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으로 충만한 교회는 종교권력자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룹니다. 거짓과위선 때문에 위기를 겪지만, 하나님은 사도를 통해 이를 바로 잡으십니다.
32-37절 복음으로, 가난한 자가 없는 공동체를 탄생시키셨습니다. 신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지고(4:31) 큰 은혜를 받자, 자기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이는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눅 18:27)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교인들이 자력으로 행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새 일, 새 현상이었습니다. 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는 세상에서, 자발적으로 소유를 나눔으로 가난한 사람이 없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현시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가난한 자에게 좋은 소식이 되어야 합니다(눅 4:18; 6:20; 7:22).
5:1-11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사도들과 교회 앞에서 거짓말을 했지만, 성령님을 속이고 하나님께 거짓말 했다 라는 베드로의 말처럼, 하나님은 자신을 속인 일로 여기셨습니다. 또한 가나안과의 첫 전쟁에서 범죄한 아간을 벌하셨듯이(수 7장),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말이 이제 막 탄생한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징벌하셨습니다. 주님은 교회와 자신을 한 몸으로 여기시고 (엡 1:22; 5:23; 골 1:18), 교회를 위협에 빠뜨리는 일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36절-5:11 자기 밭을 팔아 그 값을 교회에 내놓은 요셉은 바나바(위로의 아들)라고 불릴 정도로 사도들의 인정과 공동체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한편 아나니아는 자기 땅을 처분한 돈의 일부를 전부인 것처럼 속여서 바쳤습니다. 바나바의 명예는 욕심이 났지만, 바나바처럼 전부를 내놓긴 아까웠던 것입니다. 아나니아의 문제는 돈을 남긴 게 아니라 거짓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재물을 바치지 않았어도 문제 될 게 없고, 일부만 바쳤어도 칭찬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순한 욕심으로 공동체를 속여 하나님이 세우신 신생 교회의 아름다운 교제를 망치려 했기에, 재물을 내놓고도 심판을 받았습니다. 가식 없는 헌신과 거짓 없는 위로는 공동체를 견고하게 하지만, 명예를 탐하고 지체를 속이는 위선은 공동체를 위태롭게 하는 죄임을 기억합시다. (매일성경, 2024.05/06, p.42-43, 헌신과 가식, 사도행전 4:32-5:11에서 인용).
① 성령으로 충만한 교회는 종교권력자들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룹니다. 거짓과위선 때문에 위기를 겪지만, 하나님은 사도를 통해 이를 바로 잡으십니다. 복음으로, 가난한 자가 없는 공동체를 탄생시키셨습니다. 신자들이 성령으로 충만해지고(4:31) 큰 은혜를 받자, 자기 소유를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이는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느니(눅 18:27) 하신 예수님의 말씀처럼, 교인들이 자력으로 행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새 일, 새 현상이었습니다. 더 많이 가지려고 하고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심화되는 세상에서, 자발적으로 소유를 나눔으로 가난한 사람이 없는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이야말로 하나님의 능력과 은혜를 현시하는 길입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가난한 자에게 좋은 소식이 되어야 합니다(눅 4:18; 6:20; 7:22).
②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사도들과 교회 앞에서 거짓말을 했지만, 성령님을 속이고 하나님께 거짓말 했다 라는 베드로의 말처럼, 하나님은 자신을 속인 일로 여기셨습니다. 또한 가나안과의 첫 전쟁에서 범죄한 아간을 벌하셨듯이(수 7장), 아나니아와 삽비라의 거짓말이 이제 막 탄생한 교회를 무너뜨리지 못하도록 단호하게 징벌하셨습니다. 주님은 교회와 자신을 한 몸으로 여기시고 (엡 1:22; 5:23; 골 1:18), 교회를 위협에 빠뜨리는 일을 용납하지 않으십니다.
③ 자기 밭을 팔아 그 값을 교회에 내놓은 요셉은 바나바(위로의 아들)라고 불릴 정도로 사도들의 인정과 공동체의 존경을 받았습니다. 한편 아나니아는 자기 땅을 처분한 돈의 일부를 전부인 것처럼 속여서 바쳤습니다. 바나바의 명예는 욕심이 났지만, 바나바처럼 전부를 내놓긴 아까웠던 것입니다. 아나니아의 문제는 돈을 남긴 게 아니라 거짓을 말한 것이었습니다. 재물을 바치지 않았어도 문제 될 게 없고, 일부만 바쳤어도 칭찬받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불순한 욕심으로 공동체를 속여 하나님이 세우신 신생 교회의 아름다운 교제를 망치려 했기에, 재물을 내놓고도 심판을 받았습니다. 가식 없는 헌신과 거짓 없는 위로는 공동체를 견고하게 하지만, 명예를 탐하고 지체를 속이는 위선은 공동체를 위태롭게 하는 죄임을 기억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