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씨 집안 가족 묘 벌초대행 참가 사진1(선장 궁평리)

[홍기운]

유씨 집안 가족 묘 벌초대행 참가 사진

오늘은 작년에 이어 이웃집 형님의 간곡한 부탁으로 인해 시곡동 인근에 사는 5명(형님 3분과 아우 2명)과 함께 벌초대행에 다녀왔다.

새벽 5시 40분에 집을 떠나 벌초가 끝나고 집에 도착하니 저녁 6시가 넘었다.

나는 예초기를 다룰 수가 없어서 갈퀴로 깎은 잔디와 풀 등을 치웠는데, 예초기가 4대 동원되었지만 아산시 선장면, 당진시 우강면, 당진시 합덕읍, 예산군 봉산면, 서산시 성연면에 묘가 분산되어 있어서 장거리를 이동하며 벌초를 하다보니 시간이 많이 걸렸다.

수십년 동안 여러 곳에 있는 가족묘를 벌초대행으로 매년 빠짐없이 6~7명을 동원하여 벌초하고 있다하여 이런저런 핑계 으로 조상묘 관리를 소홀히 하여 요즈음 무연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고, 종친회 활동에 자주 참여하여 이런저런 많은 생각이 떠오른다.

벌초를 한 유씨 집안(작은집인 사촌이 집근처에 거주함)은 큰집으로 가족이 5남 3녀로 3남, 4남 병덕부부, 5남 병구님이 벌초시에 동행했는데, 그외 가족(자녀)들이 동참하지 않음은 물론 관심이 없어서 4남 유병덕님께서는 어려움이 많다고 했다.

또, 묘소의 표지석이 설치된 묘소가 없어 누구의 묘소인지 알 수가 없을 뿐만 아니라 세월이 흐를수록 묘 관리가 어려워 가족들이 묘를 찾아가지 않으면 무연묘가 될 확률이 많으므로,

빠른시일내에 분산되어 있는 묘를 이장하여 한곳에 평장묘 또는 수목장을 만들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해 본다..

또, 묘소가 4개 시군으로 분산되어 있어서 평상시에도 성묘하기가 어려워서 조만간에 이장할 계획이라고 한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벌초를 하면서 가족들에게 사진으로나마 벌초 장면과 묘의 위치 등을 알려 줄 수 있도록 벌초시에 스넵 사진으로 찍은 장면을 담아 추억으로 간직해 본다.

1. 일시 : 2024년 9월 10일(화) 06:00~

2. 참가자 : 송영대(주관), 차재경, 유영환, 홍기운(기록자), 김세영, 홍두표 6명

3. 벌초 장소 및 현장 사진
(※ 주소는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에 나오는 주소임)

4. 묘소는 있는 조상님은 28세 유병덕님을 기준으로 함.

가. 아산시 선장면 궁평리 27-16(큰묘)
ㅇ 기계 유씨 22세 극주 묘소(호: 건영)

나. 아산시 선장면 궁평리 산24-
1(묘 2개)

ㅇ 묘소 위치 : 궁평2리 마을회관 앞
ㅇ 6대조 할머니 파평 윤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