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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미 짬뽕파
호미 추천 0 조회 47 24.12.08 12:46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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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2.10 09:00

    첫댓글 웃기는 짬뽕이 된게 니50 나 50이 안되서, 뻘건 국물 불어터진 면위에 둥둥 떠다니는 건더기 신세여서 였군요.
    사전 강직이 그 웃기는 짬뽕 국물에 풀렸음 좋겠습니다.

  • 24.12.10 19:42

    "웃기는 짬뽕아. 남들을 견뎌주는 것, 그게 민주적인 태도잖아." 너무 동감이 되는 말입니다. 성숙한 민주시민과는 너무나 큰 괴리가 있는 인터넷 댓글의 너무나 무서운 표현이 저를 너무 아프게 하는 요즘입니다.
    그리고 " 예전에 우동파였으나 우동의 세력이 쇠하면서 지금은 짬뽕파로 변절했어. " 너무 웃겨요.
    저는 유학시절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 가운데 하나가 짬뽕이었답니다 ^^ 요즘은 별로 안먹지만요.

  • 작성자 24.12.11 11:18

    격려의 말씀, 감사합니다. 사실 위와 같은 글 써서 남들에게 보이는 게 아닌데 괜한 짓을 했다는 후회가 막심했습니다. 위와 같은 말이 '옳은 개소리'의 전형이니까요. 주장이 들어 있는 글, 다른 사람들을 교화하려는 듯한 뉘앙스가 느껴지는 글은 만인에게 거부감이나 반감만 불러일으키니까요. 근데 어쩌다 보니 제 글이 그런 경향이 짙어요. 참 큰일났습니다. 그렇다고 입 꾹 닫고 아무 말 안 하고 살자니 그것도 어렵고.

  • 24.12.11 21:46

    채만식의 풍자소설 <태평천하>를 읽는 것 같습니다. ^^

  • 24.12.16 22:07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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