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우리 햇살 친구들이랑 방석 꾸미기 활동지를 해 보았어요.
네모난 방석에 모양 스티커를 붙이고 손바닥으로 토닥토닥 해 보았어요.
아직은 소근육 발달이 조금 더 필요한 우리 아가들에게 스티커를 떼어 주고, 마음에 드는 색깔의 스티커를 붙여 보았어요.
팔, 이마에도 스티커를 붙여주었더니 친구의 스티커가 마음에 들었는지, 서로 떼고 있던 우리 햇살 아가들이었답니다~^^
활동을 마치고, 오랜만에 어린이집 주변 산책을 하며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내고 왔어요.
걸음마를 하는 우리 아린이는 7월엔 유모차를 탔지만, 오늘은 당당하게 신발을 신고, 선생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걸어서
놀이터까지 걸어가서는 놀이터 놀이기구를 종횡무진 누비며 뛰어 놀았어요.
높은 미끄럼틀이 무섭기도 할 텐데, 선생님 도움없이 용기있게 미끄럼틀 계단을 올라가서 미끄럼틀을 타고 슝~~
너무 열심히 놀았더니 얼굴이 빨간 사과가 되었지요~ 기고, 뛰느라 무릎이랑 옷이 지저분해져 여벌옷으로 갈아 입었어요.
놀이터 바닥이 비가 와 젖어 있어 아쉽게 윤호랑 하민이는 돗자리에 앉아 놀지 못해서 유모차로 놀이터 주변을 산책했답니다.
우리 윤호도 요즘 걸음마 연습을 하고 시도 중이니까 다음에 당당하게 아린이랑 같이 놀이터에 걸어서 갈 수 있겠죠?!ㅎㅎㅎ
우리 하민이도 돗자리펴서 자연물 탐색하며 즐겁게 놀 수 있는 날씨를 기대 해 봅니다~^^
[하민이 허벅지가 안전벨트로 불편할 것 같아 수건위에 앉았답니다~^^]
첫댓글 하민이 스티커 붙이기에 초 집중하는 모습이네요 ㅎㅎ
지난번 해본 경험발휘~ㅎㅎ
집중해서 탐색하고 손으로 만져보고 붙여보고 입에 넣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