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환자나무(비누나무) 주방세제
비누나무(Sapindus mukurossi)의 원산지는 히말라야이며 고대부터 인도. 네팔 및 그 주변지역에서 비누가
없을 때 비누 대용으로 사용해 왔습니다.
속명은 무환자 나무속이며 같은 이름으로 무환자 나무라고도 하는데, 이 나무가 집에 있으면 우환이 없어진
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비누나무의 잎을 솝립(Soapleaf) 열매를 솝베리 (Soapberry)라고 합니다.
비누 나무의 모든 부위에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물과 마찰 시키면 풍부한 거품과 함께
세정력이 우수하여 세제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누나무는 피부에 조금도 자극을 주지 않으며 세척력이 매우 우수합니다.
염소계 표백제인 락스가 세제가 하지 못하는 기능을 하는 것 처럼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으며 비누나무 추출
물은 매우 강한 세정력을 나타냅니다.
비누나무는 열대성 식물이므로 우리나라 남부지방에서 재배 가능합니다.
성목으로 자랐을 때 열매나 잎을 수득하여 추출물을 내어서 (감압추출) 정제수 등에 희석하여 식물유래성분의
음이온, 양이온 계면활성제(EWG 그린 등급)와 균질하게 교반하여 주방세제나 세탁세제 등을 제조할 수 있습니다.
무환자나무 열매나 잎, 줄기 등을 감압 추출하여 얻은 추출물은 정제수의 양 대비 6~80% 사용하며 나머지는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게 됩니다.
비누나무의 모든 부위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물과 마찰 시키면 강한 세정력과 함께 풍부한 거풍이납니다
그러나 무환자나무 추출물 첨가량 6%이하의 양은 세제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습니다.
계면활성제는 과연 나쁜 물질일까?
표면장력 = 계면장력
표면활성 = 계면활성
표면장력을 감소 시키는 물질 = 계면활성제
액체의 표면적을 최소화 시키는 힘을 표면장력 또는 계면장력이라 하며 어떤 물질이 액체에 녹았을 때 표면장력을
감소시키는 성질을 계면활성이라 하고 그러한 성격을 가지고 있는 물질을 계면활성제라 합니다.
계란 노란자도 계면활성제 입니다
여러 물질을 섞어서 마요네즈를 만듭니다
계면활성제를 사용하지 않고 세제류를 제조 한다는 건 불가능합니다.
물의 표면장력을 감소시켜야 때나 이물질· 오염물질 등을 제거할 수 있으며 이러한 열학을 해 주는 물질을 계면활성
제라고 합니다.
세제류를 제조할 때 정작 중요한건 계면활성제를 사용한다는 표현보다 어떤 물질의 계면활성제를 사용하는가 입니다.
비누나무 열매 추출물이나 비누나무 잎, 가지 등의 추출물도 계면활성제 입니다.
세정작용을 높이기 위해서 무환자나무 추출물을 많이 첨가하게 되면 상위의 사진과 같이 조금 진한듯한 밤색계열의
색상이 나타납니다.
계면활성제와 비누나무 주방세제에 관한 질문을 많이 받아서 비누나무 주방세제 제조방법과 계면활성제에 관해서 포
스팅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