던데^-^
@꽃섬지기 아주 블루베리 박사 시군요.작년에 삿던 3포트중에 두개는 죽고 한개만 잘 살고 있어유~~올봄엔 맛좋고 키우기 편한걸로 부탁드려요~^^
@풀잎새(부여) 작년에 저한테 사셨나요 ?? 그럼 스파르탄이셨을건데 ㅎ ㅎ 넘 싸게 내놔서 순식간에 나가버린 ㅡㅜ
@꽃섬지기 맞어유.작년엔 넘가물어서 말라죽엇어유~~
@풀잎새(부여) 물 못 주셨구나요~~~ 맬 줘야하는데 여름에 ㅎ ㅎ
스파르탄이 젤 어려운 종이예요~!!!^ ^,,
담에 오시면 비싸도 열매 달린 큰 놈(7~8년산) 데려가셔요
그런 게 되려 돈 안 아까워요~!!!
나름대로 블루베리 전지 해줬는데 잘햇는지는 올해 두고 봐야겠지요
큰일하셨네요
전지는 교육 받았어도 막상 내나무 앞에 서면 소심해져요 ㅋㅋ
@꽃섬지기 봐서 묵은가지 자르긴 했는데 잘한건지 모르겠네요 =_=
@사루비아 우산 거꾸로 펴놓은 모양이 젤 좋대요
볕이 골고루 닿게 하는^-^
@꽃섬지기 유투브에서 보고 기억해서 하긴 했는데 글쎄요 크크크
저도 언니가 블랙쵸코베리라고 줘서 심은게 있는데~ 노지에 걍 구덩이 파고 심어서 잎만 무성하던데요.봄에 피트모스를 사서 넣어야할까봐요.
블랙쵸코베리는 아직 키워보지 않아서 모르겠네요^ ^,,
아..분에 심은건
1~2년에 한번은 분갈이 해야 되는군요..
배웁니다.
뿌리도 클뿐더러 산성도가 빠지기 때문이예요^ ^
좋은정보 얻어갑니다 사실 화분에 키우고 싶어도 잘 몰라서요
블루베리나 아사이베리를 한번 키워보고 싶더라구요
많은정보 얻어갑니다 감사히~~~~~~~^^
: )
두그루 작년엔 좀 따먹었는데
올해는 얼었는지 죽지는 않았는데 하나도 안달렸어요 ㅠ
꽃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