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9월2일부터 개최되는 세계무술축제를 앞두고 충주 택견 전수관을 찼아
시립 택견 단원들의 택견 시범을 볼수잇엇으며 택견에 대해 조금은 깊이 알수있는 기회가 되였다.
세계 충주 무술 축제는 한국 전통 무술인 택견은(중요 무형문화제 제76호)의 세계화를 유해 매년9월이나 10월에
개최되는 중부 내륙권의 세계 문화 관광 축제로서 유네스코 후원 국내 유일의 축제이기도 하다.무술 축제에서는
세계 각국의 전통무술과 국내 무술 연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또한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각종
대형 문화 공연과 어울어져 충주를 찻는 관광객들에게 짜릿한 감동을 주며 충주 관광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하고있다.
충주 택견 전수관은 우리 민족의 반만년 역사만큼이나 긴 세월동안 지켜져 온 택견이 문화제로 지정되고도 전수도장 조차
마련하지 못히고 인간 문화제 송덕기,신한기 선생의 작고로 또 다시 택견의 인멸의 위기를 맞는 상황에서 전통무예의
택견의 정확한 원형 보존과 전수 보급 및 발전을 위해 택견 전수관 필요성이 제기되였고 충주에 택견 전수관을 세움으로
전국 택견인과 세계 각 국의 택견인의 중심으로 한국무예을 상징하는 민족 무예의 전당으로 자리하고있다.
우리 전통 무예의 으뜸인 택견. 고구려 시대까지 연원이 올라 가는 택견은 무예의 강인함과 풍류의 신명을 가진
우리만의고유 무예다.하지만 일제의 민족 문화 말살 정책으로 인해 법으로까지 금하는 바람에 그 맥이 끊겼다가
송덕기 옹과 신한승 선생의 노력으로 세상에 빛을 보게 됐다.
현재 충주 택견전수관 관장으로있는 운암 정경화 선생님이 송덕기 옹과 신한승 선생(택견 인간 문화재로
두 인물 모두 1987년 작고)의 직계 제자로 현재 유일한 택견 인간 문화재다.
택견은 우리 민족이 수천 년을 간직해 온 아름다운 우리의 몸짓입니다. 문화 유산은 이런 것이라고 우리들의 몸짓 하나 하나가
후날 문화가 되어진다고 세인들이 말하듯이. 민족의 피줄로 전승된 것으로 후세가 반드시 아끼고 지켜야 할 예술 아닐까?
전시실에 전시된 옛 기록과 택견에 사용된 도복과 물품.
태권도가 직선이라하면 택견은 곡선이라 했다. 기와 집 처마처럼 가뜬하게 치켜 올라 가면서 굼실 굼실, 능청 능청,
우쭐 우쭐거리기 때문일게다. 직선으로 가격하기 보다는 곡선으로 휘두르거나 밀어야 하니 마치 춤 사위처럼.
택견은 독특한 리듬으로 스텝을 밟으며 다리걸기, 발차기, 던지기 등으로 상대방을 공격하는데 시범단의 시연 모습이
무술이 아닌 춤 사위를 보는 기분이 들곤 했으나 유하면서 아주 강함을 느낄수있었다..
시연 중 수석 사범님의 택견에대한 설명과 택견이 오로지 온후하고 낭만적인 무예만은 아니다. 안에서 우러 나오는
엄청난 배심이 상대를 일시에 절명케 할 수도 있는 .상대를 낚아 채며 뒷목을 치는 항정 치기, 반줌(반 주먹)으로
턱을 치는 낙함 치기, 쇄골을 부수는 손 도끼질…. 모두 상대의 뼈나 인대를 끊는 살수들을 시연해 주시였다.
굼실 굼실, 능청 능청, 우쭐 우쭐 춤추듯 품 밟기와 활개 짓을 하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창처럼 찔러 들어 오는 택견 기술
시연 내내 그들은 버드나무 가지가 휘듯 허리가 능청거리며, 벌레가 굼실거리듯 무릎을 굽히고 펴기를 되풀이한다
시연을 마치고 시연단들은 대련을 하기위해 야외 잔디밭에서 몸을 풀고 있다.
너풀거리며 춤을 추는듯하였지만 날럽한 발질로 한 순간에 상대를 무너뜨리는 파워를 숨기어 일격을
가하는 우리의 전통 무예택견이 바로 그러했다.
택견의 기본 겨루기 자세에는 불필요한 힘의 소모와 신체 손상을 피하면서 상대와 일정하게 가까운 거리를 유지해야 하며.
서로 대접하는 격식과 존중속에서 겨루기 기술 하나 하나에 들어가 있다고 말한다.
또한 진정한 택견인은 온후한 마음으로 모든 것을 포용할 줄 아는 호연지기를 갖춰수 있어야만 된다하니 ”
덕이라는 덕목은 한낱 격투기가 아닌 무의 예술 곧 무예의 경지로 택견을 이끄는 요소라 하고잇으며. 택견이 오랜 풍파
속에서도 맥을 끊지 않고 살아 남을 수 있었던 것도 바로 외공의 기술보다 내공의 정신이 더 셌기 때문이 아니 였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