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엔 부안의 참 뽕, 동진농장을 방문을 했습니다.
전북 부안은 뽕 관련 부가산업으로 2010년도에만 무려 900억 매출을 달성 했다고 합니다. 올해는 그보다 더 많은 1250억을 목표로 관과 민이 함께 최선을 다하며 현재는 억대 농부들의 숫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다 합니다.
농민이 잘 사는 세상은 대한민국 모두가 잘 사는 것을 의미하기에 참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방문한 "풀잎사랑 동진농장 " 오디는 친환경으로 재배하여 무농약 인증을 받은 청정한 과실 입니다. 바로 따서 드셔도 아무런 탈이 나질 않습니다. 오디는 청정과실로 맛과 당도가 뛰어나 생과로 섭취하기가 좋으며 사과나 포도등 다른 과실보다 안토시아닌의 함량이 월등히 높습니다. 이러한 오디는 비타민 C의 함량이 감귤보다 1.5배 높으며 혈당강하성분인 DNJ를 비롯하여 당분, 카로틴, 탄닌산 등 여러가지 유용한 성문을 많이 함유 하고 있지요
부안 동진농장을 찾아가시려면 http://www.buanshop.kr/
오디의 최대산지 부안, 최초로 청정 누에단지 특구로 지정되어 맛있고 믿을 수 있는 오디만을 생산 합니다.~~
이날 함께 한 회원들이 모두가 감탄사를 연발하면서 탐스럽게 싱싱한
"웰빙깜돌이 오디" 참 뽕 오디를 카메라에 담고 있습니다.
욘석들도 형과 아우의 서열이 확실 하답니다.~~^^*
한 입에 쏙~~ 아웅
맛이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힙니다.~~
뭉텅이로 달린 녀석들은 단번에 따내어 그대로 입속으로 직진을 하지요,
먹어도 먹어도 질리질 않은 자연의 맛입니다.
우와~
바닥에 떨어지기도 부지기 수 입니다.
바닥은 제초 작업겸 수확매트의 역할도 할 수 있게 검정 부직포 멀칭으로
처리하여 주워 먹어도 오래지 않아 배터지는 소리가 납니다.~~~꺼~억~ㅎㅎ
여성 회원님이 아주 아주 잘익은 오디들을 들어 보입니다.
손에, 입에 보라색 추억을 묻혀가며 따고 먹는 그 묘미가
정말 즐거운 일이지요~
누에가 먹고 자라는 뽕은 비단을 만드는 나무라 하여 예로부터 신목(神木)이라 부르며 누에가 먹고 자라기 때문에
공해가 없는 청정지역에서 자라야 합니다. 뽕잎은 전래의서인 "동의보감"과 "본초강목"에서 중요하게 다루는
건강 약재로도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뽕나무는 잎으로 누에를 키우며, 오디를 선사하고, 뽕잎, 가지, 뿌리, 모두 차와 약재로 이용되며 종이도 만들어 주어 뽕나무는 하나도 버릴것이 없는 인간에게 이로운 나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글출처-부안군청 제공자료
오디는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은 없습니다. 소갈증을 낫게 하고 오장을 편안하게 하며
검은 오디는 뽕나무의 정기가 다 들어 있다고 합니다.
뽕잎은
따뜻하고, 이 또한 독이 없습니다. 각기와 수종을 낫게하며 대, 소장을 잘 통하게 하고
기를 내리며 풍으로 오는 통증을 멈추게 합니다.
항산화 물질이 비타민E의 8배이며
알코올 분해 능력은 콩나물의 8배,
혈압강하물질인 GABA 녹차의 10배,
모세혈관 강하물질인 RUTION은 녹차의 4배 가까이된다고 합니다.
넉넉한 걸음 걸이들은 그 소리도 틀립니다.
저벅~저벅~~ 가득 가득~^^*
저마다의 오디 따기 솜씨를 자랑합니다.
이파리 한 개와 조금 덜익은 녀석으로 포인트를 주는 센스가
귀엽습니다.
오디의 신선도를 유지하시려는 뽕잎으로 살짝 가려주는 센스도 멋쟁이 십니다.
동진 농장의 안주인이신 사모님 이십니다.
밝은 미소가 참 고우십니다. 오디의 효능이 느껴지는 미소십니다.
오디로 만든 떡과 오디 즙
`마침 출출하던 차에 너무나 맛있게 먹었지요~ 오디즙은 정말 몸속으로 그대로 흡수 되는 듯
참 기분이 좋았답니다.
오디가루로 만든 오디설기떡~
몰래 제 가방에 한개 챙겼어요~~쉬 ~~!
너무 맛있어요 ^^*
생과일로도 판매를 하시지만
오디즙을 내어 소비자가 바로 쥬스처럼 드실 수 있게 포장을 하신답니다.
기관지 천식에 좋다는 "곰보배추" 건초와 곰보배추 발효원액도 함께 농사 지으시지요~
저도 몇 년전부터 큰 아이의 천식 증상에 좋다하여 마당에 몇 포기 키우고 있답니다.
손이 더러워 진다구요?
씻기 불편 하시다구요~
걱정 마세요 ~ 물에 헹구어도 잘 씻어 집니다.
추억을 맘껏 느끼실려면 부안 오디 농장으로 오셔요~~^^*
부안 동진농장주께서 추천하시는 오디 생과 맛있게 먹는 방법
첫번째, 생과를 그대로 직접 먹는다.
두번째, 꿀,우유, 요구르트,등과 믹서후 먹는다.
세번째, 오디와 설탕을 1:1로 섞은 다음 시원한 곳에서 약 30일 동안 숙성시켜 거른 다음 발효 음료로 먹는다.
네번째, 오디 100%를 달여서 오디즙 음료로 먹는다.
부안을 다녀온 후 바로 다음날~~
부안 참 뽕 오디 4Kg을 보내 주셨습니다. 마을 분과 함께 나누어 먹으며~
다시한번 그 맛에 매료되는 시간들 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