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후임 행자비서관에 주낙영 경북행정부지사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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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후임 행자비서관에 주낙영 경북행정부지사 내정

뉴시스

입력 : 2014.09.05 09:31

 

청와대가 국가기록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박동훈 행정자치비서관의 후임으로 주낙영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내정한 것으로 5일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오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 비서관이 (원소속 부처로) 돌아가는 것은 확정됐다"며 "후임은 주 부지사로 내정된 것 같으나 검증 중"이라고 말했다.

박 비서관은 행정안전부(현 안전행정부) 제도정책관, 대변인, 지방행정국장 등을 지냈으며 박근혜정부출범과 함께 청와대 행정자치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해 왔다. 지난 2월말 박경국 전 원장이 안행부 1차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현재까지 공석인 국가기록원장에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후임 행자비서관에 내정된 주 부지사는 지방분권지원단장, 안행부 제도정책관 등을 역임했으며 박근혜정부의 정부3.0 구상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주(駐)뉴욕 총영사관 부총영사를 지낸 경력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