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곡(蒑谷)오채영(吳寀泳) 족숙께서 2020년 2월22일에 95세를 일기로 별세하셨습니다.
일찍이 사오재(思五齋)를 창건하신 무앗
오씨의 富者(부자)이
신 치권(致權)대부의
둘째이신 기선(基善)대부의 셋째 아들로
태어나셨습니다.
육군대위로 예편하시고 국가유공자로 대통령 표창장등 수 많은 상과 표창장을 받으셨습니다.
도서출판등 선문사 사장을 역임하셨습니다.
성북구 의회 부회장을
역임하시고 두 번에 걸쳐 무앗 파보인 갑술보와 갑오보를 창간하시고 화재로 손실 된 백인재를 창건하셨습니다.
그리고 오씨의 뿌리와
상계에 대한 연구에 특출하셨습니다.
해주오씨통합종회를
창건하시고 경향파간
통합을 강력하게 추진하시어 향파의 존재를 서울에 진작하시었습니다.
그외에 오씨화수회 원로 오씨대동종회 수석 부총재등 헤아릴 수 없는 책임을 맡으셨습니다.
무앗오씨의 큰 별이
하늘로 오르셨습니다.
우리 종원 다 같이 슬퍼합니다.
1960년대 1970년대에
서울에 가면 아저씨댁에 머리를 둘렀고 취직을 하였습니다. 어찌 그런 것을 잊을 수가 잊겠습니까.
부디 선화승천하시고
은곡 아저씨의 명복을
빕니다.
2020.2.22
족질 오 종 식 재배
국가를 위해 수고 많으셨습니다
해주오씨 판사공파 오채영 어른이 별세하셨다는 비보가 날아왔다.
지난 2월 22일 소천하시어 서울국립현충원에 안장되었다는 소식이다.
현 시국이 코로나 질병으로 인하여 집회가 통제된 때라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루고 어제 부고소식이 대종회에 왔다.
선생님은
전북 임실 삼계면에서 출생하시어 육군대위로 예편과 국가로부터 유공훈장을 받은 터라 현충원에서 잠들게 되셨다.
오채영 어르신께서는 해주오씨 판사공 문중 회장을 맡으셨고, 해주오씨대동종회 사실상 고문과 해주오씨통합대종회를 설립 총재로 임직 하셨으며, 한국오씨대종회 총재 등 두루 문중대표로 계시면서 "오직 오씨는 하나" 라고 역설하시며 보학연구에 남달리 정진하셨고 특히 해주오씨 통합을 위해 혼신을 다 하셨다.
비록 그 뜻을 이루지 못하였으나 그분의 오씨 사랑은 가히 심히 위대하시고 칭송할 만 하시다.
말년에 지병을 얻어 남몰래 고생을 하시다가 94세를 일기로 천수를 누리시고 천국으로 가셨기에
저 천국에서 영원히 안식 하시기를 우리 모두 머리숙여 기원함이라 .
부디 평안히 잠드시옵소서.
천국에서 다시 뵈올날 까지 ...
2020. 2. 26.
해주오씨 27세손 오정호 삼가 씀
본 사진은 유족께서 보내온 사진입니다 (오씨대동종회 홍보이사 오현정 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