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론(Anthropology)
교사:인생의 최고의 목적은 무엇인가?
학생:하나님을 아는 것이다.
교사:너는 왜 그렇게 말하는가?
학생:그 분이 우리를 지으셨고 우리에게 영광받으시기 위하여 우리를 지상에 두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분은 우리 삶의 시작이시므로 우리가 그의 영광에 우리의 삶을 헌신하는 것은 확실하게 옳은 것이다.
제네바 요리문답(Catechism) 1541년
1. 인간의 기원(Origin of Man)
1) 성경의 증언
창1:26~27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창2:21~23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시니 잠들매 그가 그 갈빗대 하나를 취하고 살로 대신 채우시고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에게서 취하신 그 갈빗대로 여자를 만드시고 그를 아담에게로 이끌어 오시니 아담이 가로되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의 살이라 이것을 남자에게서 취하였은즉 여자라 칭하리라 하니라
2) 인간의 창조는 삼위일체적 엄숙한 계획에 의한 창조이다.
3) 인간은 하나님의 직접적인 창조 행위로 말미암았다.
4) 다른 피조물과 달리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Imago Dei)대로 지어졌다.
5) 인간은 영적 부분과 육적 부분으로 구분되는 뚜렷한 두 요소를 가진다.
6) 인간은 단번에 만물의 영장이 되어 모든 피조 세계에서 정점에 올랐다.
7) 에덴에 낙원을 창설
인간의 몸의 가치
인간의 몸은 화학적으로 탄소가 ?이상이며 물이 사람의 몸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 따라서 사람은 물과 공기, 흙과 희토(稀土/rare earth)로 구성되어 있고 분석해 보면 168파운드 나가는 한 사람은 96파운드의 산소,52파운드의 탄소,15파운드의 수소,4파운드의 칼슘,0.5파운드의 질소,1.75파운드의 인,3.5온스의 유황,3.5온스의 불소,2.75온스의 칼륨,2.5온스의 나트륨,1.75온스의 마그네슘,0.5온스의 철 그리고 소량의 구리,납,비소,알루미늄,망간,규소,염소,취소(bromine)등 약 20여 가지의 원소들로 구성 ~ 약 10갤론의 물, 한 개의 닭장을 회칠하기에 충분 한 석회,2~3번의 사진을 조명할 수 있는 마그네슘,한 끼의 식사를 하기에 충분한 소금,세 타스의 박스에 담긴 성냥을 만들 수 있는 인,세 줄의 비누를 만들기에 충분한 지방,집 안을 깨끗이 할 수 있는 양의 암모니아,한 개의 못을 만들 수 있는 철,차 한잔에 넣을 수 있는 양의 설탕 약 1달러(여성이 남성보다 1.2센트의 가치가 더 나감)
그러나 최근 미국에서 발견된「와이어드, Wired」라는 저널에서는 신체의 모든 조직을 수액 조직 항체 까지 분리해 돈으로 바꾼다면 450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실었다.
특히 유전 정보가 담긴 DNA는 g당 130만 달러라는 높은 가격으로 총 970만 달러, 골수조직 가격은 g당 2만3000달러씩 2300만 달러에 달했다. 체내의 항체를 시가로 따지면 730만 달러의 가치가 있고, 주요 기관의 가격은 폐 11만6400달러, 신장 9만1400달러, 심장 5만7000달러 등이었다.
여성이 8년간 만든 32개 난자는 22만4000달러였다.
2. 인성(人性)의 구조
1) 성경적 증거
① 전 인류가 단일부부의 자손이다. ~ 창1:27~28, 2:7
② 인류를 한 혈통(descent)으로 만드셨다. ~ 행17:26/<롬5:12, 19>/고전15:21~22
③ 세계적으로 복음을 전하라 하셨다. ~ 마28:19~20
2) 학문적 증거
① 역사에 의한 논증
인류 이민(移民)의 역사는 모든 종족이 단일중심에서 분산되었다는 것을 보여 준다. 인류 발달사에 보면 거의 모든 인간이 중앙아시아에서 비롯하며 하나의 중심지에서 흩어짐을 보여준다.
② 언어학에 의한 논증
원시적 언어들의 어근(語根)들의 큰 유사는 가장 오래된 언어의 단일성에 지향 한다. 예를 들어 고대 이집트 언어와 셈어(Semitic)는 관련이 있다.
③ 심리학에 의한 논증
심리학은 모든 사람의 영혼이 실질적으로 동일하다는 것을 명백히 증거하고 있다. 특히 도덕성, 본능적 욕구가 그러하다.
④ 생리학에 의한 논증
인류의 많은 민족들 사이에 존재하는 차이는 단일종의 변이(變異/variation)뿐인 것으로 인정한다. 피나 인체 구조, 인간의 생리적 현상들은 인종을 불문하고 동일하며 일정하게 분류된다.
3. 영혼의 구조
1. 삼분설(三分說/Trichotomy)
1) 주장자 ~ 이레니우스(Irenaeus), 에라스무스(Erasmus), 루터(Luther), 오리겐(Origen), 워치만 니(Watchman Nee, 1903~1972), 성결교
2) 주장내용
① 삼분설은 헬라 철학에서 기원하였다.
② 이 설은 영, 육, 혼의 3요소로 인체가 구성되었다고 한다.
③ 신체는 물질적 부분
혼은 사람과 동물의 공유물
영은 사람만이 가진 독특한 신적 본체의 한 부분
3) 비판
① 성경적 근거가 박약하다
<살전5:23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히4:12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이는 삼분설을 말함이 아니라 인격(人格) 전체를 가리키는 말씀이다.
② 몸, 혼, 영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에 대한 반영이 아니다.
하나님의 형상은 지식과 의와 거룩이다. ~ 창1:27 엡4:24
<엡4:24 >하나님을 따라 의와 진리의 거룩함으로 지으심을 받은 새 사람을 입으라
<살전5:23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로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 되기를 원하노라
2. 이분설(二分說/Dichotomy)
1) 주장자 ~ 플라톤(Plato), 데카르트(Rene Descartes, 1596~1650), 칼빈(Calvin), 개혁파(Reformed View)
2) 이분설이란 인간이 신체(Soma)와 영혼(Pneuma)으로 구성되었다는 말이다.
3) 성경적 증거
① <창2:7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여기서 신체는 흙, 영혼은 생령임을 알 수 있다.
② 성경에는 혼과 영의 구별이 없이 사용되었다.
사망시에 혼이 떠난 것으로 ~ 창35:18/왕상17:21
사람전부를 가리켜서 어떤 때는 신체(Body)와 혼(Soul, 마6:25)이라고 했고 또는 신체와 영(전12:7) 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그러므로 혼이 따로 있고 영이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영이 혼이고 혼이 영이다. 그래서 영혼이다.
3. 일분설(一分設/Monotomy)
1) 주장자 ~ 포이엘바하(Ludwig Feuerbach, 1804~1872), 칼 맑스(Karl Marx, 1818~1883), 엥겔스(Friedrich Engels, 1820~1895)
2) 주장내용
유물론(Materialism)에 근거한 일원론(Monism) 철학에서 나온다. 인간은 오직 물질로만(Soma Physique Body)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유물론적(唯物論的)으로 공산당원들(Communists)에게 널리 펴져 있다.
4. 예설 조화론(預設調和論/Pre~Established Harmony)
1) 주장자:라이프니츠(Gottfried Wihelm Leibnitz, 1646~1716)
2) 주장내용
① 물질과 영 사이에 직접적인 상호작용(direct interaction)이 없다는 것
② 한 실체는 다른 실체에 동작하지 못 한다는 것
③ 하나님이 신체와 영혼을 완전히 적응하도록 지으셨다고 주장
신체에 동작이 일어날 때에는 예설조화의 법칙에 의하여 상응(相應)하는 동작이 영혼에 일어난다는 것
마치 교묘한 공인(工人)이 제작한 두 개의 시계(時計)가 상호영향을 받음 없이 또는 시시각각으로 시계공의 손을 번거롭게 할 필요도 없이 자연히 서로 화합하여 항상 같은 시각을 보여주는 것과 같다.
눈(目)에 나무가 제시된 때에는 마음이 화합하여 항상 마음이 나무를 지각(知覺)하고 마음이 동(動)하기로 의지한 때에는 팔이 움직이도록 하나님께서 미리 정명(定命)하셨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신체는 영혼과 관계없이 영혼은 신체와 관계없이 서로 활동하고 있지만 양자(兩者)가 상호 연합하는 것(상호 협동하는 것)같이 보인다는 것이다.
4. 영혼의 기원
1) 선재설(先在說/Pre~Existentialism)
① 주장자:플라톤(Plato), 필로(Philo of Alexandra, 20 BC~AD 50), 오리겐(Origen), 스코투스 에리게나(Johannes Scotus Eriugena, ca. 815~877)
② 주장내용
영혼이 전세(前世/Transmigration)에 실체적으로 존재하다가 신체의 초기발전의 어떤 점에서 신체들에게 들어 왔다는 것이다.
③ 비판
성경적이 아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으셨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다.
인류의 통일성이 파괴된다.
전세(前世)에 있던 기억이 없다.
2) 유전설(遺傳設/Traducianism)
① 주장자:터툴리안(Tertullian), 그레고리(Gregory of Nyssac, 335 after 394), 라오디게아의 아폴리나리우스(Apollinarius of Laodicea, 310~390), 루터(Luther), 윌리엄 쉐드(William G. T. Shedd, 1820~1894), 스토롱(A.H.Strong)
② 주장내용
사람의 영혼은 신체와 함께 부모로부터 자손에게 생식에 의해 유전된다는 것이다.
이들은 다음 성경의 말씀을 주장한다.
<창1:28; 2:7 >~ 아담의 영혼 창조 사역이 끝났다는 것
<창46:26 >~ 자손들은 조상의 몸에 있었다는 것
③ 비판
그리스도의 인성(人性)이 유죄하게 된다.
모든 조상의 죄를 자손이 담당하게 된다.
부모가 영혼 창조자가 된다.
창조의 사역이 끝났다는 오해를 낳는다.
3) 창조설(創造設/Creationism)
① 주장자:칼빈(J.Calvin), 개혁파(Reformed View), 핫지(Charles Hodge, 1797 ~1878), 벌코프(L.Berkhof), 로마캐톨릭(Roman Catholic)
② 주장내용
각 사람의 영혼을 하나님께서 친히 창조하셨다고 하는 것이다.
③ 성경적 증거
<전12:7 >~ 신(영혼)을 주신 하나님
<히12:9 >~ 하나님은 모든 영의 아버지
④ 창조설이 우월한 이유
영혼의 성질을 잘 설명할 수 있다.
유전설의 기독론적인 모순을 극복할 수 있다.
창조설은 언약을 설명하기 좋다.
인류의 통일적 기원을 설명하기 좋다.
⑤ 창조설의 약점
자녀의 정신적, 도덕적 특성이 유전되는 것을 설명함에 미약하고 하나님이 인간의 영혼을 부패하게 만든다(죄의 구조 속에)는 약점이 나타난다.
5. 하나님의 형상(Imago Dei)
<창1:26 >하나님이 가라사대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로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육축과 온 땅과 땅에 기는 모든 것 을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Gen.1:26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image, according to Our likeness; let them have dominion over the fish of the sea, over the birds of the air, and over the cattle, over all the earth and over every creeping thing that creeps on the earth."(NKJV)
1) 형상(image)과 모양(likeness)에 관해서
① 터툴리안(Tertullian), 이레니우스(Irenaeus)
형상(image):인간의 육체적 특성(자연적인 것)
모양(likeness):인간의 영적 특성(초자연적인 것)
② 클레멘트(Clement), 오리겐(Origen), 알렉산드리아 학파(Alexandria School)
형상(image):인간으로서 인간다운 특성
모양(likeness):인간에게는 본질적이 아닌 특성/잃어버린 특질
③ 어거스틴(Augustine)
형상(image):영혼의 지적 특성
모양(likeness):영혼의 도덕적 특성
④ 소시니안(Socinian)
인간이 하등 피조물을 다스리는 지배력
⑤ 재침래파(Anabaptist)
중생시에 얻어지는 축복
⑥ 펠라기안(Pelagian), 이성주의(Rationalism)
인간의 이성적 성격, 자유의지, 윤리적~종교적 성향
⑦ 폴 틸리히(Paul Tillich, 1886~1976)
tabula rasa(정신이 때 문지 않은 상태, 백지 상태)
⑧ 루터(Martin Luther)
본질적 의(義)(原義, Original Righteousness)
⑨ 로마가톨릭(Roman Catholic Church in Dogmatics)
형상(image):자연은사 ~ 영혼의 영성, 의지의 자유, 육체의 불멸성
모양(likeness):초자연은사 ~ 원시적 의:인간의 열등한 성질을 제어 할 수 있다.
⑩ 스콜라주의(Scholasticism), 토미즘(Thomism), Catholicism in Missiology
형상(image):인간의 이성의 지성적 능력과 자유(자연은사)
타락 후에도 잔존
모양(likeness):원시적인 의(덧붙여진 은사):타락 후 상실
⑪ 칼빈(John Calvin), 개혁교회(Reformed Church)
모든 다른 피조물보다 월등한 요소들:인간의 영성, 원시적 의, 지배력, 육신, 도덕적 이성적 요소, 불변적 영적 요소 등을 다 포함한다. 물론 좁은 의미에서는 원시적인 의(原義, Original Righteousness)를 뜻한다.
⑫ 에밀 부런너(Emil Brunner, 1889~1966), The Scandal of Christianity
내용적으로는 상실했으나 형식적으로는 소유하여 구원의 접촉점이 된다.
2)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에 대한 성경의 증거
① 형상과 모양은 동의어로 사용되며 상호 교환적으로 같은 의미를 나타낸다.(<창 5:1, 9:6>)
② 하나님의 형상은 본질적 의(義)(原義, Original Righteousness) 즉 참 지식, 의, 거룩(엡4:24)이다.
③ 인간의 인격 혹은 영혼이 하나님의 형상이다.
④ 인간의 영성(Spirituality)은 대단히 중요한 하나님의 형상이다.
⑤ 신체도 하나님의 형상(Imago Dei)이다.
⑥ 지상지배능력(만물의 영장)이 하나님의 형상이다.
6. 행위언약(The Covenant of Works)의 제(諸) 요소
1) 기독교와 계약의 문제
하나님과 인간과의 자연적 관계는 언약(계약) 관계에 의해 보충되었다. 인류의 종교사에서 고등 종교일수록 계약적 성질이 드러난다. 기독교는 계약의 종교이다. 인간의 필요에 의해 생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2) 성경적 계약의 특징
① 하나님이 인간의 선까지 겸비하사 낮아지셨다.
② 神一人관계가 주종 관계가 아니라 인격적 사귐의 관계로 되었다.
③ 모든 계약은 본질적으로 은총의 계약이다.
④ 순종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모든 계약은 같다.
3) 행위언약의 성경적 증거
① 언약의 모든 요소가 성경에 표시되어 있다. 계약 당사자로서 하나님과 인간이 있고, 일정한 조건(순종)이 있고 계약 내용인 약속(영생)이 있고 어길 경우에 결과(형벌)도 있다. ~ 창2:16~17/롬10:5/갈3:12/창3:22
② 롬5:12~21은 계약이 아니면 해석할 수 없다.
아담과 그리스도는 계약의 머리였다.
③ 호6:7은 명확한 해석으로 인용된다.(NIV)
Like Adam, they have broken the covenant.
4) 행위 언약의 요소
① 당사자:하나님과 아담
② 약속:축복과 영광의 생명의 약속
③ 조건:절대적 순종
④ 벌칙:영원한 사망/하나님으로부터 분리
⑤ 상징:생명나무(Tree of Life, <창2:9, 3:22, 24>)
5) 행위 언약의 유효성
① 폐기되지 않았다는 점
하나님의 언약은 영원하며 단지 인간 측에서 파기했을 뿐이다. 아직도 유효하다.
② 폐기 되었다는 점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가 완성했다는 의미에서 폐기되었고 행위 언약은 영생을 얻기 위한 지정된 수단으로서 폐기된 것이다.
7. 죄의 기원
1) 칸트(Immanuel Kant, 1724~1804)
사람 안에 본래적 악(radical evil)이 있음을 주장했다.
2) 라이프니츠(Gottfried Wihelm Leibnitz, 1646~1716)
죄를 우주의 필연적 제한에서 기원되었다고 주장했다.
3) 슐라이어마허(Friedrigh Schleiermacher, 1768~1834)
사람의 감각적 성질에서 기원하였다고 한다.
4) 리출(Albrecht Ritschl, 1822~1889)
인생의 무식에 기원하였다고 한다.
5) 진화론(Evolutionary Hypothesis)
열등 성벽과 점차 장성하는 도덕적 의식의 반항에 기원한다고 주장한다.
6) 바르트(Karl Barth, 1896~1968)
타락에 기원하였으나 타락을 초역사(Urgeschichte)에 속했다 함으로써 역사성을 부인 한다.
7) 성경적 증거
① 하나님은 죄의 창시자가 아니다.
② 천사가 타락함으로 시작 ~ 벧후2:4
선한 피조물중 어떤 천사가 하나님보다 높아지려는 교만한 마음을 품고 자기 지위를 떠난 그때부터이다.
③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시작 ~ 롬5:12
인류역사에 있어서 죄의 기원은 아담이 시험을 받아 선악과를 따먹음으로 시작 된 것이다.
8) 최초의 죄의 성질
① 형식적 성질
선악과를 먹음
② 본질적 성질
하나님의 뜻에 불순종, 자기가 결정자(神)가 되고자 함
9) 최초의 죄의 요소
① 지성
불신앙과 교만:Superbia(교만(驕慢), Pride)
② 의지
하나님과 같이 되고자 하는 욕망:To be as God
③ 감정
방종:Concupiscence
10) 최초의 죄의 원인
하와는 계약의 머리(Adam)가 아니어서 동일 의미의 책임감이 없다는 것과 직접 명령을 받은 바 없고, 의심의 감수성이 더 많다는 점, 아담의 마음을 포착하는데 유력한 점이다.
8. 최초 범죄 결과
1) 하나님과의 교제(교통)가 끊어졌다:하나님과의 분리
2) 인성(人性)이 전적으로 부패하게 되었다.(신체와 영혼의 모든 기능 손상)
3) 하나님의 형상(原義/엡4:24), 전적 부패, 무능력, 영적 선행 능력을 상실했다.
4) 죄책을 의식, 하나님에 대한 공포심을 일으켰다.
5) 사람의 마음이 도덕적으로 악하게 되었다.
6) 사망과 생활의 고통이 임했다. ~ 엡2:3
7) 자연도 저주를 받게 되었다.
8) 낙원에 추방되었다.
9) 전 인류에게 죄가 전가되며 고통과 수고를 얻게 되었다.
9. 죄의 전가(Transmission)
아담은 인류의 조상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류의 대표자로서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지 때문에 그의 범죄는 전 인류의 범죄이다. 그러므로 아담의 범죄가 전 인류에게 직접적으로 전가(Guilt)되고 있는 것이다.(The Theory of Immediate Imputation) 그 성경적 증거는 로마서 5:12~14이다.
롬5:12~14 이러므로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 게 이르렀느니라 죄가 율법이 있기 전에도 세상에 있었으나 율법이 없을 때에는 죄를 죄로 여기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러나 아담으로부터 모세까지 아담의 범죄와 같은 죄를 짓지 아니한 자들 위에도 사망이 왕노릇 하였나니 아담은 오실 자의 표상이라
10. 죄에 대한 철학적 이론 ~ 12가지
1) 이원론적 이론
신체는 악의 원질(元質)을 영은 선의 원질을 대표하는 것
2) 유한론(有限論):바루흐 스피노자(Baruch Spinoza, 1632~1677)
죄를 실유의 부정, 혹은 제한(制限)뿐으로 보는 이론
실유(實有)는 선, 실유의 제한은 악이라는 것
튜빙겐(Tubingen)의 바우르(Feedinand Christian Baur, 1792~1860)
3) 결핍론(Privation):라이프니츠(Gottfried Wihelm Leibnitz, 1646~1716)
우리 피조물의 필연적 유한성은 죄를 피할 수 없다. 그러나 그 죄는 하나님의 동인(動因)에 의하지 않는다는 것
4) 착각론(Illusion):바르후 스피노자(Baruch Spinoza)
사람의 죄인식은 그의 착각의 결과이다.
5) 필연적 대립론
이 이론은 세계의 매 사물이 대립의 필연적 법칙에 의하여 진행되듯이 악은 선에 필연한 조건이라는 것
6) 자아 의식론:슐라이어마허(Friedrigh Schleiermacher)
죄는 하나님 의식에 대한 자아의식(自我意識)의 고투(苦鬪)라고 하는 것
7) 감각론
이 이론은 사람의 감각적 성질(Sensuous nature)에 기원하고 좌소(seat)를 가진 것으로서 영혼이 육체적 유기체와 연합 되어 있는 결과라는 것
8) 불신론, 반신국론(反神國論):리출(Albrecht Ritschl, 1822~1889)
죄는 하나님에 대한 신뢰의 결핍과 하나님의 나라에 대한 반항이라는 것
9) 진화론(Evolutionary Hypothesis)적 이론:테넌트(F.R.Tennant, 1866~1957)
이것은 죄의 근원을 사람의 동물성에서 찾는 이론이다. 죄는 점진적으로 발전하는 도덕적 의식에 대한 열등 성벽들의 반항으로 구성된다는 것. Tennant가 진화론 이론을 발전시킨 이론
10) 심리론(Psychology):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 1856~1939)
죄악과 죄책의 사실을 부인하는 죄관
11) 이기주의론(Selfishness):스토롱(A.H.Strong), 율리어스 뮐러(Julius Mueller)
이기주의로 말미암아 죄가 구성된다는 것(하나님보다 자기를 사랑의 최고 대상으로 선택하는 것)
12) 부당위론
이는 죄를 고악(苦惡/evil)의 한 부분으로 보는 것
11. 라이프니츠(Gottfried Wilhelm Leibnitz, 1646~1716)의 결핍론
그는 죄를 결핍으로 변화시키고 실유의 심연적(心然的) 제한에 관설시켰다. 그에 의하면 현재 세계는 가능한 최선의 세계이며 이 안에 죄의 존재는 반드시 피할 수 없는 것으로 고찰되어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동인에 관설되지 못할 것이니 동인(動因)을 요하지 않는 단순한 결핍, 혹은 공무(privation or negation)로 보아야 한다.
12. 진화론(Evolutionary Hypothesis)자의 죄관
테넌트(F.R.Tennant)에 의하면 사람은 짐승으로부터 유전된바 많은 충돌과 특성이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람이 죄인으로 됨은 선조인 동물로부터 소동하는 자아주장의 정욕을 물려받은 때문이라고 한다. 이 이론은 성경의 타락과는 다른 의미이며 간접적 타락의 사실을 부인한다.
F.R.Tennant, The Origin and propagation of Sin, 1908.
13. 펠라기우스(Pelagius, 370~440)파의 죄관
원죄(Original Sin)를 믿지 않으므로 모든 인간이 죄인으로 난다는 것을 시인하지 않는다. 아담은 적극적으로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닌 도덕적 중립 상태로 창조되었다.(도덕적 성격이 없다.) 인간은 다만 죄의 모델이라는 약점을 보고 태어날 뿐이다. 죄는 모든 인간의 자유선택의 결과이다.
죄인은 없고 죄의 행위만 있는 것이다. 펠라기우스는 죄가 하나님과 관련된 사실은 인정한다. 그러나 인간이 자유 의지와 선행을 할 능력을 타고난다고 한다. "내가 해야 할 것이면 나는 할 수 있다.(If I ought, I can.)"은 그의 사상을 잘 표현한다.
14. 로마 가톨릭(Roman Catholic)의 죄관
원죄(Original Sin)는 근본적으로 소극적 상태이다. 이 상태란 인간이 초자연적으로 부여 받은 원시적 의(likeness)의 결핍을 뜻한다. 이것은 하나님께 대한 혐오의 상태다. 그래서 죄의 상태이다. 행위 죄는 의지의 고의적 선택의 결과인 여러 행위에서 되어지고 소죄와 대죄가 있다.
원죄는 세례로 소죄는 성찬(Mass)으로, 대죄는 고해로 각각 사해진다고 한다.
1) 대죄(Mortal)
생명의 은총을 잃게 하며 인간의 영혼을 하나님으로부터 분리시키기 때문에 심각한 죄이다.
① 정당한 이유 없이 성일이나 주일의 미사에 빠지는 것
② 술에 만취하는 것
③ 심각한 문제에 관하여 자녀들에게 나쁜 본보기가 되는 것
④ 귀중한 물품을 절도하는 것
⑤ 비가톨릭 성경이나 다른 종교의 서적을 읽는 것
2) 소죄(Venial)
영혼을 아프게 만드는 죄
① 해를 끼치는 거짓말
② 험담
③ 약간 술에 취하는 것
④ 과식하는 것
⑤ 값이 싼 물건을 훔치는 것
3) 7가지 죽을 죄(the seven deadly sin) 2008년
① 교만(pride) 환경파괴
② 탐욕(covetousness) 윤리적 논란이 되는 과학 실험
③ 음욕(淫慾, lust) 유전자 조직과 배아 훼손
④ 분노(anger) 마약거래와 투약
⑤ 폭식(gluttony) 개인의 과도한 부(富) 축적
⑥ 질투(envy) 낙태
⑦ 태만(sloth) 아동 성범죄
15. 성경적 죄관
1) 특종적 고악이다.:죄는 도덕적 고악임에서 특종적이다.
2) 절대적 성격을 가진다.:선과 악 사이에 중립 상태가 없다.
3) 적극적 성격이다:죄는 하나님께 침범하며 반역하는 사언행(思言行)이다.
4) 하나님의 율법에 불순종함이다.
5) 죄책(guilt)과 오염(pollution)을 포함한다.
6) 죄의 좌소(seat)는 전 인격(지, 정, 의)이다.
7) 죄는 인간의 본성에 나타나는 보편적인 것으로 도덕적 의식보다 앞선다.
일찍부터 인간성 속에 존재하며 모든 인간에 다 적용된다. 여기에는 어린아이도 포함된다.
16. 원죄(原罪/Original Sin/Pecatum Original)
1) 원죄(Original Sin)란 사람이 생득적으로 가지고 출생하는 죄악된 신분과 상태를 말한다.
2) 원죄의 구성
① 원죄의 죄책(허물/original guilt)과 오염(original pollution)을 포함한다.
② 전 영혼에게 부패의 영향을 미친다.(Total Depravity)
③ 원죄는 모든 인간을 전적으로 무능하게 하였다.(Total Inability)
3) 원죄의 두 요소
① 롬5:12~19 ~ 아담의 죄가 우리에게 전가되었다.
② 아담의 후손은 죄책 및 도덕적 오염을 상속받았다.
4) 원죄에 관한 제견해
① 펠라기우스(Pelagius, 360~420)
전적으로 원죄를 부인했다. 다만 시조를 인격적으로 모방한다.
② 터툴리안(Tertullian)
유전적인 죄의 경향과 부패
③ 암브로스(Ambrose, c. 340~397)
내적으로 타고난 부패와 인간의 죄책
④ 어거스틴(Augustine)
인간에게 육체적으로 도덕적으로 아담의 죄가 전적인 부패를 주었다.
인간은 죄밖에 다른 아무것도 못한다. 이미 정죄 하에 났다.
원죄는 부패와 죄책을 다 포함한다.
⑤ 반~펠라기안(Semi~Pelagian)
인류가 아담의 타락에 연루되었으나 전적 부패는 아니며 자유 의지의 상실도 아니다.
⑥ 아퀴나스(Thomas Aquinas, 1225~1274)
질료적으로는 욕정을 의미하며, 형상적으로는 원시적 의의 결핍을 의미한다.
⑦ 개혁자(Reformers)
대체적으로 개혁자들은 Augustine의 입장을 따랐다.
⑧ 칼빈(John Calvin)
원죄는 단순히 소극적인 어떤 것이 아니라 전 인류의 저주인 아담의 죄(불순종)와 타락이다. 감각적 성질에만 제한되지 않는 전적 부패이다.
⑨ 소시니안(Socinian)
원죄를 부인함에 Pelagian과 같다.
⑩ 알미니안(Arminian)
Semi~Pelagian과 같다.
⑪ 바르트(Karl Barth, 1896~1968)
인간 타락은 논하나 원죄를 언급치 않고 타락을 초역사(Urgeschichte)로 본다.
⑫ 에밀 부른너(Emil Brunner, 1889~1966)
원죄의 전가설 부인하고 죄는 상태가 아니라 행동이다. 원죄론을 회피한다.
⑬ 폴 틸리히(Paul Tillich, 1886~1965)
원죄에 대한 성경 기록을 신화로 보고 단지 인간 소외로 해석한다.
17. 형벌의 실제(poena:형벌, 속전, 고통)
1) 육체적 사망
신체와 영혼의 분리 상태
2) 영적 사망
영혼과 하나님과의 분리 상태
3) 영원적 사망
영적사망의 절정으로 신체와 영혼이 지옥의 불 못에 떨어지는 것
4) 생의 수난:질병과 고통
① 남자:수고 ~ 창3:17~19
② 여자:해산의 고통 ~ 창3:16
18. 아담(Adam)의 죄와 후손의 죄와의 관계(죄의 전가)
1) Pelagian, Socinian, Unitarian
아담의 죄와 우리의 죄 사이에 어떤 필연적인 관계가 있다는 것을 부인한다. 다만 아담의 악한 모델이 인간에게 모방하도록 인도한다. 펠라기우스는 하나님이 영혼을 직접 창조하므로 무죄하다고 한다. 각 사람은 자기가 죄를 범한다. 이 교리는 418년 칼타고 회의(The Council of Carthage)에서 정죄되었다.
2) Semi~Pelagian, Earlier Arminian
인간은 아담으로부터 자연적 부패를 유전 받았으나 아담의 죄에 대해서는 책임 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죄책이 없다. 하나님은 이 문제에 대해서 어느 정도 책임 이 있다.
3) New Haven School
타고난 죄의 경향 그 자체는 죄가 아니고 의도적일 때 죄다.
4) Arminian, Methodist, Wesleyan, Holiness Group
전적 부패가 아니다. 인간은 아담으로부터 부패하는 본성을 받았으나 죄책과 유죄라는 과실이 있다는 것은 아니다. 인간은 여전히 의를 선택할 수 있다. 롬5:12은 각인이 아담의 행위에 동의하므로 개인에게 죄가 된다는 뜻이다.
5) New Orthodoxy
인간 타락의 기사는 초역사의 사건이다. 우리와 직접적 관련이 없다. 하나의 교훈으로 의미만 찾아야 한다.
6) Federal Presbyterian, Covenant Theology, Bartholf, Hodge
아담은 그 후손에 대해 자연적 머리(시조)이며, 언약 관계에서 대표적 머리이다. 아담은 대표적 자격으로 범죄하였고, 그 죄책은 모든 사람에게 전가되었다. 전적으로 부패한 것이며 죄와 죄책은 전가되었다. 이것은 직접 전가설로 개혁파 신학의 입장이 되었고, 인류가 언약의 대표적인 아담의 죄만 책임지고 다른 조상의 죄는 상관 않는 이유를 보여준다.
7) Augustinian, Later Calvinist, Shedd, Strong, Luther
온 인류가 아담 안에서 죄를 지은 참여자가 된다. 마치 레위가 아브라함의 허리에 있었던 것처럼(Seminally Present) 아담 안에 온 인류는 죄속에 참여했다.(<히7:8, 10>) 그러므로 인류는 모두 죄책이 있다. 이것은 실재설(Realistic Theory)이라고도 부른다. 종교 개혁자들은 이 견해를 웅호하였다.
(J.Calvin도 포함)
8) 간접전가설(The Theory of Mediate Imputation), 플레시우스(Joshua Placeus, 1606~1655)
아담의 죄는 직접적으로 후손에게 전가되지 않는다. 단지 자연적 생식 과정으로 내적 부패를 아담으로부터 받는다. 인간은 부패하게 태어났기 때문에 유죄하다. 그러나 앞 세대의 죄는 어떻게 처리하는지 문제가 된다.
9) Weslean Arminianism
전전 부패는 인정하나 회복된 자유 의지를 말한다.
19. 어거스틴(Augustinus)과 펠라기우스(Pelagius)의 비교
율법도 사람을 천국으로 인도함
Augustinus
죽음 ~ 인간의 타락의 결과로 오는 것
원죄 ~ 아담의 죄는 유전된다.(원죄긍정)
유아죄 ~ 유아는 죄가 있다.(세례필요, the baptism of infants)
구원 ~ 불가항력적 은총으로 하나님의 예정 인간은 선택의 여지가 없다.
그리스도의 기능 ~인간을 구원하는 능력(부활을 통해) 믿음을 통해 구원 얻음
Pelagius
죽음 ~ 죽음은 죄와 관련 없음 자연적인 것이다.
원죄 ~ 아담의 죄는 자신에게만 해당된다.(원죄부정)
유아죄 ~ 유아는 죄가 없다.(세례불필요)
구원 ~ 죄 없는 이가 있을 수 있고 예수이전에 의인 존재함. 구원은 개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선택함
그리스도의 기능 ~ 세례를 통하여 죄 사함
20. 언약의 종류
1) 행위언약(The Covenant of Work)
① 하나님께서는 사람과 언약을 세우심으로 자기 권위를 행사 하셨다.
② 당신의 의지를 사람에게 제시, 순종시에 행복, 불순종시 형벌
③ 그 결정을 인간에게 일임하셨다.
2) 속죄언약(The Covenant of Redemption)
① 정의
삼위일체의 대표자이신 성부와 하나님의 백성의 대표자인 성자가 맺은 계약으로서 성자는 성부가 주신 백성에 대한 의무를 맡고, 성부는 그의 속죄 사역을 위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성자에게 약속한 것이다. 이 영원한 계약은 은혜 언약의 기초이다. 영원한 평화의 의논이다.
성부와 성자 사이의 영원한 협상
성자는 선택자들의 보증이 되심
② 속죄 언약의 성경적 증거
슥6:13 the counsel of peace (KJV)
<엡1:4, ><살후2:13, ><딤후1:9, ><약2:5, >벧전1:2 영원성
<요5:30, 6:38>~40, 롬5:12~21, 고전15:22 구원의 언약적 성질
시2:7~9, 시40:7~9, 요6:38~39, 요17:5~6 언약의 요소들
<시89:3, ><사42:6, >시22:1~2, 시40:8 메시야와 언약성
③ 속죄 언약에 있어서의 성자
그리스도는 속죄 언약의 보증인이며 머리이시다.(제 2아담, 마지막 아담)
그리스도에게 있어서는 행위 언약이 된다.(충실한 순종)
그리스도의 사역은 선택으로 제한 받는다.(논리적으로 선택이 속죄의 계획에 앞선다. 그리스도는 성부가 주신 사람들만을 구원하는 일을 하신다.)
그리스도는 구약과 신약의 성례를 다 사용하셨으나 그리스도에게 있어서는 성 례가 구원적 은혜의 인호나 상징이 아니다. 오히려 속죄의 표요, 인호였다.
④ 속죄 언약의 요구
여인에게 탄생하여 인성을 취하고, 죄는 없으나 허약한 본성을 취할 것.
죄에 대한 형벌을 지불하고 선민의 영생 위해 자기를 율법 하에 둘 것.
그리스도는 성령의 능력 있는 역사를 통해 자기 백성을 중생시키며, 회개, 신 앙, 성화시키며 하나님께 헌신하도록 할 것.
⑤ 속죄 언약의 약속
무죄한 육체를 준비, 무한한 성령을 부여 메시야직을 부여.
성부는 성자를 지원하시며, 사탄을 파멸케 천국을 건설케 하심.
성자가 부활, 승천하고, 하나님 우편에서 모든 권세를 갖게 하심.
속죄를 이루신 보상으로 성령을 파송하여 교회를 이루시고 인도, 보호하심.
성령의 역사로 성자에게 주신 자는 하나도 상실되지 않게 하심.
속죄에 참여하는 많은 사람들로 메시야 왕국은 지상의 모든 나라 백성을 다 포함한다.
속죄 사역을 통해서 하나님의 완전하심의 영광이 사람과 천사들에게 나타나서 하나님은 모든 존귀와 영광을 받으신다.
3) 은혜언약(The Covenant of Grace)
① 하나님과 선택한 죄인과의 협정
② 그리스도에게 향한 신앙을 통하여 구속을 약속
③ 그 약속을 믿음으로 수납하면 구원
21. 행위언약과 은혜언약의 차이점
행위 언약
하나님은 창조주와 주님(하나님은 사랑과 자비)
인간은 하나님의 피조물
중보자 없음
인간의 불확실한 상태(순종과 불순종)
율법을 지켜야 영생
행위 계약은 본성으로 일부분 알려 졌다. 하나님의 법이 인간의 마음에 기록되었기 때문이다.
은혜 언약
구속주와 아버지이신 하나님
인간은 죄인/그리스도(보증인)안의 당사자
중보자 있음
중보자 그리스도의 절대적이고 확실한 순종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영생
은혜 계약은 전적으로 특별 계시를 통해서 알려진다.
22. 구속언약과 은혜언약의 차이점
1) 구속언약
① 성부와 성자가 당사자이시다.
② 영원 전부터 계획하신 것이다.
③ 그리스도가 당사자로서 보증이 되신다.
2) 은혜언약
① 삼위일체 하나님과 사람이 당사자이다.
② 시간 계에서 성립되도록 계획하신다.
③ 그리스도가 중보로서 보증이 되신다.
23. 은혜언약의 특성(The Characteristics of the Covenant of Grace)
1) 은혜성(恩惠性)
하나님께서 스스로 준비하신다.
2) 삼위일체성(三位一體性)
① 성부:예정 ~ 선택
② 성자:집행 ~ 중보
③ 성령:적용 ~ 보호
3) 유기성(有機性)
그리스도와 한 몸이 되는 것이다.
4) 영원불가파성(永遠不可破性)
영원하므로 폐기될 수 없다.(<창17:19, ><삼하23:5, >히13:20)
5) 특수성(特殊性)
선택 자에게만 국한된다.(<엡1:4, ><행13:4, 8>)
6) 유언성(遺言性)
그리스도의 죽음으로 그 효력이 발생된다.(히9:16~17)
7) 동일성(同一性)
형태가 변할지라도 본질적으로 항상 동일한 언약이다.
24. 여러 경륜(經倫) 시대의 언약(言約) ~ (The Different Dispensations of the Covenant)
엄밀한 의미에서 언약의 경륜은 구약시대와 신약시대로 나눌 수 있다. 그러나 구약 경륜 시대에서 언약 계시에 나타난 여러 시대와 과정을 구분할 수 있다.
1) 원시복음의 언약 (창세기 3:15에 있는 언약의 최초계시)
언약의 최초의 계시는 <창 3:15>의 원복음(原福音/the protevangel/어머니의 복음/the maternal promise)에서 인류가 하나님과의 친교 가운에 있는 여인의 후손과 하나님과의 원수 관계에 있는 뱀의 후손으로 구분되는 데서 볼 수 있다.
<창 3:15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너의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 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
2) 노아 언약 (자연의 언약, 일반은총의 언약)
노아 홍수 후에 하나님께서는 노와와 언약을 맺어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멸망시키지 않으리라고 말씀하시면서 인간과 동물의 생명 보존과 자연 보존의 축복을 약속하시고 무지개를 언약의 표로 주셨다. 노아언약은 자연의 언약 혹은 일반은총의 언약이다.
<창 8:22 >땅이 있을 동안에는 심음과 거둠과 추위와 더위와 여름과 겨울과 낮과 밤 이 쉬지 아니하리라
<창 9:11>~13 내가 너희와 언약을 세우리니 다시는 모든 생물을 홍수로 멸하지 아니 할 것이라 땅을 침몰할 홍수가 다시 있지 아니하리라 하나님이 가라사 대 내가 나와 너희와 및 너희와 함께 하는 모든 생물 사이에 영세까지 세우는 언약의 증거는 이것이라 내가 내 무지개를 구름 속에 두었나니 이것이 나의 세상과의 언약의 증거니라
3) 아브라함 언약
성경적인 언약의 정식적인 시작은 아브라함 언약이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언약의 당사자로 세우셨으며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약속에 응답했다. 아브라함 언약은 물질적 약속에 의해 영적 약속을 상징하였다. 아브라함의 믿음의 의는 신약시대에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의 의에 의한 하나님의 구원의 예표이다.
<창 15:5>~7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가라사대 하늘을 우러러 뭇 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또 그에게 이르시되 나는 이 땅을 네게 주어 업을 삼게 하려고 너를 갈대아 우르에서 이끌어 낸 여호와로라
<창 17:1>~4 아브람의 구십구 세 때에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나타나서 그에게 이르 시되 나는 전능한 하나님이라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내가 내 언약을 나와 너 사이에 세워 너로 심히 번성케 하리라 하시니 아브람이 엎드린대 하나님이 또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내가 너와 내 언약을 세우 니 너는 열국의 아비가 될지라
<롬 4:19>~25 그가 백 세나 되어 자기 몸의 죽은 것 같음과 사라의 태의 죽은 것 같 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 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이것을 저에게 의 로 여기셨느니라 저에게 의로 여기셨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 예수는 우리 범죄함을 위하 여 내어 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심을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
4) 시내산 언약 (모세 언약, 율법 언약)
이스라엘 백성이 종되었던 이집트 땅에서 해방되고 구원된 출애굽의 사건 이후에 주어진 시내산 언약은 십계명을 중심으로 한 율법과 제사제도로 구성되었다. 구약의 제사는 대체적으로 번제(<레 1:1>~17), 소제(<레 2:1>~16), 화목제(<레 3:1>~17), 속죄제 (<레 4:1>~5:13), 속건제(<레 5:14>~6:7)의 다섯 가지 제사로 이루어졌다.
<출 20: >(1) 하나님이 이 모든 말씀으로 일러 가라사대 (2) 나는 너를 애굽 땅, 종 되 었던 집에서 인도하여 낸 너의 하나님 여호와로라 (3)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있게 말지니라. . . (12)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 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13)
살인하지 말지니라 (14) 간음하지 말지니라 (15) 도적질하지 말지니라 (16) 네 이웃에 대하여 거짓 증거하지 말지니라 (17) 네 이웃의 집을 탐내지 말지니라
<레 1:1>~5 여호와께서 회막에서 모세를 부르시고 그에게 일러 가라사대)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하여 이르라 너희 중에 누구든지 여호와께 예물을 드리려거든 생축 중에서 소나 양으로 예물을 드릴지니라 그 예물이 소의 번제이면 흠 없는 수컷으로 회막문에서 여호와 앞에 열납하시도록 드릴지니라 그가 번제물의 머리에 안수할지니 그리하면 열납되어 그를 위하여 속죄가 될 것이라 그는 여호와 앞에서 그 수송아지를 잡을 것이요 아론의 자손 제사장들은 그 피를 가져다가 회막문 앞 단 사면에 뿌릴 것이며
그러나 십계명을 중심한 율법과 동물희생 제사제도는 행위언약이 아니며, 은혜언약에 공헌하게 하기 위한 언약이었다. 율법은 은혜와 믿음으로 말미암는 하나님의 구원을 위해 ① 죄의식을 증진시켜 죄를 회개케 하기 위한 것 (<롬 3:20; 4:15; 5:13; ><갈 3:19>), ② 그리스도에게로 이끄는 교사가 되는 것이 목적이었다.
(<갈 3:24>)
<롬 3:19>~20 우리가 알거니와 무릇 율법이 말하는 바는 율법 아래 있는 자들에게 말하는 것이니 이는 모든 입을 막고 온 세상으로 하나님의 심판 아래 있게 하려 함이니라 그러므로 율법의 행위로 그의 앞에 의롭다 하심을 얻을 육체가 없나니 율법으로는 죄를 깨달음이니라
<갈 3:24 >이같이 율법이 우리를 그리스도에게로 인도하는 몽학선생이 되어 우리로 하여금 믿음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5) 선지자들을 통한 새 언약의 약속
이스라엘과 유다 백성이 하나님의 옛 언약을 깨뜨림으로 앗시리아(주전 712년)와 바벨론(주전 587년)에 의해 멸망당하고 포로로 잡혀간 후 하나님께서는 선지자들을 통해 새 언약을 약속하셨다. 이 새 언약의 약속은 신약 시대의 예수님을 통해 성취되었다.
<렘 31:31>~34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것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 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 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 그들이 다시는 각기 이웃과 형제를 가리켜 이르기를 너는 여호와를 알라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작은 자로부터 큰 자까지 다 나를 앎이니라 내가 그들의 죄악을 사하고 다시는 그 죄를 기억지 아니하리라 여호와의 말이니라
6) 신약 시대의 새 언약 (은혜언약)
율법으로가 아닌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다는 것을 계시함으로서 구약의 은혜언약과 신약의 은혜언약은 본질적으로 동일하다.(롬 4; 갈 3) 율법이나 율법적 의의 행위에 의한 구원이 아니라, 구약시대의 사람들이 속죄제사를 믿는 믿음으로 죄를 용서받고 구원되었듯이, 신약시대 사람들은 구약의 속죄제사에 의해 예표되고 상징된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대속적 죽음을 믿는 믿음으로 죄사함과 구원을 받는다.
구약의 은혜언약의 구원약속은 예수 그리스도의 새 언약의 은혜언약에 의해 성취되었다.
<고전 11:23>~26 내가 너희에게 전한 것은 주께 받은 것이니 곧 주 예수께서 잡히시 던 밤에 떡을 가지사 축사하시고 떼어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 는 내 몸이니 이것을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식후에 또한 이 와 같이 잔을 가지시고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니 이것을 행하여 마실 때마다 나를 기념하라 하셨으니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
<히 8:8>~10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 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내가 저희 열조들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저희와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하도다 저희는 내 언약 안에 머물러 있지 아니하 므로 내가 저희를 돌아보지 아니하였노라 또 주께서 가라사대 그 날 후 에 내가 이스라엘 집으로 세울 언약이 이것이니 내 법을 저희 생각에 두 고 저희 마음에 이것을 기록하리라 나는 저희에게 하나님이 되고 저희는 내게 백성이 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