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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5. 17(화) 통하는 마지막 유월절 chapter 2. 유월절 제사장 나라 명절이 되다 – 이 날을 기념하라 3-3
9. 히스기야 유월절을 북이스라엘과 함께 기념하다
10. 요시야 유월절을 모세 기록대로 기념하다
9. 히스기야 유월절을 북이스라엘과 함께 기념하다
이스라엘으 솔로몬이 죽고 난 후 한 민족 두 국가로 나뉘어 200년이 세월을 보내게 됩니다(주14)
“요시야왕은 예루살렘에서 여호와께 유월절을 지켰으며 유월절 양은 월 14일에 잡았다.” 역대하 35:1
북이스라엘은 그 200년 동안 19명의 왕 여호보암1세에서 호세아 왕들(주15)이 나라를 다스렸는데 안탸갑게도 그들은 하나같이 다윗의 길이 아닌 여로보암의 길로 나아가며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그리하여 북이스라엘은 200년 만에 앗수르 제국에 의해 멸망하고 혼혈족 사마리아인이 되고 말았습니다
주14. 이스라엘 왕정 500년
120년 사울 다윗 솔로몬
북이스라엘 여로보암 – 209년 (BC931~722) .- 호세아
남유다 르흐보암왕 – 200년 - 히스기야왕 - 150년 - 시드기야왕
주15. 북이스라엘 왕조 : 여로보암(여로보암1세) 나답 바아사 엘라 시므리 오므리 아합 아하시야 여호람 예후 여호아하스 요아스 여로보암2세 스가랴 살륨 므나헴 브가히야 베가 호세아
(여로 나 바아사 - 엘라 시 오 아합 - 아 여 예 여 요 여 스 - 살 므 브 베 호국)
반면 남유다는 분단 200년과 그 이후 남유다만 유지된 150년 즉 350년 동안 계속해서 다윗의 후손들이 나라를 다스렸습니다 그러나 20명의 왕 르흐보암에서 시드기야들(주16)이 나라를 다스리는 가운데 그들 대부분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의 사명을 망각했습니다
주16. 남유다의 왕조 : 르흐보암 아비암 아사 여호사밧 여호람(요람) 아하시야 아달랴 요아스 아마사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므낫세 아몬 요시아 여호아하스 여호야김 여호야김 시드기야
(르 아비 아사 여 - 여호람 아하 아 - 요 아 웃 요 아 히 므 - 아 요 여 여 여 시)
그나마 다행이었던 것은 남유다의 20명의 왕들 가운데 히스기야왕과 요시아 왕은 유월절을 지키며 잠시나마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었다는 사실입니다
남유다의 13번째 왕이 된 히스기야는 이전의 남유다의 왕들과는 달리 예루살렘 성전을 성결하게 했습니다 히스기야는 레위인들과 함께 성전을 청결하게 하고 속죄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개혁을 통해 마침내 예루살렘 성전에서 다시 유월절을 지키고 기념하고자 했습니다
그 당시 북이스라엘은 앗수르의 침략으로 멸마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었고 북이스라엘의 마지막 왕 호세아가 겨우 국가의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때였습니다 남유다의 왕 히스기야는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서 왜 북이스라엘이 멸망하는 지에 대해 듣게 됩니다 북이라엘이 하나님과 맺은 언약인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의 사명을 완전히 망각했던 것입니다
사 1장2-3절
1:2 하늘이여 들으라 땅이여 귀를 기울이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자식을 양육하였거늘 그들이 나를 거역하였도다
1:3 소는 그 임자를 알고 나귀는 그 주인의 구유를 알건마는 이스라엘은 알지 못하고 나의 백성은 깨닫지 못하는도다 하셨도다
히스기야 왕은 이스라엘 민족을 한 민족 두 국가로 나누어서라도 제사장 나라를 온전히 살리려고 하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노력으로 유월절을 기념하고 지키기로 결심했던 것입니다
물론 이전에 아사와 여호사밧 왕 띠에도 북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라며 북이스라엘과 함께 한 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려는 시도가 있기는 했었습니다 그러나 그 시도가 유월절까지는 이어지지 못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내 히스기야 때에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함께 유월절을 드리려는 노력이 일어났던 것입니다
대하 15장9-12절
15:9 또 유다와 베냐민의 무리를 모으고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시므온 가운데에서 나와서 저희 중에 머물러 사는 자들을 모았으니 이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아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고 아사에게로 돌아오는 자가 많았음이더라
15:10 아사 왕 제십오년 셋째 달에 그들이 예루살렘에 모이고
15:11 그 날에 노략하여 온 물건 중에서 소 칠백 마리와 양 칠천 마리로 여호와께 제사를 지내고
15:12 또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여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를 찾기로 언약하고
대하 19장4절 여호사밧이 예루살렘에 살더니 다시 나가서 브엘세바에서부터 에브라임 산지까지 민간에 두루 다니며 그들을 그들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고
히스기야는 단에서부터 브엘세바까지 온 북이스라엘 사람들에게 보발꾼들을 보내 예루살렘으로 와서 함께 유월절을 지키자고 공포했습니다
히스기야가 유월절을 위해 북이스라엘 백성들을 예루살렘으로 모두 초대한 것은 예배 장소 단일화 원칙 즉 여호와의 이름을 두기 위해 택하신 곳이 예루살렘임을 재확인함이었습니다 그리고 예루살렘에서 온 민족이 함께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을 재인식하고 제사장 나라의 시작이 되었던 유월절을 함께 지키고자 했습니다
히스기야는 북이스라엘이 멸망하는 것이 제사에 대한 세 가지 규례 즉 제물 제사장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을 어기며 살아온 것에 대한 하나님으 처벌이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래서 더 간절히 북이스라엘 백성을 품으려 유월절로 다시 시작하고자고 설득했습니다
히스기야의 마음이 담긴 편지를 들고 보발꾼들이 북이스라엘의 전지역을 두루 다녔습니다 그러나 히스기야의 호소를 들은 북이스라엘 사람들은 히스기야를 조롱하고 비웃기까지 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행히 비록 적은 수였지만 북이스라엘 백성 가운데 일부가 스스로 겸손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으로 내려와 한마음으로 유월절을 지키게 되었습니다
대하 30장6-9절
30:6 보발꾼들이 왕과 방백들의 편지를 받아 가지고 왕의 명령을 따라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두루 다니며 전하니 일렀으되 이스라엘 자손들아 너희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너희 남은 자 곧 앗수르 왕의 손에서 벗어난 자에게로 돌아오시리라
30:7 너희 조상들과 너희 형제 같이 하지 말라 그들은 그의 조상들의 하나님 여호와께 범죄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멸망하도록 버려 두신 것을 너희가 똑똑히 보는 바니라
30:8 그런즉 너희 조상들 같이 목을 곧게 하지 말고 여호와께 돌아와 영원히 거룩하게 하신 전에 들어가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섬겨 그의 진노가 너희에게서 떠나게 하라
30:9 너희가 만일 여호와께 돌아오면 너희 형제들과 너희 자녀가 사로잡은 자들에게서 자비를 입어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리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는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지라 너희가 그에게로 돌아오면 그의 얼굴을 너희에게서 돌이키지 아니하시리라 하였더라
대하 30장10-12절
30:10 보발꾼이 에브라임과 므낫세 지방 각 성읍으로 두루 다녀서 스불론까지 이르렀으나 사람들이 그들을 조롱하며 비웃었더라
30:11 그러나 아셀과 므낫세와 스불론 중에서 몇 사람이 스스로 겸손한 마음으로 예루살렘에 이르렀고
30:12 하나님의 손이 또한 유다 사람들을 감동시키사 그들에게 왕과 방백들이 여호와의 말씀대로 전한 명령을 한 마음으로 준행하게 하셨더라
그러네 정말 아쉽게도 히스기야는 정한 날에 유월절을 지키기 못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었습니다 히스기야는 기록된 규례대로 유월절을 지키고 싶었지만 두 가지 이유로 제 날에 유월절 예식을 치를 수 없었습니다
첫째는 성결한 제사장들이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둘째는 백성들이 정한 시간까지 예루살렘으로 다 모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히스기야는 궁여지책으로 한 달을 미루어서 유월절을 지킬 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그러나 그 부끄러움을 딛고 일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쳤고 재정비하여 오랫동안 지키지 못했던 유월절을 다시 지키자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가득하게 되었습니다 북이스라엘과 남유다의 백성들과 그 땅에서 온 나그네들까지 모두 즐거워한 유월절이었습니다
대하 30장1-5절
30:1 히스기야가 온 이스라엘과 유다에 사람을 보내고 또 에브라임과 므낫세에 편지를 보내어 예루살렘 여호와의 전에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라
30:2 왕이 방백들과 예루살렘 온 회중과 더불어 의논하고 둘째 달에 유월절을 지키려 하였으니
30:3 이는 성결하게 한 제사장들이 부족하고 백성도 예루살렘에 모이지 못하였으므로 그 정한 때에 지킬수 없었음이라
30:4 왕과 온 회중이 이 일을 좋게 여기고
30:5 드디어 왕이 명령을 내려 브엘세바에서부터 단까지 온 이스라엘에 공포하여 일제히 예루살렘으로 와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을 지키라 하니 이는 기록한 규례대로 오랫동안 지키지 못하였음이더라
대하 30장15-17절
30:15 둘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하게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30:16 규례대로 각각 자기들의 처소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따라 제사장들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니라
30:17 회중 가운데 많은 사람이 자신들을 성결하게 하지 못하였으므로 레위 사람들이 모든 부정한 사람을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아 그들로 여호와 앞에서 성결하게 하였으나
대하 30장25-27절
30:25 유다 온 회중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이스라엘에서 온 모든 회중과 이스라엘 땅에서 나온 나그네들과 유다에 사는 나그네들이 다 즐거워하였으므로
30:26 예루살렘에 큰 기쁨이 있었으니 이스라엘 왕 다윗의 아들 솔로몬 때로부터 이러한 기쁨이 예루살렘에 없었더라
30:27 그 때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어나서 백성을 위하여 축복하였으니 그 소리가 하늘에 들리고 그 기도가 여호와의 거룩한 처소 하늘에 이르렀더라
히스기야 왕 때에 비록 북이스라엘 전체가 아닌 소수의 사람들로 북이스라엘과 남유다가 함께 감격스럽게 하나님 앞에 유월절을 지키고 기념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이스라엘은 지난 200년 동안의 죄로 말미암아 결국 앗수르 제국에 의해 멸망하고 말았습니다
10. 요시야 유월절을 모세 기록대로 기념하다
남유다만이 홀로 남아 제사장 나라를 유지해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유다 또한 바람 앞에 등불처럼 나라가 위태해져 갔습니다 바로 그즈음 남유다의 마지막 희망과 같은 왕이 등장했는데 그가 바로 남유다의 16번째 왕이었던 요시야입니다
요시야는 여덟 살에 남유다의 왕위에 올랐습니다 요시야는 그 이후 31년 동안 남유다를 다스렸습니다 그는 통치 8년째에 하나님을 찾았고 통치 2년째에는 남유다를 뒤덮고 있던 바알의 신상들을 모두 헐어 버리고 우상들을 깨뜨리면서 대대적인 종교개혁에 나셨습니다 심지어 이미 멸망한 북이스라엘 땅에까지 가서 이방신의 제단을 허물고 우상들을 부쉈습니다
대하 34장3절 아직도 어렸을 때 곧 왕위에 있은 지 팔 년에 그의 조상 다윗의 하나님을 비로소 찾고 제십이년에 유다와 예루살렘을 비로소 정결하게 하여 그 산당들과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과 부어 만든 우상들을 제거하여 버리매
대하 34장6-7절
34:6 또 므낫세와 에브라임과 시므온과 납달리까지 사면 황폐한 성읍들에도 그렇게 행하여
34:7 제단들을 허물며 아세라 목상들과 아로새긴 우상들을 빻아 가루를 만들며 온 이스라엘 땅에 있는 모든 태양상을 찍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왔더라
그리고 요시야는 그의 통치 18년째 되는 해 곧 그의 나이 26세가 되었을 때에 예루살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고 두 번째 종교개혁을 일으켰습니다
남유다의 모든 백성들이 예루살렘 성전에 모여 율법책에 기록된 말씀을 읽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의 조상들이 애굽(이집트)에서 구원하신 출애굽의 하나님을 기억하며 유월절을 기념했습니다
왕하 22장8-11절
22:8 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
22:9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돌아가서 보고하여 이르되 왕의 신복들이 성전에서 찾아낸 돈을 쏟아 여호와의 성전을 맡은 감독자의 손에 맡겼나이다 하고
22:10 또 서기관 사반이 왕에게 말하여 이르되 제사장 힐기야가 내게 책을 주더이다 하고 사반이 왕의 앞에서 읽으매
22:11 왕이 율법책의 말을 듣자 곧 그의 옷을 찢으니라
왕하 22장13절 너희는 가서 나와 백성과 온 유다를 위하여 이 발견한 책의 말씀에 대하여 여호와께 물으라 우리 조상들이 이 책의 말씀을 듣지 아니하며 이 책에 우리를 위하여 기록된 모든 것을 행하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내리신 진노가 크도다
왕하 22장 2-3절
22:2 요시야가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여 그의 조상 다윗의 모든 길로 행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였더라
22: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왕이 므술람의 손자 아살리야의 아들 서기관 사반을 여호와의 성전에 보내며 이르되
요시야의 종교개혁은 확실했습니다 남유다 백성들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으로 회복되기 위해 우상들을 불사르고 제사장 나라의 근본을 회복하기 위해 유월절을 다시 온 나라의 명절로 만들어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성경에 요시야를 마음과 뜻과 힘을 다해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도 돌이킨 왕이라고 평가해주셨습니다
왕하 23장23절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왕하 23장25절 요시야와 같이 마음을 다하며 뜻을 다하며 힘을 다하여 모세의 모든 율법을 따라 여호와께로 돌이킨 왕은 요시야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그와 같은 자가 없었더라
요시야 왕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보내신 여러 선지자들의 메시지를 들으며 개혁에 대해 더욱 강한 확신을 가졌습니다 남유다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는 제사장 나라로 서기를 간절히 바라며 우상들을 척결하고 시대를 개혁했습니다
요시야 시대에 스바냐 선지자와 예레미야 선지자를 통해 심판의 메시지가 전해졌습니다 스바냐 선지자는 요시야 왕의 가문의 사람으로 온몸을 다해 하나님의 율법을 지키려는 요시야 왕에게 큰 힘이 되어주었을 것입니다
습 1장1절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의 시대에 스바냐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스바냐는 히스기야의 현손이요 아마랴의 증손이요 그다랴의 손자요 구시의 아들이었더라
남유다 왕정의 마지막을 목도하며 눈물로 사역했던 예레미야가 요시야 통치 13년에 하나님의 소명을 받고 역사 속에 등장했습니다
렘 1장2-3절
1:2 아몬의 아들 유다 왕 요시야가 다스린 지 십삼 년에 여호와의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였고
1:3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여호야김 시대부터 요시야의 아들 유다의 왕 시드기야의 십일년 말까지 곧 오월에 예루살렘이 사로잡혀 가기까지 임하니라
요시야 통치 13년에 등장한 예레미야는 요시야가 통치 31년째에 죽는 그 순간까지 약 18년간 요시야와 함께 남유다를 새롭게 하는 데 큰 힘을 보탰을 것입니다 동시에 하나님께서 이미 결정하신 예루살렘을 향한 심판에 대한 메시지와 세계를 경영하시는 하나의 메시지를 온 나라에 전했습니다
렘 3장6-7절
3:6 요시야 왕 때에 여호와께서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배역한 이스라엘이 행한 바를 보았느냐 그가 모든 높은 산에 오르며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거기서 행음하였도다
3:7 그가 이 모든 일들을 행한 후에 내가 말하기를 그가 내게로 돌아오리라 하였으나 아직도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였고 그의 반역한 자매 유다는 그것을 보았느니라
예레미야 선지자는 요시야 왕을 정의와 공의를 행한 왕으로 평가하며 그의 통치를 높였습니다 그의 죽음을 누구보다 안타까워하며 요시야 왕의 통치를 그리워했습니다
대하 35장25절 예레미야는 그를 위하여 애가를 지었으며 모든 노래하는 남자들과 여자들은 요시야를 슬피 노래하니 이스라엘에 규례가 되어 오늘까지 이르렀으며 그 가사는 애가 중에 기록되었더라
요시야 하면 유월절이 생각난다고 이야기할 정도로 성경은 요시야의 유월절 내요을 가장 만히 기록해놓았습니다 다음은 요시야에 대한 성경의 포괄적인 평가입니다
요시야는 유월절을 드릴 때 자기 소유의 양과 염소 중에서 3만 마리 수소 3천 마리를 유월절 제물로 내놓았습니다 앞서 히스기야가 양 7천 마리와 수송아지 1천 마리를 준비한 것과 비교할 때 그 규모가 굉장했습니다
요시야가 유월절 제물을 이렇게 내놓자 방백들과 레위인들도 수 많은 제물을 내놓았습니다 그 규모가 수소가 3천 8백 마리 양과 염소가 4만 마리 가까이였습니다 유월절 단일 기록들 가운데 가장 대규모였습니다
몰론 솔로몬이 성전 낙성식 때 드린 희생제물이 소가 2만 2천 마리 양이 12만 마리였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열두 지파 전체였고 요시야 때에는 남유다 두 지파의 유월절 행사였습니다 때문에 요시야의 유월절 행사는 실로 대단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솔로몬 성전 낙성식
양 염소 양 120,000마리. 소 송아지등 소 22,000마리
히스기야 유월절.
양 17,000마리 수송아지 2,000마리
요시야 유월절
양 7천 마리와 수송아지 1천 마리
양 염소 70,000마리 수소 6,800마리
(요시야는 자기 소유의 양과 염소 중에서
양과 염소 중에서 3만 마리 수소 3천 마리
방백들과 레위인들 수소가 3천 8백 마리 양과 염소가 4만 마리)
대하 7장5절 솔로몬 왕이 드린 제물이 소가 이만 이천 마리요 양이 십이만 마리라 이와 같이 왕과 모든 백성이 하나님의 전의 낙성식을 행하니라
대하 30장24절 유다 왕 히스기야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칠천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고 방백들은 수송아지 천 마리와 양 만 마리를 회중에게 주었으며 자신들을 성결하게 한 제사장들도 많았더라
대하 35장7-9절
35:7 요시야가 그 모인 모든 이를 위하여 백성들에게 자기의 소유 양 떼 중에서 어린 양과 어린 염소 삼만 마리와 수소 삼천 마리를 내어 유월절 제물로 주매
35:8 방백들도 즐거이 희생을 드려 백성과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에게 주었고 하나님의 전을 주장하는 자 힐기야와 스가랴와 여히엘은 제사장들에게 양 이천육백 마리와 수소 삼백 마리를 유월절 제물로 주었고
35:9 또 레위 사람들의 우두머리들 곧 고나냐와 그의 형제 스마야와 느다넬과 또 하사뱌와 여이엘과 요사밧은 양 오천 마리와 수소 오백 마리를 레위 사람들에게 유월절 제물로 주었더라
요시야는 사무엘 시대 이후 한 번도 규례대로 지켜진 적 없었던 유월절을 온전히 지켰습니다
요시야 때의 유월절 기록이 성경에 다음과 같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1. 제사장들이 그들의 처소에 서고
2. 래위 사람들이 그들의 반열대로 서고
3. 4만 마리 가까이 준비한 유월절 양을 잡고
4. 제사장들이 그 피를 받아 뿌리고
5. 레위인들이 짐승의 가죽을 벗기고
6. 그 제물을 족속의 서열대로 모든 백성에게 나누고
7. 모든 백성이 모세의 책에 기록된 대로 여호와께 드립니다
이렇게 요시야 왕과 남유다 백성들은 정성껏 준비한 수많은 어린양을 잡아 하나니이 정해주신 규례대로 그 절차를 따라 유월절을 잘 지켰습니다
요시야의 유월절 이야기는 역대기 기록에 잠 담겨 이후 남유다 백성들이 바벨론 포로 70년을 지내고 다시 예루살렘으로 귀환할 때에 귀환공동체게 희망으 메시지로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요시야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합니다
왕하 23장21-23절
23:21 왕이 뭇 백성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이 언약책에 기록된 대로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유월절을 지키라 하매
23:22 사사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시대부터
이스라엘 여러 왕의 시대와 유다 여러 왕의 시대에 이렇게 유월절을 지킨 일이 없었더니
23:23 요시야 왕 열여덟째 해에 예루살렘에서 여호와 앞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대하 35장1절 요시야가 예루살렘에서 여호와께 유월절을 지켜 첫째 달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어린 양을 잡으니라
대하 35장16-19절
35:16 이와 같이 당일에 여호와를 섬길 일이 다 준비되매 요시야 왕의 명령대로 유월절을 지키며 번제를 여호와의 제단에 드렸으며
35:17 그 때에 모인 이스라엘 자손이 유월절을 지키고 이어서 무교절을 칠 일 동안 지켰으니
35:18 선지자 사무엘 이후로 이스라엘 가운데서 유월절을 이같이 지키지 못하였고 이스라엘 모든 왕들도 요시야가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과 모인 온 유다와 이스라엘 무리와 예루살렘 주민과 함께 지킨 것처럼은 유월절을 지키지 못하였더라
35:19 요시야가 왕위에 있은 지 열여덟째 해에 이 유월절을 지켰더라
남유다는 안타깝게도 20명의 왕들 가운데 히스기야 왕과 요시야 왕 정도만 겨우 유월절을 지키며 하나님 앞에 제사장 나라 거룩한 시민의 사명을 되새겼습니다 이 같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돌이키지 않는 남유다의 죄악으로 인해 하나님께서는 진노를 돌이키지 않으시고 끝내 남유다 왕정을 총결산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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