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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 (블러그 옮김) 스크랩 포항 내연산의 보경사(寶鏡寺),구룡포 풍경 (09.3.15)
ssanglimoon 추천 0 조회 23 11.11.11 19:43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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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포해수욕장> 

 

 

*대게의 종류(대게,너도대게<청게>,홍게 등)

   대게는 다리모양이 대나무 처럼 곧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竹 蟹 (죽해) 라고도 한다. 

 대게는 보통 황금색,은백색,분홍색,홍색등 색깔에 따라 구분하는데 , 울진 과 영덕의 진짜대게는 황금색이 짙은 "참대게" 또는 "박달대게"를 말한다.

1.대게 ;대게는 수심 300미터 이하,수컷은 300미터 이상에서 자라며 ,모래밭에서 서식하는 대게와 뻘?에서 서식하는 대게,암초에서 서식하는 대게가 있으며 계절에 따라 큰대게와 작은 대게가 자리를 이동하여 들어왔다,나갔다 하는것 같습니다.

대게는 성장과정에 따라 수게(일명 물게)와 대게 그리고 박달대게로 구분 합니다.

주황색을 띠며 장부분은 약간 흰색을 띤다. 맛은 짜지 않으며 담백하다고 합니다.박달대게는 속살이 박달나무 처럼 단단하게 꽉 찬것을 말한다. 장은 황금색을 띠고 있었야 한다. 맛 과 질 측면에서 보면 대게중에서 최고의 품질이다. 

2.홍게 ; 잡히는 위치에 따라 살이 있는것과 없는것이 있고 수심 600~2000 미터에서 잡히며 독도안과 밖에서 잡히며,가까운 곳은 500미터 에서도 잡히는 곳이 있는데 홍게 선원들의  뒷빵용으로 잡는다고 하며 ,게 맛살 가공용으로 주 원료가 되며 다리 껍질은 키토산의 주원료가 됩니다.  홍게도 살이 꽉차면 대게와 별반 차이없이 맛이 좋아요.

홍게는 맛이 좀 짜다. 그 이유는 홍게가 대게보다 훨씬더 깊은곳에서 서식 합니다. 그래서 그 염분을 몸속에 담게 되는 것이지요. 그래서 홍게의 맛이 짜다고 할 수 있겠죠.

3.너도대게(청게) ; 홍게 와 대게사이에서 태어난 1 대 잡종게로써 대게와홍게의 중간 수심에 (400~500 미터) 서식하며 일명 청계라고도 한다. (너도대게 냐 하는 비유하는 말에서 생긴 이름인 듯 합니다).

청게는 일명 영덕강구항쪽에서는 홍게도 아니고 그렇다고 대게도 아닌것이 --- 너도대게 냐? 이렇게 불려지게  되었죠. 그래서 정식명칭을 만든것이 청게로 불리게 되었다고 하네요---. 청게는 배부분과 다리부분이 약간 푸르스름한 빛깔이 뜁니다. 맛은 홍게보다 맛 있어요!

홍게의 특유한 짠맛이 없지만 그렇다고 대게보다는 조금 짠 편이죠. 또 가격면에서 봐두 아직까지는 홍게보다 비싼편이지만 대게보다는 저렴한 편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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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독도대게(화산대게)

바다속 화산터진곳 용암지역에서 서식하며 껍질이 두꺼우며 검은 검댕이가 몸에 붙어있고 살은 터벅살 입니다. 주로 5월달 부터 잡아오는데 앞바다 대게가 적게 잡힐때 그때 이 대게를 잡습니다. 껍질이 두꺼우며 다리살이 많고 맛이 좀 싱거운 듯 합니다.

5.수입대게

등에 하얀점 같은 것이 있는것과 없는것이 있으며 하얀점은 산호이고 살이 꽉 찬것은 맛이 좋고 살이 없는것은 짜고 맛이 없어요(러시아의 여러지역과 북한산이 있습니다)

6.왕게

우리내 앞바다에도 수입산 킹크랩 과 똑 같이 닮은 왕게가 있습니다. 여기서 부르는 이름은 부퉁게라고 하기도 하고 엄청 많이 잡혔으며 울진 바닷가에서 1960년대 정도까지 사셨던 분중에 왕게를 기억하는 분이 있을 겁니다. 크기가 어린애만 했지요 어른 3~4명이 실컷 먹을 정더로 기억합니다. 지금은 멸종 됐다가 4~5년 전부터 겨울에 몇마리가 잡혀 왔습니다. 왕게는 다리가 8개 밖에 안보이며 제일작은 뒷 다리는 몸통속에 쬐그많게 숨겨져 있습니다. 예전에 살을 발라내어  시장에서 사발로 담아서 팔기도 했습니다.   

7.털게

이게는 60년대 정도까지 많이 잡혔는데 멸종되다시피 했다가 요즘 조금씩 잡혀오며 크기도 지난해보다 커졌고 살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털이나서 엎드려 있으면 짚신같다 하여 어릴땐 짚신게라 불렸지요. 간장게장을  담구면 아주맛이 좋다고 합니다. (대게와 틀린맛이 입맛을 돋굽니다). 털게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른게를 먹지 않고 털게를 먹습니다.

8.빵게 ; 대게의 암놈으로써 첨에는 알이 붉은색을 띠다가 나중에는 검게 색이 변하며 이 빵게알에서 많은고기를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배밑에 둥근 덮개가 찐빵같이 생겼다 하여 빵게라 하며 암놈임을 알려 줍니다.

9.뚜꺼비대게

주로 바위 암초옆에 서식하는 것 같습니다. 어부들은 대수롭게 안여기지만 학술적으론 상당히 신종이라 하더군요. 큰것은 살은 차 있는데 대게에 입맛들여져서 별로 탐탁찮게 여깁니다.  이게는 다리살은 없으나 몸통속상과 게장이 많으며 맛이 있다 합니다. 상품가치가 별로 없는 대게 입니다.

<대게 고르는법>

1.배중앙 부위가 단단할수록 게장이 충실하고 배쪽을 눌려 말랑말랑한 것은 피한다.

2.다리살도 무른것 보다 단단한 것이 우수하다. 또한 다리가 몸에 비해 가늘고 길어야 한다.

3.수입산은 껍질이 두꺼워 구별을 잘 해야한다.

4.등쪽 중앙부위를 만져 너무 무른것은 피한다

5.등쪽은 대부분 딱딱하나 너무 딱딱한 것은 좋지 않다.

6.배쪽(일명 옆구리살)의 속살이 많은게는 딱닥하다.

7.중앙부위의 게장색(황색) 이 많이 비치는 것이 우수하다(검은색은 피한다)

8.수족관에서도 활발히 움직이는 것을 고른다.

9.들어봐서  다리가 활발하게 움직이는 것을 고른다.특히 집게다리가 부지런히 움직이는 놈이 싱싱하다. 반대로 다리가 처져 있으면 좋지 않다.

10.다리가 불그스럼한 빛을 띠는것을 고른다. 하얀빛깔의 대게는 피한다

11.게뚜껑에 검은 딱지가 붙은것이 좋다. 검은게 딱지는 공생관계에 있는 일종의 기생충으로 게 딱지가 붙은 대게는 게 딱지로 부터 영양분을 공급받아 맛이 좋다.

12.찐 대게의 경우 크기가  같더라도 무거운 것을 고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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