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의 짝선짝후 글을 작성하게 된
24학번 박부윤 입니다:)
김윤하군 이제 좀 저희와 친해진 것 같나요?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4월의 짝선짝후를..)
마지막이 될 5월의 짝선짝후 글을 소소하게
적어보려 합니다.
20학번 최태주 선배님
23학번 이채원, 조정은 선배님
24학번 김가연, 김윤하, 박부윤
으로 구성되어 있고 ~
5월의 미션은
취미 생활 공유 하기 였습니다.
저와 채원 선배는 뜨개질이라는 공통된 취미가
있었지만 뜨개질은 어렵기에 생각을 접었었고..
태주 선배님께서 보드게임과 볼링을 제안 해주셔서
5월 21일 6시 30분에 후문에 위치한
쿠프만153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6시 20분에 도착한 저와 윤하는 모두를 기다리며
하염없이 시간을 보냈고..
하나 둘씩 오셨지만 태주 선배님께서는 30분을
넘겨서 오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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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막냉이 가연이는 동아리로 인해 늦참을 하게 되었고
가연이를 기다리며 저희는 할리갈리, 루미큐브 등등
게임을 하는 족족 이기는 채원 선배를 보며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할리갈리로 인해 손등이 빨겠던건 비밀)
시간가는 줄 모르고 게임을 하다 가연이가 도착했고
마지막 게임으로 꼬치의 달인을 한 후
밥을 먹으러 갔습니다!
밥을 무얼 먹을까 고민고민 하다가
채원 선배의 제안으로 제비뽑기를 해서 저녁 메뉴를
결정했습니다.
(고기🩷)
저희는 후문에 위치한 곱돌에 갔습니다.
(또 먹고 싶네요..)
태주 선배님과 윤하가 구워주시는 고기
정말 맛있었고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정은 선배께서 밥을 다 드시지 못하셔서
젓가락을 내려놓을 순 없으니
젓가락 잡는 연습이라도 하는 윤하와 가연이
참 착해요^~^
밥을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저는 참 좋았습니다.
이후 저희는 볼링을 치러갔고
각자의 실력을 보기 위해
24학번 vs 선배님들
이렇게 게임을 한판 진행했고
결과는....
선배님들 승!
하하 24학번 점수가 처참하네요 ..
2번째 경기는 태주 선배님과 제가 교체를
한 후
윤하,가연,태주선배님
vs
채원선배,정은선배,부윤
으로!! 음료수 내기를 했습니다.
볼링을 치며 재밌는 일이 많이 있었는데요!ㅋㅋㅋ
(윤하는 볼링공으로 바닥을 부셔)
바닥이 부셔지도록 볼링을 치던 김.윤.하.
결
국
사고를 치고 마는데 ...
윤하는 풀 파워로 볼링공을 던졌고 15번 라인을 넘어
같이 경기를 하던 16번 채원 선배 라인으로 공이 넘어갔고 기계가 볼링공을 인식해 점수가 날아간 사건...
김윤하군. 정중하게 사과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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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뿐하게 볼링을 치시는 채원선배)
결과는 -
채원선배, 정은선배, 제가 졌습니다 ㅠㅠ
저로 인해 진 것 같아
굉장히 죄송스러웠습니다 😢
볼링을 치고나서 사진을 찍으러 갔고
(모두 선남선녀)
모두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습니다.
3,4,5월의 짝선짝후를 참여해보며
느낀 점이 많습니다.
3월 달에는 과연 어떤 동기, 선배들과 같은 조가 될까?라는 생각으로 기대 가득한 3월을 보냈고,
4월 달에는 겨울이 가고 봄이 오며 벚꽃이 피는 캠퍼스와 따뜻한 분위기를 만끽하며 감성 가득한 피크닉을 하며
4월을 보냈고,
5월 달에는 서로 한 층 더 친근해진 분위기로 얼굴에 웃음을 띄며 웃음 가득한 5월을 보냈습니다.
5월이 마지막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동기들 선배분들 모두 화목한 분위기로
만나주셔서 감사했고 짝선짝후가 마무리 되어
매우매우 아쉽습니다 ..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며,
우리 모두 행복하길 바랍니다.
첫댓글 오글거리네요
조용히 하시길 바랍니다.
김윤하는 사과하라!!! (우리 부윤이 너무 잘썼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