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1일 오전 10시도 안되어서 수은주는 30도를 넘어섰다. 화산 체육관은 “전주 국제오픈 세계 태권도대회”로 수 천 명의 관중과 선수로 1층은 초만원이다. 국제대회라고는 하지만 외국선수는 몇 개국 안 되는 듯 싶었다. 선수들은 초등학교 1년부터 할아버지 장년부 까지 자기 차례를 기다리면서 긴장감이 역력하다. 냉방이 잘되어서 바깥과 실내는 완전히 딴 나라 같은 느낌이다.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3층 탁구장에서 6명의 열성 회원들이 참석해서 흠뻑 땀에 젖었다. 시청의 관리 소홀로 3층 탁구장의 에어컨은 2대 중 1대만 가동되고 그나마 2분마다 정지 하는 바람에 2분마다 재가동 해가면서 행사를 마쳤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박문규 회장님께서 음료수를 사들고 찾아주시어 격려해주시는 바람에 더욱 신이 났다.
더위를 이기는 삼계탕집으로(태권도 대회관계로 화산동 식당 초만원) 호성동 “개성삼계탕”식당으로 이동해서 땀 흘린 뒤에 맥주와 삼계탕을 맛있게 먹었다. 오늘 점심은 자기 동네를 찾아주신 회원 들게 감사 표시로 이백형 회원님께서 기꺼이 제공해주셨다.(감사~~)
탁구장 환경개선을 시청 민원실에 요청하기로 하고...
더위에 참석해 주신 회원들에 보답으로 당월 회비를 면제해주기로 결정
참석회원 : 이청수 이백형 강영기 채용석 윤석종 이종선(6명)
회비내용 : 6월 말 잔액 365,000-사용료 6,000원=359,000원(회비면제)
다음 월례대회일자 : 2018. 8. 18(세 번째 토요일). 폭염 지속 시 장소 변경예정.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