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업 흐름
1. 여는 놀이 '동물 발바닥 놀이'
현아와 현지도 놀이까지 함께 참여해서 즐겁게 진행하였습니다.
놀이를 마치고 1분정도 침묵 후 지금 나의 느낌과 상태를 나누었습니다.
서준: 물을 마시다가 옷에 물이 떨어져서 불쾌하고 슬프다.
예준: 기침이 조절이 안된다. 아파서 짜증난다.
민준: 파자마파티의 영향으로 살짝 피곤하다. 엄청 피곤하진 않은데 이따 학원에서 잘까봐 걱정됨.
2. 여름 휴가 이야기, 방학 일상 나눔
3. 바운더리 정리. 그물코 사귐의 3단계 (강의)
1단계: 경계 존중
2단계: 경계 이해
3단계: 경계 교류
경계 존중에서는 친하다고 해서 함부로 경계를 침해해도 되는 것이 아님을
경계 이해를 위해서는 나의 경계를 잘 설명하고, 상대방은 그걸 잘 들어주는 태도가 중요함을 일상의 사례와 함께 설명해주었습니다.
1,2단계를 통해 서로에 대한 신뢰가 형성되면 경계가 풀어지고, 상대방과 나 사이의 경계 교류가 일어난다는 것,
따라서 그물코학교에서는 1,2단계에서 멈추는 것이 목표가 아니라 경계가 교류하고 교통할 수 있는 3단계를 목표로 함을 설명했습니다.
4. 셀프 바운더리
"~~ 수 있어야 다른 사람도 돌볼 수 있다" 으로 퀴즈를 냈습니다.
친구들이 정답을 잘 이야기해줬습니다.
- 셀프 바운더리: 나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 수 있도록, 자유함을 누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바운더리.
- 바운더리 세우기 활동
1) 문제점, 과제 찾기
- 하루 중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특정한 부분이 있는가?
- 꼭 하고 싶고 나에게 도움이 될 걸 알지만, 계속 미루고 있는 습관이 있는가?
- 내게 도움이 안 되는 걸 알지만 어떻게 끊어야 하는지 몰라서 계속하고 있는 습관이 있는가?
침묵 후 돌아가면서 나누었습니다.
서준: 늘 1시간을 더 쉬는 습관, 부족한 운동.
운동습관을 위해서 아버지와 함께 22층을 걸어서 올라가는 연습을 하는 중.
예준: 일정이 있을 때 그 전에 마음 편히 못 쉬는 습관. 오전에 휴대폰을 많이 보는 습관
앞의 문제는 심리적인 문제. 일정에 대한 불안과 걱정으로 마음 편히 못 쉼. 불안을 덜 느끼기 위해 계속해서 숏폼을 보게 됨.
민준: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습관.
항상 일어나면 오후 1시가 지나 있어서 친구들과 놀 수가 없음. 놀고 싶은데 계속해서 늦잠을 자게 됨.
그런데 또 밤에는 게임하고 늦게 자는 삶이 반복됨.
2) 셀프 바운더리 세우기
과제를 교사와 질문 나누며 명료화 하고, 바운더리를 설정했습니다.
서준: 운동부족, 1시간 더 쉬는 습관
- 학원 갔다올 때 22층 걸어올라가기
- 1시간 덜 쉬기
- 복싱에서 정자세로, 속도유지하며 훈련하기
예준: 오전에 스마트폰을 너무 많이 보는 습관
- 사용시간을 두 시간으로 정한다.
- 오전 9시부터 사용한다.
- 스마트폰을 안할 때는 책을 읽거나 숙제를 한다.
민준: 늦게 자지 않고 일찍 일어나기
- 아침에 운동하기
- 밤 12시 반 이후에 스마트폰과 컴퓨터 금지
- 알람 맞추고 자기
3) 바운더를 지켰을 때 이점, 지키지 않았을 때의 결과 생생하게 그려보기
5. 숙제 안내 및 마무리
숙제: 한주동안 지킨 셀프바운더리 체크리스트 표시
수요일에 중간점검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