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우회 송년회

[브리사]

2018년 2토우 전우회 송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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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우중대 전우회 추억

2018. 11. 25.

내 마음이 담긴 곳, 브리사 낭만의 자작 시

2토우 전우회 송년회

2토우중대는 1975년 10월1일 육군에 처음창설된

3군사령부 직할 독립중대로서

1975년 봄날 각 군단과 사단예하 부대에서 차출된 특기병력이 모여

중대를 형성해서 10월1일 창군한 독립부대였으나

긴 세월이 흘르면서 신형 첨단무기가 많이 배치되면서

토우중대는 이후 사단직할대로 운영해 오고 있으며

이제는 긴 세월을 보내오며 토우중대도 역사속으로 묻혀질것이라는

소식에 서운하기도 하다,

약 20여년전부터 토우전우회가 발족되어 약 10여년간

매년10월1일 부대창설기념일에는 많은 전우들이 자대를 방문하여

장병들을 위로하고 체육행사도 가졌으나

세월이 흘르며 부대방문 제한이 뒤따라

이제는 몇 년전부터 옛 전우들끼리 1년에 한 두번 모여

회포를 풀면서 지난 병영의 추억들을

더듬어보는 만남을 가지고 있다,

어느덧 부대창설요원으로 근무 그 부대에서 전역하기까지

43년이 훌쩍넘었지만 아직도 그때의 병영생활이

눈앞에 선하게 그려지고 있다,

2토우에서 함께근무했던 선배님, 후배님들

많이 많이 보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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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8년 11월24일 토요일 15시

장소 : 서울 동대문역 동래복집

참석인원 : 10 명

1977년 9월 만기 전역

첫눈이 폭설로 변하여 오전 내내 사업장에 두툼히 내린

눈만치우다가 지친몸으로 오후에는 일찍 문을닫은 뒤

버스를타고 지하철을 타고 서울의 약속한 장소에서

옛 전우들을 만나고왔다,

동대문역에서 내려 시간내에 약속장소에 참석하니

늘 보이시는 반가운 전우님들이

모두 참석 하셨네요,

전우회 모임에 늘 빠지지 않고 참석하시는 분들만 모였네요

출석률이 좋으신 몇분의 전우님은 부득이한 개인일정으로 참석을 못한다는

연락이 회장님과 사무국장한테 왔다네요,

동대문역 1번 출구 근방에 있는 동래복집에 모인

2토우 전우님들

(사진, 위,아래)  사진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이춘영 님과 주용호 님

주용호 토우 전우회 회장님은 10년을 넘게 토우전우회 회장을 역임하며

전우회 발전에 공로가 많으셨습니다,

금년 2018년을 마지막으로 회장을 끝내고 바로 옆에 있는 이춘영 전우가 2019년부터

전우 회장을 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몇분의 전우님은 바쁘신관계로 귀경길에 들고

2차로 동대문에서 유명하고 전통이 있다는

양꼬치 집에 왔습니다

양꼬치에 꼬량주 한잔씩 하구 헤어지려구요,ㅎㅎ

양꼬치에 쭝국 꼬량주 한잔!

캬약     바로 이맛입니다,

설렘
                천보/강윤오

아주 오랜만에
서울 구경을 가게 되어
마음이 설렙니다

나의 사랑했던 그대 
처음 만나볼 때처럼
마음이 설렙니다

짧은 세월 
함께 병영 생활을 했던
사십 년 전 의
전우들을 만나보게 되는 오늘

내 가슴이 
지금
쿵닥쿵닥거리면서
마음이 설렙니다,


2018,11,24, kang youn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