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산책하러 가보기 좋은 ' 조천 닭머르해안길 '
내가 오늘 산책을 좀 하고 싶은데 .. 하시는 분들께 살며시 추천 드리고 싶은 여행지 입니다.
' 닭머르 해안길 '
뾰족뾰족 검은 바위들이 있는 이곳.
그 모습을 가만히 바라보면 마치 닭이 흙을 파헤치고 그 안에 들어앉은 것처럼 보이는데 이를 ' 닭머르 ' 라고 부른답니다.
제주도 동쪽에 있는 일몰 명소이기도 한 여행지로 정자가 보이시죠.
잠시 쉬어가기에도 으뜸인 곳이기도 해요 .
화장실도 있으니 잠시 쉬어가다가 이용하기도 편했구요 .
화장실 옆에도 쉬어갈 수 있는 의자들이 많았어요 .
뾰족뾰족한 모습의 바위의 모습 재밌지 않나요 ?
올레길 리본도 흔들리고 있던데 찾아보니 올레 18코스에 해당하더라구요 .
제주 올레18코스는 관덕정에 있는 간세라운지에서 시작하여 조천만세동산까지에 이르는 길로 총 19.7km , 소요시간은 6-7시간이 걸리는 긴 코스랍니다.
중간 스템프 지점이 삼양해수욕장인데 그 지점이 10.5km 거든요.
딱 반반씩 걸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나무데크길이 잘 만들어져있어서 걷기에 부담되지도 않구요 .
바다도 실컷 볼 수 있고 해서 정자에 앉아 바다 멍때리기에도 적합한 장소였어요 .
제주 올레길을 걷다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이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저는 간세라운지에서 삼양까지만 쭉 걸어봤고 그다음엔 이렇게 중간중간 여행지만 다녀오고있는데
다음에 시간내서 남은 코스도 쭉 걸어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ㅎㅎ
더 더워지기 말이예요^^
오늘도 산책하러 나가기에 날씨가 좋은듯 하네요 .
특히 구름이 많이 껴서 자외선을 알아서 차단해줄것 같은 날씨예요 .
제주 조천 닭머르해안길 , 잠시 걸어보고 싶으신분들. 산책할 곳을 찾는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