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참맛을 즐겨보는 수업인 열무김치를 아이들이 직접 담그는 체험을 했습니다.
나주목사고을시장 참맛김치 김수미 대표님께서 나오셔서 준비된 재료와 함께 아이들에게 설명을 하며 같이 버무렸습니다.
금남동의 할머니, 할아버지, 아빠, 엄마도 같이 참여해주셨습니다.
금남동 주민자치위원회 김양순 선생님의 행사의미의 설명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큰 그릇 안에 김수미 대표님께서 손질된 열무, 파, 마늘, 양파, 새우젓, 고추장, 생강, 배, 사과, 찹쌀 등을 넣어주며 버무립니다.
아이들은 손에 비닐장갑과 고무장갑을 끼고 열심히 팔을 앞 뒤로 왔다갔다하며 재료들을 섞어줍니다.
얼마 안가서 그릇 안에는 맛있는 나주아이표 열무김치가 완성되었습니다.
나주아이 저녁 밥모심으로 열무김치와 함께 다위농장 강희구 사장님이 보내주신 삶은 돼지고기 수육을 금남동 어르신들과 나주아이들 그리고 학부모님들 모두 맛있게 저녁 공양을 하였습니다.
이명규 교장선생님과 서희철 위원장님, 박영호 선생님께서는 금남동 주민분들과 광장 등나무 아래 그늘에서 나주아이에 대해서 설명을 하고 어르신들을 접대하느라 분주하게 움직이십니다.
나주아이는 금남동 주민들과 함께 해야하는 숙명이 존재합니다.
얼마나 뛰고 놀았는지 고기가 담겨있던 그릇은 금방 바닥을 보이고,
맛있게 저녁을 먹고 난 아이들은 허기진 배를 채우고 또 잔디광장을 휘젓고 다녔습니다.
나주아이 교사들은 아이들 안전관리와 저녁 캠프파이어 준비를 하느라 미처 저녁을 먹지 못하였습니다.
그래도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흐뭇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