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14년 6월 1일 [일요일]
- 산행장소 : 청량산 [명산100]
- 산행경비 : 40,000원
- 산행코스 : 입석~김생굴~자소봉~탁필봉~연적봉~하늘다리~청량산(장인봉)~청량폭포 [약 5시간]
- 탑승 시간표 : 순천경찰서06:00-순천대06:03-의료원06:06-저전소방서06:10-순천역06:15-
이마트06:18-연향k2앞06:25-풍전주유소06:28-광양역06:35-광양시청06:50
준비물 : 도시락,간식,물,여벌옷, 바람막이,우비,등등
연락처 : 회 장 님 : 박형근 010.3645.8234
산행대장 : 박종의 010.3232.8232
선재석 010.3635.1244
고필석 010.5059.9741
이광현 010.8793.5310
남총무님: 백두홍 010.7123.8626
여총무님: 이정례 010.6615.6373
본 산악회는 비영리 순수 동호회로써 산행코스 안내만 할 뿐 안전은
각자 개인 책임이며 불의의 사고에 대한 어떠한 법률적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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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리 / 소요시간 : 6.4Km / 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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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의 청량산(870m)은 낙타 혹 같은 봉이 연립, 그 기이한 경관으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산이다. 산수화를 연상시키는 이 청량산은 봉화읍에서 동남쪽으로 29km, 안동시에서 동북쪽으로 24Km 에 위치하며 사람들의 손때가 묻을까 두려운 듯 다소곳이 숨어있다. 금탑봉을 비롯하여 아름다운 봉우리 12개,8개의 동굴, 12개의 대와 신라 문무왕 3년(663년) 원효대사가 세운 청량사를 비롯한 절터와 암자, 관창폭포 등 수많은 관광자원을 갖고 있다.
청량산도립공원 표석 뒤로 퇴계의 '청량산가' 시비가 있으며, 청량산행에서 가장 먼저 만나게 된다. 퇴계는 도산서당을 지을 때, 이곳청량산과 현재 도산서원 자리를 두고 끝까지 망설였을 만큼 청량산을 사랑하고 아꼈다고 한다. 청량산은 퇴계뿐만 아니라 원효, 의상, 김생, 최치원 등의 명사가 찾아와 수도했던 산이며, 그들의 이야기가 곳곳에 남아 전설처럼 전해온다.
퇴계의 청량산가에 나오는 6.6봉은 주봉인 장인봉을 비롯하여 외장인봉, 선학봉, 자란봉, 자소봉,탁필봉, 연적봉, 연화봉, 향로봉,경일봉, 금탑봉, 축융봉 등 12봉우리를 말하며, 모두 바위병풍을 두른듯이 산 위에 솟아있다. 또 신라 때의 명필 김생이 서도를 닦았다는 김생굴을 포함하여 금강굴, 원효굴, 의상굴, 방야굴, 방장굴, 고운굴, 감생굴 등 8개 굴이 있다. 특히 김생굴에는 재미있는 전설이 전해 오는데, 옛날 김생이 이 굴에서 9년동안 서도를 닦은후, 스스로 명필이라 자부하고 하산할 준비를 했다고 한다.
그러자 한 여인이 나타나 자신도 9년동안 길쌈을 했으니 솜씨를 겨뤄보자고 한다. 이리하여 컴컴한 어둠 속에서 서로 솜씨를 겨루었는데 길쌈해 놓은 천은 한올 흐트러짐이 없는데 반해 김생의 글씨는 엉망이었다. 이에 김생은 다시 1년을 더 정진한 후 세상에 나와 명필이라 칭송받게 되었다는 이야기이다.
이밖에도 최치원이 글을 읽었다는 독서대를 비롯하여 어풍대, 풍혈대 등의 12대가 있고, 최치원이 마시고 정신이 총명해졌다는 총명수와 감로수 등의 약수가 있는데 물맛이 달고 시원하다. 또 역사적 유물로 청량사와 응진전, 오산당, 청량산성 등이 있다.
오산당은 김생굴 앞에 있는데, 퇴계가 문인들과 강론하던 곳에 후학들이 세웠다고 한다.
청량산 남쪽 축융봉에는 옛 산성터가 남아있는데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와 쌓았다고 하는 청량산성이다
청량산은 옛 기록에서 이르되 6.6봉, 8대(臺), 3굴을 가진 바위 산이다. 이 산의 중심에 앉은 청량사에서 두루 바라뵈는 9개 봉우리와 그 바깥쪽 3개 봉우리 합해 12봉을 사람들은 청량산 6.6봉이라 불러왔는데, 이는 '청량산 육육봉을 아는 이 나와 백구(白鷗)/ 백구야 날 속이랴 못믿을 손 도화(桃花)로다/ 도화야 물 따라 가지 마라 어주자(漁舟子) 알까 하노라' 는 퇴계 이황의 시에서 유래한 말일 것이다.
기암봉들이 모여서 미로와 같은 산릉과 계곡을 이룬 한편 입구만 틀어막으면 안심이었을 이 청량산은 피신처로도 적격이었다. 이 청량산으로 고려 공민왕이 홍건적의 난을 피해 들어온 적이 있다. 공민왕은 청량사 법당 유리보전의 현판 글씨를 자신이 청량산을 찾았던 명확한 흔적으로 남겼다.
물론 그 누구보다 이 산을 먼저 찾아들었던 이는 스님네들이다. 신라 문무왕 3년(663년) 원효대사가 연대사란 이름의 절을 지금의 청량사 자리에 세웠고, 그후 무려 27개나 되는 사암이 이 청량산 안에 들어 앉았다고 한다.
청량산과의 첫 대면에서는 차마 그 말을 믿기 어렵다. 청량사와 응진전 두 사암이 자리잡은 것만도 용하다 싶을 정도로, 사방에 보이는 것은 몽땅 암봉이며 하나같이 수직으로 깎아질렀다. 거기에 절이 앉기는커녕 사람이 걸어 오를 틈새나마 있을까 의심스러워지는 것이다. 그러나 그 층암절벽들 사이로는 교묘하게 길이 나 있으며, 여기저기에 커다란 법당까지는 아니더라도 일념으로 구도열을 사를 암자 정도는 너끈히 앉힐 만한 공간이 널려 있다.
<청량산고증>에 따르면 청량산의 원래 이름은 수산(水山)이었으나 청량사 주위가 특히 절승이므로 산을 청량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영천지(榮川誌)>에는 낙타 타 자를 써서 타자산(駝子山)이라 기록되었다고 하니, 이는 곧 청량산봉들이 낙타의 혹과 흡사한 데서 유래했을 것이다. - 한국의산천 자료 퍼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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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라는 단어가 참좋은것같요
멋진 사진 기대합니다~~^^
전정희님 k2참석
환영니다.
감사합니다.총무님
늘~
긍적적인 울총무님 화이팅입니다~~^^
가고 싶은 마음은 꿀떡 같은데 바빠서,,, 다음기회에 참석 할라요^^
초록색으로 물들었을때 함께하면 좋을텐데~
바쁘시면 어쩔수가 없지요
붉게 물든 단풍철에 다녀오실란교~~^^
어~~
죄송합니다
이해인님 참석한다는 뎃글은 제가잘못눌러 삭제가 되어뿌렀네요
자석은8번 주라고 하네요
해인님 다시한번 죄송해요~~^^
이해인 기사님 한자리 접수 합니다.
따라나서 볼까 합니다....동호회원 한분도 같이요..... 두사람 K2
회장님 감사 합니다.
두분 접수 합니다
회장님 함께 할수있어서 기쁨니다
건강잘 챙기시구요~~^^
등업되었네요.
산행 신청합니다. - 풍전육교 탑승
환영합니다.
좋은 산행 되실겁니다.
개성남님 환영합니다~~^^
안산 즐산 하세요....바닷속 용왕님 만나러 가야 긋내요..
해이님.이미옥님.황금박님.다람쥐정님.비타민님.왕언니님.송촌님.풍경님.사랑님.정원님.별이님2명.상무님.루비님.대한민국님4명.사나이님.진정희님.오메가님2명.개성남님. 현재23명~~ 블루마운틴 생긴이래 이렇게 작은숫자는 처음이요
이번에는 신청이 너무 저조하네요.
지인분들하고 같이 산행할수 있도록 산행신청 격려 부탁 드립니다.
저는 상중이라 참석이 어렵네요.
죄송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