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분 |
내용 |
비고 |
1일(7) |
대구 출발 - 인천 공항(4시간) 인천공항 – 허난성 정조우국제공항(2시간) 정저우 국제공항 - 정주시내(1시간) |
|
* 오리엔테이션 - 숙소 배정 및 짐풀기 - 8박 9일간의 활동 및 프로그램 소개 - 간단한 시내투어(2.7광장) |
||
2일(8) |
* 정주 문화탐방 08:30-09:30 아침 10:00-12:00 탐방(황허 유람구) 12:30-13:30 점심 14:00-16:00 탐방(허난성 박물관) 17:00-19:00 조별 야시장 활동(+저녁,미션) |
숙소 : 현지호텔 (3인 1실) 식사 : 현지식 이동 : 현지 버스 & 도보 |
3일(9) |
*서안 문화탐방 07:00-08:00 짐정리 및 아침 08:30-16:00 기차이동(정주-서안) 16:30-17:30 짐정리 및 휴식 18:00-20:00 조별 야시장 활동(+저녁,미션) |
숙소 : 현지호텔 (3인 1실) 식사 : 현지식 이동 : 현지 버스 & 도보 |
4일(10) |
* 서안 문화탐방 08:30-09:30 아침 10:00-12:30 탐방(병마용 박물관) 12:30-13:30 점심 14:00-18:00 탐방(진시황릉) 18;30-20:00 저녁 |
숙소 : 현지호텔 (3인 1실) 식사 : 현지식 이동 : 현지 버스 & 도보 |
5일(11) |
* 서안 문화탐방 08:30-09:30 아침 10:00-12:00 탐방(종루와 고루, 칭진대사) 12:30-13:30 점심 14:00-20:00 이동(서안-낙양) 20:00-21:00 휴식 |
숙소 : 현지호텔 (3인 1실) 식사 : 현지식 이동 : 현지 버스 & 도보 |
6일(12) |
* 낙양 문화탐방 07:00-09:00 아침 09:30-12:00 탐방(용문석굴) 12:00-13:30 점심 14:00-17:30 버스이동(낙양-허창) 18:00-20:00 저녁 |
숙소 : 현지호텔 (3인 1실) 식사 : 현지식 이동 : 현지 버스 & 도보 |
7일(13) |
*허창 문화탐방 07:00-09:00 아침 09:00-11:30 탐방(춘추루) 11:30-13:00 점심 13:30-16:00 탐방(조승상부) 16:30-19:00 저녁식사 19:30-20:30 탐방(서후공원) |
숙소 : 현지호텔 (3인 1실) 식사 : 현지식 이동 : 현지 버스 & 도보 |
8일(14) |
*개봉 문화탐방 07:00-08:00 아침 08:30-10:30 이동(허창-개봉) 11:00-13:00 휴식 및 점심 13:00-17:30 탐방(용정공원, 송도어가) 18:00-19:30 야시장 구경과 조별 저녁식사 20:00-21:00 마무리 모임 |
숙소 : 현지호텔 (3인 1실) 식사 : 현지식 이동 : 현지 버스 & 도보 |
9일(15) |
개봉 출발 - 정주 공항 도착 정주 공항 - 인천 공항 인천 공항 - 대구 |
이동 : 버스대절 |
2. 지역 소개
- 정주(郑州) : 정저우
황허와 황준평양의 비옥한 토지를 바탕으로 한 허난 성의 성도로 3,500여 년이란 긴 역사를 지녔다. 하지만 긴 역사 속에서 한 번도 중국사의 중심 무대에 서지 못했던 비운의 도시이기도 하다.
오랜 세월 이렇다 할 업적도 없었던 정저우는 근대 이후 철로를 놓는 과정에서 발전의 기틀을 잡는다. 보존해야 할 유적지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중국의 핵심 철도가 모두 정저우를 관통하게 된 것이다. 철도 건설은 정저우의 발전과 직결되었다. 1954년 카이펑에서 허난 성 성도의 자리를 빼앗아올 정도였으니 발전의 정도를 능히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문제는 고도성장으로 인해 무계획적인 대도시, 볼거리 없는 산업도시의 모습이 되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교통체증이 굉장히 심하고, 여행자들이 다니기에 곤란한 상황들이 발생한다.
- 서안(西安) : 시안
산시 성의 성도로 뤄양과 함께 중국에서 가장 오래된 고도 중 하나다. 3,000년의 도시 역사 중 절반 이상을 제국의 수도로 기능했던 전무후무한 이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진한시대 최초로 개척된 실크로드의 발달은 시안을 중국이 아닌 세계 속의 도시로 탈바꿈시키기에 이른다. 중국은 실크로드를 따라 비단을 수출했고, 실크로드를 통해 불교를 받아들였다. 멈추지 않을 것 같던 시안의 영광은 당나라의 멸망을 계기로 급속히 내리막길을 걷기 시작했다. 당나라 이후 중국을 지배했던 한족 국가들은 모두 나약했고, 실크로드의 중심축은 바다로 이동했다.
- 낙양(洛阳) : 뤄양
황허강[黃河]의 지류인 중국 허난성 서부 뤄허강[洛河] 유역에 위치한다. 중국의 7대 고도(古都)로 꼽히며, 50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문화도시다. 하남성 성도(省都)인 정저우와의 거리는 140km이다. 연평균기온 14℃, 연평균강수량 703.9mm이다. ‘삼국지’의 마니아라면 ‘낙양성’으로 기억할 낙양은 당나라 때 정치적 수도였던 서안과 함께 경제, 문화의 고도로 사상 최대의 번영을 누렸다. 하지만 당나라가 멸망하면서 급속도로 쇠퇴했고, 10세기 이후에는 그저 일개 지방도시로 전락하게 되었다.
- 허창(许昌) : 쉬창
중국 허난성 중부의 공업도시이며, 담배 집산지로 유명하다. 성도(省都) 정저우[鄭州] 남쪽 약 80km 거리에 위치하며, 징광철도[京廣鐵道:北京∼廣州]가 통과한다. 서주(西周)와 춘추(春秋)시대에는 허국(許國)의 땅이었으며, 진(秦)나라 때에는 쉬현[許縣]이라고 불렀고, 동한(東漢) 말기에는 수도(首都)가 되었다. 1913년에 쉬창현으로 이름을 바꾸었으며, 1947년 시(市)로 승격하였다. 현재 29개의 민족이 거주한다.
허창은 삼국지와 조조에게 중요한 도시이다. 허창은 삼국시대에 조조의 사실상의 수도 역할을 했다. 한나라의 수도 낙양이 전쟁에 의해 파괴된 후에 조조는 196년에 황궁과 황제를 현재의 허창으로 이동시키고 허도로 개명했다. 220년에 조조의 아들이자 계승자인 조비는 공식적으로 도시를 새로이 건국된 위나라의 수도로 선언했다.
- 개봉(开封) : 카이펑
황허강[黃河] 남쪽의 대평원에 있으며 롄윈[連雲]~란저우[蘭州]간 룽하이철도[隴海哲道] 연변에 위치하는 중국 7대 고도(古都)의 하나이다. 명칭은 전국시대의 대량(大梁) 남쪽 25km 지점에 있는 카이펑읍(邑)에서 유래되었다.
3천 년 전에 위나라의 수도가 된 이래 일곱 왕조(진, 한, 주, 및 북송, 금 등)의 수도로 번영을 누렸다. 중국 제일의 도시로 불리며 번영을 누리던 개봉(카이펑)이 제 모습을 잃어간 것은 12세기, 연이은 전란으로 북송이 멸망한데다, 홍수까지 덮쳐 도시를 아예 매몰시켰기 때문이다. 홍수의 피해는 점점 심해져 13~20세기 초까지 무려 360여 차례나 황허가 범람했다는데, 홍수가 심할 때는 도시 전체가 토사에 묻혀 그 위에 새로운 도시를 건설했을 정도라 한다.
3. 체험학습지 소개
- 정저우(2·7 기념탑,二七纪念塔)
1923년 2월 7일에 일어난 노동자들의 총파업을 기리기 위한 기념탑. 허난 성 이래를 지배하던 군벌의 친일적인 행동과 수탈에 참다못한 노동자들의 총파업으로, 엄청난 사상자를 낸 후 실패했다. 하지만 중화인민공화국 이후 재평가되면서 허난 성의 대표적인 민중민주주의 운동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1951년 파업집회가 열렸던 자리를 광장으로 조성한 후, 1971년 노동절 기간에 오늘날과 같은 높이 63cm의 쌍둥이 탑이 건설됐다.
2·7기념탑 주위는 정저우 제일의 번화가이자 보행자의 천국이다.
- 정저우(황허유람구,黄河游览区)
정저우 시내에서 북서쪽으로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원. 황허 강 유역에서 원시 중국인들은 문화를 꽃피웠고, 황허 강의 충적토양에서 먹거리를 해결했으며, 황허 강의 범람을 막으면서 과학 기술을 발전시켰다. 중국인들의 황허 강 사랑 역시 대단해 ‘어머니’라고 부르기에 주저함이 없을 정도다.
정저우 황허 강 유람구는 중국의 황허강 관련 볼거리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유람구 안에는 한족들에게 젖을 먹이는 황허 강모친상과 대우산 정산의 거대한 대우상이 가장 큰 볼거리다. 특히 대우상에서 바라보는 황허 강의 경관은 참 아름답다.
- 정주(허난성 박물관,河南省博物馆)
프랑스의 루브르 박물관을 연상시키는 거대한 석조·유리 피라미드 외관이 인상적인 곳이다. 중국의 성립 박물관 중 가장 최근에 건설된 관계로 보기 드문 쾌적한 환경을 자랑한다. 18만 점에 달하는 컬렉션 대부분이 고대의 유물들이다. 중국 최초의 왕조로 손꼽히는 하, 상, 주 대의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 서안(병마용 박물관,兵马俑博物馆)
세계 8대 불가사의 중 하나. 1974년 3월 29일 우물을 파던 한 농부에 의해 발견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호기심과 관심을 불러일으킨 최대의 볼거리로 진시황릉에서 동쪽으로 1.5km 떨어져 있다. 중국을 최초로 통일한 진시황은 말년에 인간으로서는 넘을 수 없는 선인 불로장생을 꿈꾸었다고 한다. 범부가 아닌 제왕의 일장춘몽은 수많은 백성들을 동원하여 대규모의 무덤을 조성하는 데까지 이르게 된다.
현지 전시되고 있는 6,000개의 테라코타 얼굴 생김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고, 또한 장군과 장교, 일반 병사의 복식이 각기 다른 점. 심지어 갓끈과 갑옷의 못까지 묘사했을 정도로 세밀하기 때문에 당시의 군사 제도, 전쟁술, 생활 문화사를 연구하는 귀중한 자료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 서안(진시황릉,泰始皇陵)
중국 최초의 황제 진시황의 무덤. 최초의 황릉이지만 이후 조성된 어떤 황제의 능보다도 더 크다. 실제로 진시황릉을 바라보고 있으면 무덤이라기보다는 산이라는 느낌이 더 강하게 든다. 능의 높이가 약 79cm 동서 475cm 남북384cm이라고 한다. 79cm에 달하는 정상에 오르면 주변의 농촌 풍경을 내려다 볼 수 있다.
- 서안(종루와 고루,钟楼,鼓楼)
시안 고성의 랜드마크인 종루는 1384년 건립된 높이 38cm의 목조건물, 매 시간마다 종을 울려 시간을 알려주던 일종의 시계탑 역할을 하던 곳이다. 종루에 오르면 바둑판처럼 짜여진 시안 성내의 균형 잡힌 모습을 조망할 수 있다.
- 서안(칭진대사,清真大寺)
이슬람교 사원이다. 사원 내부는 진원이라 불리는 4개의 구역으로 나뉘어져 있다. 제 1진원에 있는 9m높이의 목패방과 이슬람력의 계산법을 아라비아 글자로 새긴 제 2진원의 월비는 이슬람과 중국 문화가 처음으로 만나던 시기의 귀중한 유산이다.
- 낙양(용물석굴,龙门石窟)
중국 3대 석굴 중 하나다. 용문 석굴은 당대의 생활상을 엿볼 수 있는 조각이 많기로 유명하다. 불교 뿐 아니라 당시의 생활상, 풍습 심지어는 의학적인 내용까지 있을 정도이다. 이 곳을 꼼꼼히 본다면 하루도 짧다할 정도로 넓은 곳이다. 주요 동굴만 둘러본다 해도 2시간 가량 소요 된다. 주로 봐야할 것들이라면~ 빈양삼동, 만불동, 연화동, 봉선사동 등이 있다.
- 허창(춘추루,春秋楼)
춘추루는 조조에게 포로가 되어 조조가 있던 허창으로 들어와 살던 관우의 충의의 상징이라고 볼 수 있다. 이곳이 춘추루라 불리는 이유는 조조가 관우와 유비사이를 이간질하기 위해 두 형수와 관우에게 한 방을 쓰도록 하는데, 관우는 춘추를 읽으며 흐트러지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 조조는 오히려 그에 감동하여 그에게 큰 저택을 주고 두 부인을 모시도록 한다. 관우는 유비의 두 부인을 모시며 항상 ‘춘추’라는 책을 읽었기 때문에 이곳이 춘추루라 불리게 된 것이다. 이곳에는 관우 조각상이 있는데 높이가 15m로 현존하는 관우 조각상 중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 허창(조승상부,曹丞相府)
조승상부는 소설 삼국지의 허구 속에 묘사된 간특한 조조, 즉 일반인들이 갖고 있는 선입견 속의 조조가 아닌 현대적 관점에서 새로이 조조를 조명하는 곳이라 밝히고 있다.
-개봉(용정공원,龙亭公园)
개봉에서 가장 큰 공원으로 1000년 전 북송의 황궁이었던 자리에 조성되었다. 아름다운 호수와 어우러진 고풍스러운 건물에서 나름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개봉(송도어가,宋都御街)
송대 카이펑의 시가지를 복원한 풍물 거리, 중국 유일의 송대 거리로 당시의 간판까지도 그대로 복원할 정도로 공을 들였다. 골동품 가게와 서화 가게가 주를 이루는데, 간단히 끼니를 해결할 수 있는 음식점도 곳곳에 보인다. 용정공원과 마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