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기농업기능사 합격후기 ]
안녕하세요. 별이입니다 ~ ^^ 오늘은 유기농업 기능사 필기합격 후기로 여러분들을 찾아 왔습니다.
6월 마지막 자격증시험은 유기농업기능사 필기 시험입니다. 유기농업기능사는 다른 자격증 시험에 비해서 난이도가 낮다고 판단하여 2일 동안만 열심히 공부하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O 사용한 교재
저는 항상 합격후기 적으면서 이야기 하지만 기출문제만 보고 시험을 봅니다. 그래서 이번에도 기출문제가 잘 정리된 책을 구입하기로 마음먹고 아래 교재를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유기농업 기능사 (필기) 한권으로 끝내기 / 시대고시기획 (홍석현, 정철 편저)
책 구성은
1. 빨리 보는 간단한 키워드 2. 각 과목 본문내용 및 적중예상문제 3. 과년도+최근기출복원문제 이렇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제가 관심 있는 건 과년도+최근기출복원문제 였고 그 부분이 마음이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부분은 전혀 신경 쓰지 않았습니다.
O 어떻게 공부 했는가 ?
책에는 2015-2019년 까지 기출문제 720문제가 실려 있고 그 문제들을 대충 한번 보고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대충 본다는 이야기는 해설 꼼꼼히 읽지 않고 문제와 답 위주로 공부 한다는 이야기 입니다. 전문용어도 별로 없고 어렵지 않다고 생각하여 이정도면 충분한다고 생각하고 시험을 보았습니다. 즉 기출문제 720문제만 공부하고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O 시험장에서
처음에는 CBT 시험이 좋다고 생각 했는데 랜덤이다 보니까 문제가 분산되지 못하고 한쪽분야에 너무 치중되는 느낌도 들었습니다. 과목당 20문제 배정은 하겠지만 같은 과목에서 유사한 문제가 너무 많이 나왔습니다. 이번에는 논, 밭 관련 문제들이 4~5문제 정도는 나온 거 같습니다.
요즘에 시험을 보면서 느낀건 예전보다 기출문제 비중이 그리 높지 않다는 겁니다. 이번시험은 제가 기출문제를 720문제만 풀어서 그럴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합니다. 720문제는 자격증 시험에서 문제가 조금 적다는 생각이 들기는 합니다.
O 점수 확인
문제를 다 풀고 답안지를 제출 하였습니다.
60점 합격 뭐지 ? 점수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왜냐하면 여유 있게 합격할 줄 알았기 때문입니다.
O 마지막으로 하고픈 말
이번 시험은 너무 여유를 부린 것 같습니다. 운이 좋아서 합격은 했지만 시험당일 아침 시험공부도 하지 않고 딴 짓을 했습니다. 프린터 고장 나서 프린터 고치고 (후견등기사항부존재증명서 출력을 해야 돼서) 인터넷으로 딴 짓도 하면서 여유 부리다가 시험에서 떨어질뻔 하였습니다.
그리고 자주 자격증 시험을 보다 보니까 긴장감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습니다. 또한 CBT 시험 자체도 긴장감을 떨어트리는 느낌을 주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CBT 시험이 좋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냥 종이 시험지로 했으면 더 좋을 거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기도 합니다. 주말에 바빠서 평일에 시험 보는 큰 장점은 있지만 샤프로 문제 읽어 가면서 밑줄 긋고 맞는거 O 틀린거 X 하면서 시험 보는게 실수도 줄이고 긴장감도 더 있고 한거 같습니다.
다음 합격후기에서 다시 뵙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