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 나만 가수다 임재범

[imwith u]

이은미 : 임재범씨 음...열심히 부른것 같은데요. 너무 비장해서 듣기가 거북했습니다.
제 점수는요. 7.2점입니다.

방시혁 : 임재범씨 그 비장함은 안고쳐지나요? 듣는 사람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버릇처럼 되서 고쳐 지기가 힘들어 보입니다,
제점수는요? 7.1점 입니다.

신승훈 : 임재범씨 그런 실력이 있다니 놀랍군요. 감탄뿐이 안나옵니다.
제점수는요? 9.8드리겠습니다.

김윤아 : 너무 감격했어요.한번 더 듣고 싶을 정도로 좋았습니다. 제점수는요?
9.8드리겠습니다.

김태원 : 비장함은 시청자들 모두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했습니다.
그대의 목소리는 미라클입니다.
제점수는요? 9.9입니다


네이트 뉴스에 리플중 펌 ...




무협지로 비유한 나가수


임재범 : 정파에서도 인정할수 밖에없는 사파의 지존 천마지존!

이소라 : 가슴이 아닌 마음을 찌르는 여살수

윤도현 : 철검 어깨에 툭 걸처맨 낭인무사

김연우 : 늘 3푼의 실력을 숨기는 하오문주

박정현 : 매화검을 극성으로 익힌 여검귀

백지영 : 아미파 1대 제자(여승의 恨이..)

BMK : 극강의 사자후를 터뜨리는 악가장주

정엽 : 무당파 1대 제자로 차기 방주 예정자

김범수 : 소림 파계승(정통의 정갈함화 사파 특유의 재치)

김건모 : 개방방주(존경받으나 구걸하면 참 난감)




심검(心劍)에 이른 자에게 초식은 허울일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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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즉검(心卽劍) 검즉심(劍卽心)이라..
마음이 일면 곧 검이 일고, 검이 또한 마음과 따로 있지 않다.

흔히 무협소설에서 일컫어지는 심검의 경지다.
나는 가수다에서 임재범을 두고 그 압도적인 감동 만큼이나
아쉬움의 소리도 들린다.

음정이 불안했니, 호흡이 짧아졌니, 박자가 흐트러졌니...
전성기에 비해 실망이니 한다.

글쎄다.
나이가 쉰이다. 세월만큼 육체는 쇠락했을 터이다.
자유롭고 불안한 영혼인만큼 굽이가 많은 삶이었음을 안다.

서슬 어린 예기와 민활한 기예는 누웠을 지 모르겠다.

허나 이윽고 심검에 이른 이에게 길이 정해진 검로는 의미가 없다.
허울이고 흔적일 뿐이다.

나는 가수다.

심즉살(心卽殺)

그가 마음에 검을 세우자, 그예 우리의 영혼이 베였다.

출처: pgr21.com 네로울프님





후회합니다 (고해 Part.2)

사랑한 게 잘못입니다 그녈 욕심낸 게 잘못입니다
처음부터 절대 바라봐선 안될 걸 넘 본 내 탓이겠죠

사랑한 죄보다 나쁜 죄 그녀 하나 지켜내지도 못해
아프게 하고 울게만 하고 결국 떠나가게 만들었죠

후회합니다 가슴을 칩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그녈 보냈다는 게 죽고싶을 만큼 미워집니다

잘못한 게 잘못입니다 이제 깨달은 게 잘못입니다
조금 더 먼저 조금 더 일찍 아껴주고 안아줬더라면

후회합니다 가슴을 칩니다 다른 사람도 아닌
그녈 보냈다는 게 있을 수 있는지

눈물이 흘러서 마음이 닳도록 빌어도
뉘우쳐봐도 죽고싶을만큼 내가 또 미워집니다

사람이니까 그럴 수 있다 그 한마디에 지쳐서 웁니다
빨리 해도 후회늘 늦어버린 뒤라 돌이킬 수 없다해도

거의 남아있다면 그게 그리움이면 받아드릴게요

날마다 후회해 가슴을 치는 한 있어도
사랑합니다 잘못인 줄 알면서도

평생 난 그녀를 사랑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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