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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国と北朝鮮の統一」に賭ける
ジム・ロジャーズの未来予想図
2016年9月13日東条雅彦
"한국과 북조선의 통일"에 베팅하는 짐 로저스의 미래 예상도
2016年9月13日 東条雅彦 번역 오마니나
북조선이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을 강행해, 일본을 포함한 주변국에 대한 도발행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한편, 모험 투자가인 짐 로저스는 "지금, 가장 유망한 투자처는 북조선이다" "몇 년 이내에 북조선과 한국은 통합한다"라는 의외의 주장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 진의는 어디에 있을까요? 북조선의 경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찰해 봅시다.
짐 로저스 "앞으로 수년, 한국과 북조선은 통합한다"는 진의
일본인에게는 너무나 미스테리한 "북조선"이라는 나라
9월 9일 9시 30분, 리히터 규모 5.0 규모의 인공 지진파가 관측되었습니다. 북조선은, 건국기념일인 이 날, 5차 핵실험을 단행했습니다.
9월 5일에도 중거리 탄도 미사일 "노동"(사거리 1300 킬로미터)으로 보인 미사일 3발을 연속 발사해, 일본의 배타적 경제수역에 낙하시켰습니다. 북조선은 실험을 반복해서, 착착 기술력을 향상시키고 있습니다. 이 일련의 행동은 우리 일본인에게는 위협으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한 가운데, 북조선에 뜨거운 시선을 보내는 투자가가 있습니다. 그것은 세계 3대 투자자 중의 한 명인 짐 로저스입니다.
짐 로저스는 "모험 투자가"라는 별명을 갖고있고, 오토바이나 벤츠로 세계를 여행해, 주행거리와 주파한 국가 숫자로 두 번이나 기네스 북에 등재되었습니다.
그런 그가 왜 지금, 북조선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본 고에서는 그 이유에 접근하고자 합니다.
여기에서는 굳이 북조선의 정치적 이데올로기 면은 빼고, 순수하게 거시 경제 데이터로 북조선의 실태에 다가 가고자합니다.
또한, 북조선은 자국의 경제 데이터를 타국에 공표하고 있지않기 때문에, 유엔이나 세계은행이 발표하는 추정치로 고찰을 진행하겠습니다. 그 점은 양해 바랍니다.
짐 로저스 "북조선으로 이주하고 싶다"
세계 3대 투자자(워런 버핏, 조지 소로스, 짐 로저스)중에서도, 짐 로저스는, 정기적으로 미디어에 나와 인터뷰에 응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2015년 2월 28일의 인터뷰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 이주한다고 하면 어디로?
돈을 가지고 간다면 북조선이지요. 1980년의 중국, 2010년의 미얀마, 그리고 지금의 북조선의 상황은 대단히 유사해, 북조선은 앞으로의 전개가 기대되는 곳입니다.
짐 로저스의 눈에는, 지금의 북조선은 이전의 중국과 미얀마처럼 비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지난 달 2016년 8월 29일의 인터뷰에서는 더 대담한 발언이 튀어나왔습니다.
- 그외에 주목하는 국가나 지역의 상황도 알려주십시요.
우선 한반도입니다. 앞으로 수 년내, 한국과 북조선은 통합할 것입니다. 하나의 국가가 되면 인구는 약 7600만명. 북조선의 중국과의 국경 부근에는, 교육 수준이 높고 값싼 노동력이 풍부하게 있습니다. 북조선에는 천연자원이 있으며, 국토를 개방해서 농민을 많이 받아들이려고 하는 움직임도 있게 될 것입니다.
또한 한국에는 많은 자본과 지식이 축척되어 있습니다. 당신도 지금 즉시 한반도로 가야합니다. 해야 할 일은 많이 있습니다.
세상에, 한국과 북조선은 앞으로 몇 년내에 통일할 것이라는 예상을 발표한 것입니다.
거시경제 데이터로 보는 북한의 현재 상황은?
유엔과 세계은행이 추산하고 있는 북조선의 거시경제 정보를 바탕으로, 내가 그래프를 작성했습니다. (※ 그래프 1 6 "GLOBAL NOTE"데이터에서 필자 작성)
북조선의 진정한 실태는, 짐 로저스가 말한대로, 오토바이로 현지에 갈 수밖에 없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거시경제의 추이를 보면 대략적인 경향이나 상황은 파악할 수 있습니다. 반드시 북조선의 실태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기를 바랍니다.
1. 북조선 명목 GDP의 추이(1994~2014년)
유엔이 추산한 최신 2012, 2013, 2014년의 데이터는 다음과 같습니다. 단위는 100만 US 달러입니다.
2012년 15,907(백만 달러)
2013년 16,565(백만 달러)
2014년 17,396(백만 달러)
3~5%의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1달러 = 100엔의 환산으로, 최근 2014년의 명목 GDP는 1조 7396억 엔이됩니다. 이 북조선의 경제규모는, 일본으로 치면 돗토리 현과 거의 호각의 규모입니다.
※ 돗토리 현의 명목 GDP는 2013년 실적(내각부 최신)에서 1조 7680억엔이었다.
2. 북조선 1인당 명목 GDP의 추이 (1994~2014년)
북조선의 1인당 명목 GDP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2012년 643달러
2013년 666달러
2014년 696달러
마찬가지로 연간 3~5% 정도의 속도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1 달러=100엔 환산으로, 7만엔 정도입니다. 비교를 위해서, 예를들면 일본의 1인당 GDP는 2016년의 실적으로 약 400만엔입니다.
북조선은 아직도 개발도상국이지만, 최근의 경제 성장률은 놀라운 면이 있습니다.
만일 성장률 4%로 추정을 하면, "72의 법칙"에 따라, 북조선의 GDP는 18년에(72÷4 = 18)에 지금의 2 배가 됩니다.
1995년은 대수해가 발생한 년도로 크게 침체되었지만, 그외의 해에서는급성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유엔의 GDP 통계는 1년 늦게 발표되기 때문에, 최근의 2015년의 GDP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20년 동안의 장기적인 추세에서 확실하게 말할 수있는 것은, 최근의 북조선 경제는 지극히 견조하게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3 북조선 인구의 추이(1995~2015년)
북조선은 인구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인구는 유엔이 2015년까지의 추정치를 발표했습니다.
2013년 2,489만명
2014년 2,502만명
2015년 2,515만명
최근 3년 동안, 매년 12~13만명씩 인구가 많아지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일직선으로 상승하고 있습니다.
4. 북조선 실업률 추이(1996~2014년)
다음으로 실업률을 살펴봅시다.
2012년 4.2%
2013년 4.1%
2014년 4.1%
유엔의 전문기구인 ILO(국제 노동기구)가 발표하는 수치입니다. 실업률은 4% 대 초반으로 추이하고 있습니다. 상당한 장기간에 걸쳐, 이렇게 낮은 실업률을 유지하는 것은 경이적입니다(경제학적으로는, 거의 완전고용이라고 불러야 할 정도입니다).
북조선의 경제는 최근의 경제제재로 타격을 받고있다고 생각했는데, 거시 경제 데이터에서는 그것이 전혀 나타나지 않습니다.
경제 규모야말로 아직은 작지만, 국민의 대부분은 제대로 일이 있고, 매년 3~5%씩 풍요로워지고 있습니다.
5. 북조선 평균 수명(1995~2015년)
다음으로 북조선의 평균수명을 살펴봅시다. 세계은행이 추계한 것입니다.
2013년 69.79세
2014년 70.07세
2015년 70.33세
장기적으로 평균 수명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20년간 평균 수명이 5세(65세 →70세)넘게 늘었습니다.
6. 북조선 특허 출원수
마지막으로, 북한의 과학기술이 높아지고 있는 것을 엿볼 수 있는 그래프를 제시합니다.
2013년 1
2014년 4
2015년 6
폐쇄적인 국가이며, 특허출원 등 하지 않을 것으로 생각했는데, 2003년부터는 적극적이고, 이것도 상승 추세입니다. 2015년의 특허출원수(6건)는, 165개국 중 78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북조선과 국교가 있는 나라는, 유엔 회원국 193개국 중 170개국에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으로 주변 국가에게 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국가와 교류가 있다는 것에는 놀라게 됩니다.
일본은 국교가 없기때문에, 북조선의 실태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지난 20년의 장기적인 동향(거시 경제수치)를 확인해 보는 한, 최근의 북조선 경제는 상당한 호조라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실은, 한국도 엄청난 기세로 경제성장이 계속되고있다
짐 로저스는 "수 년 이내에 한국과 북조선이 통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한국의 거시경제 데이터도 함께 확인해 보겠습니다.
현재의 한국은, 은근히 1인당 GDP에서 일본을 제칠 것 같은 기세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 1인당 명목 GDP(US $)의 추이(1980~2016년) (한국, 일본) - 세계경제의 자료장
<1995년 실적>
한국 : 12,340 달러
일본 : 42,536 달러
↓ 20년 후 ↓
<2015년 실적>
한국 : 27,195 달러
일본 : 32,485 달러
1인당 GDP뿐만 아니라, 한국경제는 거시경제 전체로 봐도, 점점 확대되고 있습니다. 명목 GDP, 실질GDP, 달러 환산에서의 GDP는, 어떤 방면에서 확인하더라도, 일직선으로 뻗어있습니다.
※ 한국의 GDP 추이 - 세계경제의 자료장
짐 로저스가 말한대로, 한국의 기술력과 북조선의 천연자원이 만나면,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는 형태가 되어 더욱 도약해 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잃어버린 10년, 20년, 25년과 장기침체 중인 일본도, 어딘 가에서 반격을 도모해야 할 것입니다.
짐 로저스의 명언으로 배우는 투자기법
짐 로저스의 다음 명언을 읽어보면, 한국과 북조선의 통일이 결코 꿈같은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한반도에 투자의 기회가 오고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세계는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는 것을 이해하고, 미래를 내다 볼 수있기 위해, 역사를 배워야 합니다. 어떤 해라도 좋으니까 선택해서, 그로부터 50년 후의 세계는 실제로 어떻게 되었는지 살펴보십시오.
놀라운 변화가 일어났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될 것"이라고 당시의 사람들이 말하던 것은, 50년이 지나면 그대로 되지않고, 극적으로 다른 세계가 되어버렸다. 투자가로서 성공하고 싶다면, 투자의 하나님이라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역사와 철학을 배우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을 위해 빼놓을 수없는 것이 독서입니다. 역사서와 철학서에서 역사적 교훈을 배우고, 사물에 대한 통찰력을 닦는다. 그렇게 하면 대국을 포착할수 있고, 미래의 변화도 예측할 수있다.
역사는 반복하는 것입니다.
로저스의 두 명언을 요약하면 "인류는 옛날부터 근본적인 부분은 동일하기 때문에, 역사를 보면 동일한 패턴이 미래에도 출현할 것"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 "과거와 같은 패턴의 출현"을 주위보다 빨리 찾아 투자하는 것이 로저스 류의 투자법입니다.
그렇다면 "남북한의 통합"은, 역사적으로 어떤 패턴과 같겠습니까? 그것은 한마디로 "서독과 동독의 통합"입니다.
베를린 장벽 붕괴를 모방하는 "남북한 통합"의 시나리오
1945년, 제 2차 세계대전에서 패전한 독일은 소련(현 러시아), 영국, 프랑스, 미국 등 4개국에 의해 동서로 분할점령되었다. 동과 서로 하나의 국가가 분단되어, 1949년 10월 7일 동독이 탄생하자, 소련이 이를 지원했습니다.
냉전에 의해 미국과 소련의 긴장이 높아진 1961년 8월 13일에는 동서를 분단하는 "베를린 장벽"이 만들어집니다.
◾ 서독 : 자본주의
◾ 동독 : 사회주의
동독은 애초에는 그야말로 경제가 순조로웠지만, 점차 서독에게 뒤쳐지게 되었습니다. 서독은 자본주의 체제 하에서, 경제가 발전해, 국민은 풍요로워 졌습니다. 점점 가난해지는 동독 국민은, 불만이 높아갔습니다.
국민의 불만을 억제할 수 없게 된 동독 정부는 1989년 11월 9일, 마침내 "베를린 장벽"의 국경 검문소를 개방합니다. 다음 날 11월 10일, 동서 베를린 시민에 의해 "베를린 장벽"은 파괴되었습니다.
그리고 서독과 동독은 원래 하나의 국가로 통합되어 갔습니다. 북조선과 한국도 독일과 유사한 역사적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북조선은 소련 강점기에 국가의 기반이 형성되어 1948년 9월 9일에 건국되었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날 전까지는 한반도는 일본이 통치해, 원래 한국과 북조선은 하나였습니다. 제 2차 세계대전 후의 소련과 미국의 대립구조 속에서 태어났다는 점에서 북조선과 동독은 같은 배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건국의 타이밍도 북한(1948년)와 동독(1949년)은 거의 같은 시기입니다.
◾ 한국 : 자본주의 (서독과 흡사)
◾ 북한 : 사회주의 (동독과 흡사)
짐 로저스는 모험가이자 역사가이기도 합니다. 실제로 한반도를 직접 방문해보고, 독일과 같은 패턴이 발생하는 전조를 감지한 것입니다.
북조선에 투자하는 방법은 존재하는가?
짐 로저스는 4년 전에 북조선에 투자를 시작했습니다.
2012년, 싱가포르에서 개최된 국제 동전 박람회에서, 북조선 기업이 동전 수집가에 대해 출시한 북조선 금화를 모두 구입했다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보도했습니다.
로저스는 다음과 같이 발언했습니다.
"동전과 우표는 내가 북조선에 투자할 수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지금 북조선에는 증시가 없습니다. 따라서 투자방법은 매우 제한되어 있습니다. 북조선 동전은, 장래적으로 골동품으로서 가치가 높아질 것으로 예견하고 있는 것입니다.
동전에 대한 투자는, 자산들은 분산투자로서 편리한 투자법의 하나입니다. 우표도 마찬가지입니다. 전세계에 많은 수집가가 있고, 절대수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장래에도 가치가 높아집니다. 게다가 동전과 우표는, 그림 등과는 달리 보관하는 것도 간단합니다.
짐 로저스다운 투자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몇 년 이내에 한국과 북조선이 통일한다!"라는 예상은, 과연 이 짐 로저스의 예상이 맞을 것인지의 여부는, 조금만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밝혀질 것입니다.
http://www.mag2.com/p/money/22389
아시아는 FTA의 시대로
アジアFTAの時代へ
2012年11月26日 田中 宇 번역 오마니나
2012년 11월 20일, 캄보디아의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ASEAN + 6 + 미국과 러시아)에서 ASEAN + 6(한중일, 호주,인도, NZ)의 자유무역 협정(FTA) 인 "동아시아 포괄적 경제 파트너십"(RCEP, 알세프)를 2015년까지 체결하기 위한 협상을 시작하기로 결정했다.(RCEP negotiations may start next year)
동남아 10개국으로 구성된 ASEAN은 이미 FTA를 체결하고 있으며, RCEP는 그것을 확대하는 형태로 형성된다. 인도와 중국, 한국과 일본을 포함하는 RCEP는 세계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34억 명의 시장으로, 세계의 경제 활동(GDP)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으며, 결성되면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권이 된다. 지난해의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 처음으로 제창되어 내년부터 본격적인 협상에 들어간다. (ASEAN Plus 6 FTA Partners Launch Trade Talks)
동아시아 정상회의에서는, RCEP 협상과 병행해서 한중일 FTA 협상을 본격화하는 것도 합의되었다. 한중일 FTA는, RCEP의 일부가 된다. 이미 FTA를 맺은 ASEAN과 내년 중에 하나가 될 수있는 한중일 FTA를 합치면, 이전부터 구상되어 온 "동아시아 공동체"인 ASEAN + 3(EAFTA)가 된다. 나아가 인도, 호주, 뉴질랜드(印豪 NZ)라는 주변 3개국을 더하면 RCEP(ASEAN + 6)가 된다. (ASEAN plans $ 15t trade bloc)
ASEAN은 이미 일본(AJCEP), 중국(ACFTA), 인도(AIFTA), 한국, 호주, 뉴질랜드와 개별적으로 자유무역협정을 맺고 있다. 이들을 조합해 나가므로서 RCEP를 만들어, 동아시아 공동체를 실현한다. ASEAN은 외교면에서 상대적으로 눈에 띄지 않는 존재이지만, 실은 아시아 자유무역권을 만드는 움직임의 설계자, 입안자 역할을 하고있다. (Asean leaders begin RCEP negotiations)
지금의 타이밍에서 RCEP협상을 본격화하는 이유의 요점은 중국에 있다. 중국은 지금까지 RCEP의 결성에 반대했는데, 최근, 반대를 철회했다. 그래서 RCEP협상이 시작되게 되었다. 지금까지 중국은 "+6"의 RCEP보다 먼저 "+3"인 한중일 FTA (EAFTA)를 먼저 맺으려고 했다. 중국은 이미 ASEAN을 경제적으로 영향권에 넣고 있고, 한국도 경제적으로 중국의 영향권이 되어있다. 따라서 ASEAN + 3이 되면, 경제적으로 중국에 대항할 것 같은 것은 일본 뿐이다. (US, China in race to create exclusive Asia trade pact)
하지만 +6이 되면, 일본, 호주, 인도가 손을 잡고 중국에게 대항하는 중국 포위망이 될 수있다. 따라서 중국은 +6보다 먼저 한중일 FTA를 체결하고 +3을 선행시키려고 했다. 대조적으로 중국 포위망의 형성이 대미종속이라는 국시와 일치하는 일본은 +3(한중일)보다 먼저 +6을 하려고 했다. 그러나 최근, 지금까지 미국의 냉전형 세계전략에 협력해 온 호주가, 미국에 대한 중시를 약화함과 동시에 중국 중시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하고 있다. 그래서 중국은, +3과 동시에 +6의 협상을 개시하기로 동의한 것이다.
호주는, 광물 및 식량 등의 주요 생산품의 최대 수입국이 중국이므로, 대미종속을 이탈해 중국 중시를 강화하지 않을 수 없다. 미 해병대는 올해부터 "아시아 중시 책(중국 포위망)"의 일환으로 호주에 주둔하고 있지만, 장기적인 전략으로서 호주는 최근, 중국 중시의 백서를 작성했다. 인도도 이전에는 중국의 원수였지만, 최근 수년, 중국과 인도는 BRICS로서 외교에서 보조를 맞추게 되어, 인도는 중국과 러시아가 주최하는 상하이 협력기구에 들어갈 예정이다. 파키스탄과 중국의 관계는 적대에서 협력으로 천천히 전환하고 있다. (Australia 's Pollyanna Asia Policy) (Australian leader faces bases blowback)
호주와 인도가 중국의 적이 아니게되는 동시에, 중국 경제는 수출주도형에서 내수확대 형으로 전환해 가려고 하고있다. 중국 경제가 수출 주도형이었던 종래, 호주,인도와 한국과 일본, ASEAN 등과 중국은, 미국과 유럽 등의 수출시장에서 경쟁관계에 있었다. 하지만 앞으로 중국이 내수주도의 경제가 되면, 호주와 인도, 한국과 일본 등은 중국시장으로 수출하려고 하기 때문에, 중국으로 접근하는 경향을 강화한다. 중국은, 주변 국가들에게 자국의 시장을 개방해주는 대신, 주변국에 교환 조건을 낼 수있게된다. 중국은, 어차피 자국의 시장을 개방한다면 유리하게 진행하고자 하는 것이다. 거기에, 중국이 지금의 시기에 주변국가들과의 FTA 협상을 진행하고자 하는 배경이 있다.
중국 정부는 올해, 후진타오에서 시진핑으로 세대 교체했다. 지금까지 후진타오와 장쩌민은 1989년의 천안문 사건으로 미국과 유럽에게 제재당한 교훈에서 자국의 패권행위를 금지한 덩샤오핑이 생전에 결정한 지도자이며, 중국의 국제영향력 확대보다 자국의 국력증진을 우선해, 수출을 통한 경제성장에 역점을 두고 있었다. 하지만, 시진핑은 현재의 중국 정계의 각 파벌의 힘의 균형에서 결정된 새로운 지도자이며, 덩 샤오핑의 영향 하에 있지않다. 또한 세계는 미국의 패권이 무너지고 있는 시기에 있다. 시진핑 정권은, 지금까지 덩샤오핑의 지침에 억제되어 천천히밖에는 진전시키지 못했던, 중국의 동아시아의 패권국이 되는 움직임을 가속화할 것이다. 군사적으로 항공모함 "랴오닝"의 취항이 상징적인데, 중국 패권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경제에 있다.
자국의 시장을 개방해서 세계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패권국으로서의 임무다. 지금까지의 패권국인 미국은, 군사와 외교만이 아니라, 소비 분야에서도 세계의 중심역으로, 자국시장을 세계에 개방했다. 중국이 동아시아의 패권국이 된다면, 미국 정도의 개방도가 아니라도, 자국의 시장을 확대해 갈 필요가 있다. 여기에, 시진핑 정권이 출발하는 지금의 시기에, 중국이 동아시아의 FTA를 추진하고자 하는 또 다른 이유가 있다.
일본 정부는, ASEAN + 6의 RCEP가 일본주도의 움직임이라고 자부하고 있다. 하지만 다른 관계국은, RCEP가 중국 주도의 움직임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예를 들어 뉴질랜드는, 이미 미국 주도의 TPP협상에 참여하고 있는데, 향후, 병행해 RCEP협상에도 참여해, 미국 주도의 움직임과 중국 주도의 움직임 양쪽에 관계함으로서, 동아시아의 패권이 중국으로 옮겨졌을 경우에도, 또한 중국이 미국 측에 의해 약체화되는 등의 정세로 미국의 패권이 연명하는 경우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있다. (NZ hedges bets on TPP, joins Asean-plus trade negotiations)
원래 일본에서는, TPP가 선전되어, TPP에 들어갈 지의 여부가 다음 달 총선의 쟁점이 되고있는 반면, 한중일 FTA는 보도되지 않고, "일본 주도" 라는 RCEP는 더욱 보도가 없다. 일본 정부가, 중국을 견제하는 국제 경제전략으로서 RCEP을 진심으로 주도한다면, 그것은 좋은 일이지만, 실제로 정부는 말 뿐이다. 일본 정부는, 중국의 부상에 대한 대응으로서 자립적인 움직임은 거의하지 않고, 대미종속(미일동맹)을 강화하려고만 하는 자세로 시종하고 있다(일본정부가 센카쿠 열도를 국유화해서 중국과의 갈등을 의도적으로 심화한 것도, 목적은 대미종속의 강화다).
일본 정부로서 최근, 자립적인 대 중국전략을 내세운 것은 09년에 총리가 된 하토야마 유키오 뿐이지만, 최근 하토야마가 정계 은퇴를 선언했을 때, 언론(과 경신적인 사람들)은 빠짐없이 하토야마를 비방했다. 일본의 대 중국전략으로서, 하토야마처럼 중국으로 접근하는 리버럴 방식(좌파)이 유일한 길은 아니다. 이시하라 신타로처럼 중국을(대미종속의 이반이 아니라)자립적으로 적대시하는 "오른쪽에서의 길"도 일본이 취할 수있는 길이다(나는 이시하라와 하시모토에게 기대하고있다).
하지만, 대미종속을 넘어서는 독자의 대 중국전략도 없이, 중국이 대두해서 자국이 침하하고 있는 것의 의미조차 분석하지 않고, 하토야마를 바보 취급하며 우쭐해하는, 일률적인 의식만이 왕성한 이 나라의 언론과 사람들은, 그야말로 바보다. 미국의 우파신문인 월스트리트 저널은 "일본의 난제는 산더미인데, 정치인들은 그누구도, 선거에서 그 해결책을 제시하려고 하지 않는다. 잘못된 정책만 내놓고있다"며 일본의 현상을 비판하고 있다. (Japan 's Dismal Election)
이미 본대로, 인도와 호주는 중국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한국과 ASEAN, 뉴질랜드는 중국과 미국 양쪽에 베팅해서 어느 쪽으로 기울더라도 문제가 없도록 대응하고 있다. 여기서의 요점은 "재정 절벽"과 연준의 QE3로 미국국채를 언제까지 지원할 수 있는가, 중국이 미국채권을 구입하지 않아 미국채가 급락하는 건 아닐까와 같은 미국의 연명을 둘러싼 불투명한 전망과, 유로가 미국의 투기세력에게 공격받은 것과 같이, 미국이 중국의 발전을 저지하는 일이 향후에 있을 지 등과 같은 금융무기의 문제다. 거기에는, 대미종속 일변도인 일본이 나설 틈이 없다.
일본은, 일본은행의 금융완화로 미국의 QE3를 지원하고 있으며, 미국이 금융과 재정면에서 무너지면 일본도 길동무가 될 것이다. 반면, 자유화되어가는 위안화가 미국의 금융무기로 공격당해 중국이 무너지면, 일본은 과거의 한국전쟁 때처럼 어부지리를 얻을 수는 있다. 그러나 어느 쪽도 일본이 주체적으로 선택하는 길이 아니라, 미국과 중국의 움직임이,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의 미래상을 결정한다. 일본은 수동적인 존재일 뿐이다. 자립적인 전략을 가지려고 하지않는 일본은,국제외교계에서 영향력을 가질 수 없게되어 있다. 난 자국을 비판하려는 것이 아니라, 백년에 한번 오는 패권의 전환기인데도 독자적인 분석도, 전략도 없이, 어떤 새로운 전략을 시도하려고 한 사람을 매도하고 배제하기만 하는 자국을 한심하다고 생각한다.
미국과 영국의 금융무기는 EU를 공격하고 있지만, 아마도 EU는 무너지지 않고, 오히려 방어책으로서 통합을 가속해, EU는 보다 강한 초국가 조직이 되어 돌아올 것이다. 마찬가지로, 미국과 영국이 자유화된 위안화를 공격해도, 그것은 중국이 달러와 미국채에서 벗어나 위안화의 기축통화화를 추진하는 것에 박차를 가하는 것으로 이어져, 오히려 미국과 영국 패권이 무너져 세계가 다극화하는 흐름을 가속화할 것으로 생각된다. 중국경제의 부상이 조만간 좌절된다고는 생각하기 어렵다. 일본인이 자주 몽상하는 "중국은 반드시 파탄"이 실현될 가능성은 점점 감소하고있다.
중국이 파탄하지 않으면, ASEAN + 3와 +6의 동아시아 FTA는, 중국의 대두를 광역적인 경제이득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패권구조가 된다. 대조적으로, 미국 주도의 TPP는, 아시아 태평양의 대미 종속국가에서 미국기업이 이익을 낼 수있는 구도를 확보하는 것으로, 미국이 상실해가는 패권을 지금 즉시 자국의 경제이득으로 확보해두려는, 낡은 패권의 최후의 활용이다.
오바마는 이번에 프놈펜까지 와서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해, 재선 직후의 아시아 순방에서, 얼마나 아시아를 중시하고 있는 지를 나타내면서, TPP를 아시아 국가에게 팔았다. 태국이 새롭게 TPP 협상에 참여하는 자세를 보였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는, 오바마가 TPP를 팔자마자, 아시아 국가들은 ASEAN + 6 RCEP의 협상개시를 결정해, 아시아가 미국이 아니라 중국의 주도가 되어가고 있다는 것이 나타났다.
"동아시아 공동체"의 구상은, 1990년에 말레이시아의 마하티르 총리가 꺼냈던 EAEC가 처음이었는데, 당초는 중국 중심의 구도가 아니라, 일본과 중국, ASEAN 등이 나란히 가는 구상이었다. 지금도 명분은 그대로지만, 실제로는 그 후 20년간 중국의 대두가 진행되어, 중국 중심의 구도가 되었다. 최근까지 충실한 대미종속국이었던 대만도 지금은 "대만은 TPP가 아니라 시장이 훨씬 넓은 RCEP 협상에 주력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이 강해지고있다. 중국은, 대만이 ASEAN + 3국가들과 경제 분야에 한정한 국교를 맺는 것을 용인하고 있으며, RCEP은 중국의 대만 정책과도 연결되어 있다. (Taiwan should focus on RCEP, not TPP : academics)
미국이 중국을 배제한 TPP를 추진할수록, 중국은 대항해서 미국배제인 ASEAN + 3과 +6을 진행하려고 한다. TPP는 동아시아를 미국 중심에서 중국 중심으로 전환하는 것을 촉진해 버리고 있다. 미국이 "중국 포위망"을 주장할 수록, 중국은 경쟁적인 대두전략을 택하는 방향으로 끌려가는 것과 마찬가지로, 그림자 다극주의적인 "중국 끌어내기"의 구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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