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바다의 제사를 지내는 곳
다른 항구나 포구처럼 전형적인 형태의
바닷가 그러나 이름만큼 괘나
남다른 곳이기도 하다
바다의 징검다리처럼 멀리 건너갈 수 있는
널찍한 돌 다리가 놓여있다 마치 멀리서 보면 바다 위를 걷는 것처럼 보인다
내게 여행의 필수 조건은 그곳에
맛집이 있어야 한다는 것
마침내...그곳에 있다
종일 먹질 않고 기다렸다가 가는 곳
코다리찜인데 도심의 달달한 맛과
상이하게 다르다
된장을 풀고 시래기와 코다리와
약간의 두부 그리고 감자 한쪽과
콩나물과 대파와 양념
동해안 여행의 궁극의 목적은
바로 이곳 맛집... 때문이다
결국 반도 먹질 못할 정도로 양이 많다는 것은
인심도 그만큼 후... 하다는 것인데
몇 해 전 비다 앞에 작은 펜션 건물에
몇 시간씩 기다렸는데 위쪽으로 신축해서
이젠 추위에 떨면서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12시부터 2시까지 점심 특선메만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시간 이후에는
1인분은 안되니
2인분 시켜서 반은 먹고 반은 포장이다
입소문을 따고 여행 오신 분들은
모두 드신다는데 오시면 기억해 주시길
여긴 주전 바다가 코앞에 있는데
잠이 몰려오네요?
잠자리가 달라 그런 건지?
무슨...생각에 그런 건지... ㅎ
그런 것 있잖아요?
평상시 통상적인 관계인 사람도
외국 여행이나 멀리 여행 중엔
갑자기 생각나거나 소식을 전하고 싶다거나
그간 무관심에서
급? 관심으로 치중한다거나
나만 그러나?
역시 아직도 철이... 없다
보이는 곳이나... 안 보이는 곳이나 ㅎ
건강하다는 뜻인가?
웃자고 한 이야기니. .
죽자고 덤비시면... 아니 됩니다
철없는 호남의 여행지 생각이었습니다
주전바다
파도를 삼킨... 바다 이야기는
다시 한번 게제 하겠습니다
다음번엔 꼭 누군가와 함께
와야겠단 결심이 앞서기도 하지만
톡..쏘는 가시...가 싫어서
또 다시 망설일지도...
맛있게 천천히 움직이는...
주전 앞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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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그곳..엎로드(주전마을)
못생긴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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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1.21 09:05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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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해변 이미지 감상 잘했어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