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속밀국 낙지탕: 태안만의 독특한 맛
‘여름 갯벌의 산삼’ 낙지를 박과 함께 끓이면 시원하면서 영양만점인 박속밀국 낙지탕이 완성된다. 낙지는 살짝 데쳐 먹고 그 국물에 칼국수 등을 넣어 먹는 것이 포인트다.
노래미 : 부드러운 자연의 맛
부드럽게 입안을 감돌다가 넘어가는 맛이 매력적인 노래미는 비린내가 없고 담백한 맛이 일품이다. 양식을 하지 않아 100% 자연산 노래미를 만날 수 있다.
농어 : 여름을 담은 건강한 맛
여름 생선의 최고봉 농어, 찌지매기, 껄떡이 등 다양하게 불리며 한방에서는 오장을 튼튼하게 하는 보양식으로 손꼽힌다. 아삭아삭 씹는 맛이 일품이다.
우럭회 : 초여름을 담은 신선한 맛
6월 초순경 맛이 절정에 달하는 우럭, 육질이 연하거나 질기지도 않고 야들야들 씹히는 질감이 좋아 주로 회로 즐기지만 찌개나 탕으로도 충분히 맛있다.
해삼물회 : 바다가 주는 최고의 영양제
갯벌의 산삼이 낙지라면 바다의 산삼은 해삼이다. 부더운 여름철, 해삼을 잘게 썰어 야채 등과 버무려 물회로 먹으면 건강하고도 향긋한 바다내음이 몸 안 가득 퍼진다.
붕장어 통구이 : 한여름 건강을 담은 태안의 맛
바다 뱀장어로 불리는 붕장어는 비타민 A가 풍부해 체력이 떨어지기 쉬운 여름철에 최고의 보양식이다. 태안 바다 전역에서 잡히며, 태안의 붕장어 통구이가 유명하다.
오징어 : 태안 바다에서 만나는 동해의 보양식
동해안의 명물 오징어가 태안신진항에서도 많이 잡히는 추세다. 여성에게는 생리불순, 남성에게는 정액분비, 성장기 어린이에게는 두뇌발달 등 누구에게나 천연 보양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