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탄미사

[멋쟁이 신사]

예수성탄 대축일 밤 미사 예절서

<준비사항>

* 행렬시작점 : 제의 일체(흰색), 갑파, 촛대(2), 예식서, 향로, 향합, 성수, 성상,

어린이 복사단 용 초 8개

* 주 수 상 : 성작·성합 일체, 주수병, 물,·물수건, 종

* 제 단 : 미사경본, 초(6), 마이크, 무선마이크

* 복 사 : 향, 향합, 시종 1·2, 촛대잡이1,2, 초를 든 어린이 복사단

구유 경배 안내 봉사자(전례부 2명) *시종 1은 성수를 든다.

1. 복사들과 성상 행렬을 위해 선정된 분들은 맨 뒷자리에 앉는다.

2. 성당내의 모든 불은 소등한 하고 제대에만 촛불을 두 개 켜 놓는다. 이때 해설이 시작되며

해설이 끝나면 가톨릭 성가 91번 성가를 노래한다. (성당 내 소등 및 점등은 해설자)

해설1: (미사 3분전)“말씀이 사람이 되시어 우리와 함께 계시도다.”

판교 성프란치스코 성당 형제자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은 무(無)에서부터 이 세상을 창조하신 하느님의 말씀, 곧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해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그것도 가장 나약한 어린아이의 모습으로 마굿간에서 태어나신 날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모든 이의 구원을 위해서 입니다. 우리 모두 예수님 탄생의 신비를 깨달아, 우리 곁에서 아파하며 신음하고 있는 이웃들이 아기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기도하며, 이 기쁨을 모든 이웃과 함께 나눕시다. 이제 우리의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보다 뜻 깊은 성탄이 되도록 다짐하며 이 전례에 참여합시다. 오늘의 예절은 제 1부 말씀전례, 제 2부 구유 안치식 및 경배 예식, 제 3부 성탄 밤 미사로 진행되겠습니다.

제 1 부 말씀 전례

<미사 정시가 되면>

해설1 : 오늘 우리는 한 처음 천지가 창조되기 전 부터 하느님과 함께 계시던 성자께서 인간 역사의 시간 속에 사람이 되시어 오셨음을 경축합니다. 교회에서 오늘 거행되는 전례는 하느님의 아들이 스스로 우리 가운 데 오시어, 우리 인간과 함께 사심으로서 아버지의 사랑과 영광을 드러내셨음을 기념하며, 이를 다시 새롭게 합니다. 뿐만 아니라 이 순간부터, 인간이 그 전과는 달라지 게 되었다는 진리를 깊이 묵상하게 합니다.

그럼 이제부터 제 1부 말씀 전례가 시작되겠습니다.

모두 일어서시어 성가 ( )번을 다함께 부르겠습니다.

▶ 사제는 시종 1,2와 함께 입장한다.

(나머지 복사 및 성상 이동자들은 성당 맨 뒷자리에 앉아서 말씀전례에 임한다.)

시작예식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 아멘.

†사랑을 베푸시는 하느님 아버지와 은총을 내리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와 일치를 이루시는 성령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취지의 말씀

† 친애하는 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손꼽아 기다리던 예수 성탄 대축일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예언자 이사야께서는, "어둠 속을 걷던 백성이 큰 빛을 봅니다. 암흑의 땅에 사는 이들에게 빛이 비칩니다. 우리에게 한 아기가 태어났고, 우리에게 한 아들이 주어졌습니다. 왕권이 그의 어깨에 놓이고, 그의 이름은 놀라운 경륜가, 용맹한 하느님, 영원한 아버지, 평화의 군왕이라 불리리이다. "(이사 9,1-6)라고 하셨습니다.

메시아의 탄생을 예고한 예언자 이사야의 이 말씀이, 오늘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 울려 퍼져야 할 것입니다. 참으로 위로와 평화, 희망과 구원으로 가득 찬 말씀입니다. 우리 모두는 이 구원의 빛이 우리자신들을 변화시키며, 어두움과 악의 세력이 만연한 이 사회를 비추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야 하겠습니다.

† 형제자매 여러분, 구원의 신비를 합당하게 거행하기 위하여 먼저 우리 자신의 잘못을 반성합시다. -잠시 반성-

† 전능하신 하느님과

◉ 형제들에게 고백하오니 생각과 말과 행위로 죄를 많이 지었으며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제 탓이요, 제 탓이요, 저의 큰 탓이옵니다. 그러므로 간절히 바라오니 평생 동정이신 성모 마리아와 모든 천사와 성인과 형제들은 저를 위하여 하느님께 빌어주소서.

†전능하신 하느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푸시어 죄를 용서하시고 영원한 생명으로 이끌어 주소서. ◉ 아멘.

☞ 자비송은 성가대에서 한다.

▶ 말씀전례 본기도

† 기도합시다.

온 인류의 구원을 기묘히 안배하시는 하느님, 거룩한 동정녀를 통하여 영광의 빛을 세상에 드러내셨으니, 저희가 이 강생의 놀라운 신비를 온전히 믿음과 경건한 마음으로 거행하게 하소서. 또한 저희가 동정 마리아의 표양을 따라, 온 인류의 구원을 위하여 오시는 임마누엘을, 깊은 신앙과 기쁨으로 맞이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해설1 -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 제 1독서 <이사야 11장 1절 10절>

.

▷ 독서자: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해설1 : 독서말씀에 대한 우리의 응답으로 성가 89번 1절만 부르겠습니다.

▶ 제 2독서 <히브리 1장1절 - 6절>

▷ 독서자: 히브리서의 말씀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해설1 : 독서말씀에 대한 응답으로 성가 96번 1절만 부르겠습니다.

(화답성가가 모두 끝나면) 모두 일어서십시오.

해설1 : 성모님의 겸손하신 응답으로써, 이제 그토록 고대하던 구세주께서 이 땅에 탄 생 하시게 됩니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이 땅에서 버림받고, 소외당한 이 들을 구원하시고, 죄인들의 진정한 회개를 받아들이시며, 하느님의 뜻을 전하시고 자 오신 것입니다.

복 음 <루가 1장 26절 - 33절>

▶ 부제는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없이 복음을 읽는다.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 영광 받으소서.

여섯째 달에 하느님께서는 가브리엘 천사를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이라는 고을로 보내시어, 다윗 집안의 요셉이라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를 찾아 가게 하셨다.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였다. 천사가 마리아의 집으로 들어가 말하였다. “은총이 가득한 이여, 기뻐하여라. 주님께서 너와 함께 계시다” 이 말에 마리아는 몹시 놀랐다. 그리고 이 인사말이 무슨뜻일까 하고 곰곰이 생각하였다. 천사가 다시 마리아에게 말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마리아야, 너는 하느님의 총애를 받았다. 보라 이제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터이니 이름을 예수라 하여라. 그분께서는 큰 인물이 되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아드님이라 불리실 것이다. 주 하느님께서 그분의 조상 다윗의 왕좌를 그분께 주시어, 그분께서 야곱 집안을 영원히 다스리시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을 것이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성당 등을 모두 소등하고 14처 등만 켠다.

묵 상

해설1 :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모두 앉은 후에)

형제 자매 여러분, 어느덧 아기 예수님께서 다시 이 세상에 태어나실 시간이 가까워 오고 있습니다. 이제 우리의 마음을 열고 아기 예수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겠습니다.(잠시 침묵)

해설2 : 우리가 고대하고 있는 아기 예수님, 그분은 하느님이십니다. 그분은 사람이 되신 하느님의 말씀이십니다. 그분은 우리를 구하시고자 이 세상에 태어나십니다. 그분은 아버지 하느님의 한없이 자비로운 사랑을 우리에게 보여주시고자 이제 갸날픈 어린아이가 되십니다.(잠시 침묵)

해설1 : 지난 4주간 동안 대림초가 하나씩 하나씩 켜져가는 것을 지켜보며 우리 모두는 이 세상에 오실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기 위해 정성껏 기다려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지금 이 순간 다시 한 번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아야만 하겠습니다. 이 세상에 태어나실 아기 예수님은 바로 우리 마음속에서도 새롭게 태어나셔야 하겠기 때문입니다.(잠시 침묵)

해설2 : 주님! 이제 시간이 다 되었습니다. 당신은 이제 약속하신대로 이 세상에 태어나실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마음은 당신 앞에서 부끄럽기만 합니다. 늘 주님을 기다려 오면서도 아직은 마음 한 구석이 허전한 채로 남아 있는 것은, 더 잘할 수 있었음에도 그러하지 못했던 저의 부족과 불성실함 때문입니다. 더 당신을 위해 노력했더라면, 더 당신의 사랑을 닮고자 힘썼더라면 당신을 기다리는 저의 마음은 한껏 부푼 희망과 설레임으로 가득 찼을 것을, 왠지 주님을 다시 맞이하기가 이다지도 송구스럽게 느껴지는 것은 아마도 저의 탓이 크기 때문이요 저의 허물이 많기 때문입니다.(잠시 침묵)

해설1 : 하지만, 주님! 저희를 사랑하시어 잊지 않고 다시 이 세상에 오셨듯이, 그 사랑으로 저희의 이 부족함을 채워주소서. 저희도 지금 이 순간부터라도 당신을 열렬히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치겠습니다.(잠시 침묵)

해설2 : 주님께서 이 세상에 태어나셔도, 주님께 드릴 예물이 없습니다. 주님께 보여 드릴 아무런 자랑거리가 없습니다. 주님께서 오늘 저희들 안에서 태어나셔도, 주님을 맞아드릴 자리가 없습니다. 주님을 모셔드릴 마음이 부족합니다. 오직 메마르고, 차갑고, 상처투성인 제 영혼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를 위해 오늘 사람이 되어 오시는 주님, 받아주소서! 저의 이 부족한 몸과 마음을... 그저 저의 있는 그대로 모두 주님께 바치옵니다.(잠시 침묵)

해설1 : 이제 우리의 부족한 마음에 예수님께서 탄생하시도록 열심히 기도합시다. 고요한 이 시간, 우리는 주님께로 가는 길에 충실한 종이 되길 다짐하며 죄 없는 아기의 모 습으로 오시는 주님 앞에 머리를 숙여 기도합시다. 주님께서 이 밤에 우리를 사랑하 셔서 사람이 되어 오십니다.(잠시 묵상)

해설2 : 새로이 이곳 신도시에 모여 공동체를 형성한 우리가 당신의 따뜻한 품 안에서 맞 이하는 첫 성탄입니다. 우리의 이기적인 마음을 모두 아시는 주님 앞에서 우리 마음 의 문을 활짝 열어 아기 예수님을 참된 구세주로 맞아들여, 아기 예수님이 우리 마 음 안에 새롭게 탄생하시도록 마음을 모아 잠시 묵상합시다.(잠시 묵상)

제 2 부 구유 안치식 및 경배예식

▶ 사제는 중앙통로를 이용 퇴장하여 행렬 시작지로 향한다. 성당내의 불은 14처 등만 켜진 상태이다. 사제와 복사들은 행렬 준비를 한다.

<행렬 준비가 완료된 후 해설>

해설2 : 이제 곧 우리의 구세주이신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념하는 구유 안치식이 있겠습니다. 우리 인간을 너무나 사랑하셨기에, 당신의 모든 영광과 위엄 을 버리시고, 우리와 똑같은 인간의 모습으로 이 세상에 오시는 예수님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맞이합시다. 모두 일어서시어 성당 뒤를 향해 서서 우 리에게 오시는 구세주 아기 예수님을 맞이하시겠습니다. 준비하신 초를 꺼 내 주시기 바랍니다. 행렬이 있는 동안 성가는 성가대에서 부르겠습니다 (성가대 - 특송).

■ 해설이 끝나면 행렬을 시작한다.

<행렬도>

초 1 시종 1

제대 ← 향 초를 든 어린이 복사단 향합 주례자

초 2 시종 2

▶ 행렬하는 동안 향은 중간에 잠시 멈추고 초를 든 어린이 복사단은 신자들에게 불을 붙여 드린다.

▶ 행렬은 제대에 인사 하지 않고 제대 앞 양편으로 나누어 선다.

▶ 사제가 아기 예수님을 구유에 안치함과 동시에 제대 등을 켠다.

▶ 구유에 아기 예수님을 안치한 후 사제는 구유 축성 기도문을 바친다.

☀ 구유축성 기도문

†기도합시다.

인류 구원을 위하여 당신의 외 아드님을 보내주신 하느님, 당신의 아들 예수를 모실 이 집을 축복하소서. 또한 저희의 마음과 가정도 축복하시어, 당신의 아들 예수를 항상 기쁜 마음으로 모시며 살게 하소서. 그리스도 안에서 성덕의 최고 모범을 저희에게 보여주셨으니, 교회는 아기 예수님을 경배하며 구유에 누워 있는 허약한 아기 안에서, 전능하신 하느님을 알아 흠숭하며, 그의 얼굴을 바라볼 때에 당신의 사랑스러운 얼굴을 뵈오며, 그의 입에서 생명의 말씀을 들을 때에 당신의 지혜를 가득히 받나이다. 그러므로 간절히 청하오니, 그리스도의 성상을 경배하는 신자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루어진 것같이, 스스로 현세의 인간상을 지니고 있으면서도 언젠가는 천상의 인간상을 갖출 수 있게 하소서. 또한 그리스도를 통해 당신께 나아가게 하시며, 인생 여정의 어둠을 몰아내는 빛이 되게 하시고, 지쳤을 때에, 앉아 쉴 수 있는 바위가 되게 하시며, 새 예루살렘에 들어가는 문이 되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구유축성기도 후에 신자들의 경배 안내 때까지 오르간 반주가 있다

▶ 구유 축성 기도가 끝나면 이어서 구유에 분향 및 성수를 뿌린다.

사제가 아기 예수님을 안치한 후에 향과 향로는 사제에게 다가가 향을 축복 받는다. 향 축복이 끝나면 바로 성수복사가 사제 앞으로 다가간다. 사제는 성수를 뿌리면, 바로 향복 사는 사제에게 향을 드린다. 사제는 분향한다.

구유 경배

▶ 사제가 구유에 경배를 드린 후, 그 뒤로 복사들...신자들의 구유 경배가 이어진다. 시종 복사는 구유 경배가 끝난 후 제대 위에 있는 나머지 초에 불을 붙인다.

▶ 신자들은 차례로 구유 앞에 나와서 구세주 아기 예수님께 경배 드리고 예물을 봉헌한다. 이 때 성가대와 신자들은 성탄 성가를 계속해서 부른다. 전례봉사자들은 구유경배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사제가 경배 후 제대 위로 올라가면>

해설 : 모두 촛불을 끄고 자리에 앉으십시오. 지금부터 우리를 구원하러 오신

구세주 아기 예수님께 경배를 드리겠습니다. 전례 봉사자의 인도에 따라 차례대로 나오셔서 구세주 아기 예수님께 두 분씩 깊은 인사로 경배를 드린 후 구유예물을 봉헌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구유경배가 진행되는 동안 성가 101번을 다함께 부르겠습니다. - (이어지는 성가 99, 107, 105번)

▶ 마지막 구유 경배자가 경배를 마치면,

사제는 구유 앞으로 내려가서 구유경배 마침기도를 바친다.

해설 : (사제가 제대 앞으로 내려오면)

이어 주례사제는 구유 경배 마침기도를 바치십니다. 모두 일어서십시오.

☀구유 경배 마침기도

† 기도합시다.

당신의 외아들로 하여금, 우리와 똑같은 육신을 취하여 겸손되이 이 세상에 태어나게 하시어, 인류의 간절한 소망을 이룩하신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하느님, 비오니, 저희로 하여금 당신 외아들의 모습대로 저희 자신을 겸손과 봉사로써 당신 천주성에 참여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 아멘

▶ 사제는 제대로 올라가서 제대에 분향을 한다.

해설1 : (구유 경배 마침 기도문이 끝난 후)

이제부터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 탄생을 경축하는 미사가 봉헌되겠습니다. 먼저 주례사제는 그리스도 탄생을 기념할 제대를 분향하십니다.

(해설 안내 후 분향이 끝날 때까지 오르간 반주가 있다)

제 3 부 예수 성탄 대축일 밤 미사

▶ 제대분향 및 대영광송

분향이 끝나면 대영광송을 노래한다. 성가대는 주례사제가 분향을 마치면 대영광송을 시작함.

대영광송(성가대)

† 하늘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성당 안의 모든 전등을 켠다.)

본기도

† 기도합시다.

하느님, 찬란한 빛으로 이 거룩한 밤을 밝혀 주셨으니, 세상에 서 이 빛의 신비를 깨달은 저희가 천국에서 그 빛의 기쁨도 누 리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천주로서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 멘.

말 씀 전 례

해설1 :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이제부터 말씀전례가 시작됩니다.

조용히 하느님께서 지금 이 시간 우리에게 들려주시는 생명의 말씀을 들읍시다.

제 1독서 <이사야 9장 1절 ～ 6절>

▷ 독서자: 이사야서의 말씀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화답성가 ♪ 성가대에서 - 멘트 없음...

제 2독서 <티토서 2장 11절 ～ 14절>

▷ 독서자: 사도 바오로의 티토서 말씀입니다.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 향, 초복사 준비

해설1 : 모두 일어서십시오. ♬알렐루야♪

▶ 향과 초복사는 주례자에게 와서 향을 받음.

복 음 <루카 2장 1절 ～ 14절>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 말씀입니다. ◉ 주님 영광 받으소서.

▶ 복음서에 분향

그 무렵 아우구스투스 황제에게서 칙령이 내려, 온 세상이 호적 등록을 하게 되었다. 이 첫 번째 호적 등록은 퀴리니우스가 시리아 총독으로 있을 때에 실시되었다. 그래서 모두 호적 등록을 하러 저마다 자기 본향으로 갔다.

요셉도 갈릴래아 지방 나자렛 고을을 떠나 유다 지방, 베들레헴이라는 불리는 다윗 고을로 올라갔다. 그가 다윗 집안의 자손이었기 때문이다. 그는 자기와 약혼한 마리아와 함께 호적 등록을 하러 갔는데, 마리아는 임신 중이었다. 그들이 거기에 머무르는 동안 마리아는 해산날이 되어, 첫아들을 낳았다. 그들은 아기를 포대기에 싸서 구유에 뉘었다. 여관에는 그들이 들어갈 자리가 없었던 것이다.

그 고장에는 들에 살면서 밤에도 양 떼를 지키는 목자들이 있었다. 그런데 주님의 천사가 다가오고 주님의 영광이 그 목자들의 둘레를 비추었다. 그들은 몹시 두려워하였다. “두려워하지 마라. 보라, 나는 온 백성에게 큰 기쁨이 될 소식을 너희에게 전한다. 오늘 너희를 위하여 다윗 고을에서 구원자가 태어나셨으니, 주 그리스도이시다. 너희는 포대기에 싸여 구유에 누워 있는 아기를 보게 될 터인데, 그것이 너희를 위한 표징이다.” 그때에 갑자기 그 천사 곁에 수많은 하늘의 군대가 나타나 하느님을 이렇게 찬미하였다.

“지극히 높은 곳에는 하느님께 영광, 땅에서는 그분 마음에 드는 사람들에게 평화!”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해설1 : 모두 자리에 앉으시어, 신부님의 강론 말씀을 경청하시겠습니다.

▶ 강 론

(강론을 마치시고) 모두 일어나시어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시다.

▶ 신앙고백(니케아-콘스탄티노플 신경: 매일미사 10페이지)

† 한분이신 하느님을, ◉저는 믿나이다. 전능하신 아버지.......

보편 지향 기도

† 형제 여러분, 우리에게 참 평화와 기쁨을 주시려고, 당신의 외아드님 마저 보내주신 하느님 아버지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우리의 청을 아뢰도록 합시다.

◉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성 찬 전 례

예물 준비

※ 그 다음에 주례자는 제단으로 가서 보통 때와 같이 성찬의 전례(제 1양식)를 시작한다.

※ 이후의 예절은 일반 미사와 동일

봉 헌

해설1 : 이제부터 성찬 전례가 시작됩니다.

먼저 신자 대표가 우리의 정성과 사랑으로 준비한 성찬 전례에 쓰일

빵과 포도주을 봉헌합니다.

(제물을 봉헌한 후)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오늘 예물 봉헌은 없으며, 구유 예물을 봉헌하지 못하신 분은 미사 후에

예물 봉헌함에 봉헌해주시기 바랍니다. 봉헌성가 217, 210번을 부르시겠습니다.

예물 준비기도

(성반을 조금 들어 올리고 기도한다)

†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혜 로 저희가 땅을 일구어 얻은 이 빵을 주님께 바치오니 생명의 양식이 되게 하소서.

(물을 따르면서 조용히 기도한다)

† 이 물과 술이 하나 되듯이 인성을 취하신 그리스도의 신성에 저희고 참여하게 하소서.

(성작을 조금 들어 올리며 기도한다)

† 온 누리의 주 하느님, 찬미 받으소서. 주님의 너그러우신 은 혜로 저희가 가꾸어 얻은 이 술을 주님께 바치오니 구원의 음료가 되게 하소서.

(허리를 조금 굽히고 조용히 기도한다)

† 주 하느님, 진심으로 뉘우치는 저희를 굽어보시어 오늘 저희 가 바치는 이 제사를 너그러이 받아들이소서.

(사제는 제대와 예물에 분향하고, 손을 씻으며 기도한다)

† 주님, 제 허물을 말끔히 씻어 주시고 제 잘못을 깨끗이 없애 주소서.

(교우들을 향하여 팔을 벌렸다 모으면서 말한다)

† 형제 여러분, 우리가 바치는 이 제사를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께서 기꺼이 받아주시도록 기도합시다.

◉ 사제의 손으로 바치는 이 제사가 주님의 이름에는 찬미와 영광이 되고, 저희와 온 교회에는 도움이 되게 하소서.

예물기도(팔을 폈다 모으면서)

† 주님, 오늘 이 축제의 제물을 기꺼이 받아들이소서.

인간의 본성이 그리스도 안에서 주님과 결합되었으니 저희가

이 거룩한 제사로 그리스도의 모습을 닮을 수 있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마음을 드높이 !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감 사 송(팔을 폈다 모으면서)

† 거룩하신 아버지, 전능하시고 영원하신 주 하느님, 언제나 어디서나 아버지께 감사함이 참으로 마땅하고 옳은 일이며, 저희 도리요 구원의 길이옵니다. 아버지께서는 사람이 되신 말씀의 신비로 저희 마음의 눈을 새롭게 밝혀주시어, 하느님을 눈으로 뵙고 알아서, 보이지 않는 하느님을 사랑하도록 저희 마음을 이끌어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천사와 대천사와 좌품 주품천사와 하늘의 모든 군대와 함께 저희도 주님의 영광을 찬미하며 끝없이 노래하나이다.

▶ ‘거룩하시도다’ 는 성가대에서 노래로 한다.

◎ 거룩하시도다！ 거룩하시도다！ 온 누리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 찬 그 영광！ 높은데서 호산나！ 주님의 이름으로 오시는 분,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서 호산나！

▶ 향과 초복사 제대 앞에 가서 인사. 거룩하시다 노래가 끝나면 무릎을 꿇는다.

성찬기도 -감사기도 제 1양식-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 인자하신 아버지 성자 우리 주 예수 그 리스도를 통하여 간절히 청하오니, 이 거룩하고 흠 없는 예물 을 받으시고 †강복하소서.

(사제는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먼저 거룩하고 보편된 교회를 위하여 이 예물을 바치오니, 주 님의 일꾼, 교황 베네딕도 16세와 저희 주교 마티아와, 사도로 부터 이어오는 보편 신앙을 오롯이 받드는 모든 이를 돌보시어 세상 어디서나 교회를 평화롭게 하시고 일치하게 하시며 지켜 주시고 다스리소서.

† 주님, 교우들을 생각하소서.

(손을 모으고 잠시 기도한 다음,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아울러, 주님께서 여기모인 모든 이의 믿음과 정성을 아시오니 이들도 굽어보소서. 저희는 이들을 위하여 찬미의 제사를 바치 나이다. 이들도 자신과 일가친척과 친지들이 안전하게 구원되 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아 영원하시며 살아계신 참 하 느님께 이 찬미의 제사를 바치나이다.

† 저희는 온 교회와 일치하여 복되신 마리아께서 동정의 순결한 몸으로 이 세상에 구세주를 낳아주신 이 거룩한 밤을 경축하나 이다. 우리 주 천주 예수 그리스도의 어머니이시며 영광스러운 평생 동정이신 마리아를 비롯하여 그 배필이신 성 요셉과 사도 들과 순교자들 베드로와 바오로 안드레아와 그 밖의 모든 성인 을 생각하며 공경하오니, 그들의 공로와 기도를 보시어 모든 일에 저희를 도우시고 보호하소서.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 주님, 저희 봉사자들과 온 가족이 바치는 이 예물을 기꺼이 받아들이소서. 저희를 한평생 평화롭게 하시며 영원한 벌을 면하고 뽑힌 이들의 대열에 들게 하소서.

† 주님, 물과 성령으로 모든 죄를 용서하시고 다시 나게 하신 형제들을 위하여 저희 봉사자들과 온 가족이 바치는 이 예물 을 기꺼이 받아들이소서. 저희를 한평생 평화롭게 하시며 영 원한 벌을 면하고 뽑힌 이들의 무리에 들게 하소서.

(손을 모아 예물위에 펴 놓는다)

† 주 하느님, 이 예물을 너그러이 받아들이시고 강복하시어 참 되고 완전한 제물 사랑하시는 성자,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되게 하소서.

(사제는 손을 모은다)

예수께서는 수난 전날 거룩하신 손에 빵을 드시고, 하늘을 우 러러 전능하신 아버지께 감사를 드리며 축복하시고 쪼개어 제 자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먹어라.

이는 너희를 위하여 내어 줄 내 몸이다.”

저녁을 잡수시고 같은 모양으로 거룩하신 손에 이 귀중한 잔 을 드시고, 다시 감사를 드리며 축복하신 다음 제자들에게 주 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너희는 모두 이것을 받아 마셔라.

이는 새롭고 영원한 계약을 맺는 내 피의 잔이니,

죄를 사하여 주려고 너희와 모든 이를 위하여 흘릴 피다.

너희는 나를 기억하여 이를 행하여라.”

† 신앙의 신비여！

◎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주님의 죽음을 전하며 부활을 선포하나 이다.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 주님, 저희 봉사자들과 주님의 거룩한 백성은 성자 우리 주 그리스도의 복된 수난과 죽음을 이기신 부활과 영광스러운 승 천을 기념하나이다.

저희는 아버지께서 베풀어주신 선물 가운데서 이 깨끗한 제 물, 거룩한 제물, 흠 없는 제물, 영원한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존엄한 대전에 봉헌하나이다. 이 제물을 인자로이 굽어 보시고, 일찍이 주님의 의로운 종 아벨의 제물과 저희 조상 아브라함의 제사와, 대사제 멜키세덱이 바친 거룩하고 흠 없 는 제물을 받아주셨듯이 이를 받아들이소서.

(허리를 굽히고 손을 모아 계속한다)

전능하신 아버지, 간절히 청하오니, 거룩한 천사의 손으로 이 제물이 존엄한 천상 제단에 오르게 하소서. 그리하여 이 제단에서 성자의 거룩한 몸과 피를 받아 모실 때마다(몸을 바로 하고 십자 성호를 그으며 계속한다) 하늘의 온갖 은총과 축복을 가득 히 내려 주소서.

(팔을 벌리고 기도한다)

† 주님, 신앙의 보람을 지니고 저희보다 먼저 평안히 잠든 교우 들을 생각하소서.(잠시 묵묵히 기도한 후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주님, 간구하오니 그들과 그리스도 안에 쉬는 모든 이를 행복 과 광명과 평화의 나라로 인도하소서.

(사제는 오른손으로 가슴을 치면서 기도한다)

† 주님의 끝없는 자비를 바라는 저희 죄인들도

(사제는 팔을 벌리고 계속한다) 거룩한 사도들과 순교자들, 요한과 스테파노 마티아와 바르나바와 본당 주보인 프란치스코 하 비에르와 그 밖의 모든 성인과 더불어 살게 하시며, 저희의 공과 덕이 부족하오나 용서를 베푸시어 그들 무리에 들게 하 소서.

(손을 모으고 기도한다)

†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를 통하여 언제나 온갖 좋은 것을 창조 하고 거룩하게 하시며, 생명을 주시고 강복하시어 저희에게 베풀어 주시나이다.

†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 으로 하나 되어, 전능하신 천주 성부, 모든 영예와 영광을 영 원히 받으소서. ◎ 아 멘.

▶ 아멘 노래가 다 끝나면 향, 초복사 일어서서 깊게 인사한 후 퇴장

영성체 예식

주님의 기도

† 하느님의 자녀 되어, 구세주의 분부대로 삼가 아뢰오니

◎ (성가 387)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아버지의 이름이 거룩히 빛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소서! 오늘 저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고 저희에게 잘못한 이를 저희가 용서하오니 저희 죄를 용서하시고 저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 주님, 저희를 모든 악에서 구하시고 한평생 평화롭게 하소서. 주님의 자비로 저희를 언제나 죄에서 구원하시고 모든 시련에서 보호하시어 복된 희망을 품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기다리게 하소서.

◎ (성가 389) 주님께 나라와 권능과 영광이 영원히 있나이다.

평화 예식

† 주 예수 그리스도님, 일찍이 사도들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에게 평화를 두고 가며, 내 평화를 주노라" 하셨으니, 저희 죄를 헤아리지 마시고 교회의 믿음을 보시어, 주님의 뜻대로 교회를 평화롭게 하시고 하나 되게 하소서. 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 주님의 평화가 항상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평화의 인사를 나누십시오. ◎ 평화를 빕니다.

빵 나눔

† 여기 하나 되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과 피가

이를 받아 모시는 저희에게 영원한 생명이 되게 하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 하느님의 어린양은 성가대에서.

† 살아계신 하느님의 아들 주 예수 그리스도님, 주님께서는 성 부의 뜻에 따라 성령의 힘으로 죽음을 통하여 세상에 생명을 주셨나이다. 그러므로 이 지극히 거룩한 몸과 피로 모든 죄와 온갖 악에서 저를 구하소서. 그리고 언제나 계명을 지키며 주 님을 결코 떠나지 말게 하소서.

영성체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님, 제 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 그리스도의 몸은 저를 지키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 그리스도의 피는 저를 지키시어 영원한 생명에 이르게 하소서.

해설1 : (신부님께서 성체와 성혈을 영하신 다음)

모두 자리에 앉으십시오. 지금은 살아계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받아 모시는 시간입니다. 성체를 영하시는 동안 성체성가 151번을 부르겠습니다.

(성체성가 : 166, 165번)

† 주님, 저희가 모신 성체를 깨끗한 마음으로 받들게 하시고

현세의 이 선물이 영원한 생명의 약이 되게 하소서.

영성체후 묵상

▶ 영성체후 묵상 글 낭독

▶ 성가대 특송 - 성체분배가 끝나고 묵상 글 낭독 후 해설자 멘트 없이 성가대에서

노래함.

<공지사항>

▶ 성탄 준비를 위해 수고한 이들에 대한 감사 박수.

- 상임위원, 제의방, 성가대, 성인·어린이 복사단, 전례단,

제대회,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드리기 위해 참석 교우전체.

* 성탄 페스티발 -구역별 성가 경연대회 시상식

인기상 1팀, 믿음상 1팀, 희망상 1팀, 사랑상 1팀, 프란치스코 상 1팀

해설자 : 모두 자리에서 일어서십시오.

영성체후 기도

† 주 하느님,

해마다 우리 구세주의 성탄을 기쁘게 지내는 저희가 현세를 거룩히 살아 마침내 영원히 주님과 함께 있는 행복에 이르게 하소서. 성자께서는 영원히 살아 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 아멘.

마 침 예 식

해설1 : 장엄축복이 있겠습니다. 모두 머리를 숙여 축복을 받을 준비를 하시고,

기도 끝에 아멘으로 응답하십시오.

강 복(장엄축복)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 성자의 탄생으로 세상의 어둠을 몰아내시고 이 거룩한 밤을 비추어 주신 지극히 좋으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에게서

악습의 어둠을 몰아내시고 그 마음을 성덕의 빛으로 밝혀주소서. ◎ 아 멘.

† 천사를 시켜 목자들에게 구세주 탄생의 큰 기쁨을 전해 주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의 마음을 기쁨으로 채워주시고 복음을 전하는 일꾼으로 불러주소서. ◎ 아 멘.

† 성자의 강생으로 땅을 하늘과 결합시키신 하느님께서는 이 교우들에게 평화와 사랑의 선물을 가득히 내리시고 천상 교회의 한 가족이 되게 하여주소서. ◎ 아 멘.

† 전능하신 천주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서는 여기 모인 모든 이에게 강복하소서. ◎ 아 멘.

파 견

† 미사가 끝났으니 가서 복음을 전합시다.

◎ 하느님 감사합니다.

[출처] 예수성탄 대축일 밤 미사예절서|작성자 micaell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