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운동강도(%) 연령(세) |
100 |
90 |
80 |
70 |
60 |
50 |
40 |
20~29 |
190 |
175 |
165 |
150 |
135 |
125 |
110 |
30~39 |
180 |
170 |
160 |
145 |
135 |
120 |
110 |
40~49 |
175 |
165 |
150 |
140 |
130 |
115 |
105 |
50~59 |
165 |
155 |
145 |
135 |
125 |
110 |
100 |
60세이상 |
155 |
145 |
135 |
125 |
120 |
110 |
100 |
걸음걸이가 느리면 별로 효과가 없습니다.
트레이닝에 적합한 운동강도로 속보나 조깅 등을 30분에서 1시간 정도씩,
최소 일주일에 3번 정도는 실시합니다.
그리고 익숙해지면 시간을 늘리거나 코스 중에 비탈길을 추가하는 식으로 조금씩 레벨을 높여 갑니다.
다음 산행에서는 몸이 가벼워졌다는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속보로는 부족하다고 생각되는 분들은 조깅도 좋겠지만,
무릎이나 허리가 좋지않은 중․노년에게는 무릎에 부담이 가므로 속보를 권하고 싶습니다.
속도를 늘리며 지속적으로 걷는 것도 조깅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부터 트레이닝이다]라고 새삼스럽게 다짐하지 않고도,
일상생활 속에서 약간 변화만 주면 그 기회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 두 정거장 미리 버스에서 내려 빠른 걸음으로 걷던가,
시장을 보러 돌아간다든가,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지 않고 계단으로 걸어가는
그런 평소의 꾸준한 노력이 결실을 맺어 산행을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트레이닝을 하지 않고 산에 오르는 것은 사고나 부상과 같은 장애의 원인이 됩니다.
또한 충분히 트레이닝하고 있다고 해도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모르는 것이 등산입니다.
산을 걷는 것은 평지와는 다르기 때문에
심한 오르막이나 험준한 바위산, 미끄러지기 쉬운 풀밭이나 수목이 울창한 길,
돌이 굴러다니는 냇가 등을 걷기 위한 연구와 훈련이 필요합니다.
평소부터 몸을 단련하면서 산행 방법을 정식으로 배워 두는 것도
안전하고 즐거운 등산을 위해 필요한 요소입니다.
발췌 : 중․노년을 위한 등산의학(도서출판/신한미디어/2000년3월刊)
저자 : 大森薰雄(오모리 시게오)/일본체육협회공인 스포츠의학박사, 일본산악회부회장
역자 : 진영수 스포츠의학 박사(서울중앙병원 스포츠건강의학센터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