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인들은 죽어서 갠지스강에 몸을 씻은 후 화장하는 것을 가장 행복한 것으로 생각한다고 한다.
그래서 바라나시를 인도의 영혼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인도의 핵심적인 곳으로 생각된단다.
우리들이 보기에는 이해가 안되지만. . .
부자들은 땔감이 많아 시체가 다 탈 수가 있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시체가 타다 말아서 동물의 먹이가 되기도 하고
물고기 밥이 되기도 한다.
가운데 화장 하는 곳이 가장 비싼 곳이다.
호텔 위에서 내려다 본 지붕들은 정말 사람이 산다고 생각하기에는 너무나 더럽다.
위생상태가 걱정이 될 정도. . .
그래도 사람들은 좋다고 웃는다.
그도 이해가 안되는 면 중의 하나. . .
가운데 건물은 전기로 화장하는 곳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이용한단다.
내가 보기에는 그게 더 좋을 것 같은데. .
또다른 상여가 들어오고 있다. 노란 천으로 덮여 들어오는 시체는 좀 더 부자인 사람이라고 한다.
다 태운 시체의 가루는 갠지스강에 뿌려진다.
바라나시는 사람이 죽음을 맞이하는 도시이다.
강가를 걷다보면 죽음이 있는 도시라기 보다 활기가 넘치는 느낌이 든다.
보트 보트 외치면서 보트 타라고 외치는 사람,
어디 가요? 하면서 한국말로 말을 거면서
맛있는 것 많아요. 캐시미론 쇼올 있어요. 하는 사람들.. . .
간간히 한국말 광고도 보인다.
길거리에는 왜그리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있는지. . .
이파리에 무언가를 싸서 먹는 사람, 염색하는 사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