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날씨가 기분을 상괘하게 한다
오늘은 잠실 롯데월드타워 신축현장 홍보관 견학후 석촌호수 벗꽃길을 걷기로한 날이다.
아침 10시40분 잠실역 2번출구에 모이기로 한다.
좀 늦는 친구들을 위해 조금조금 하다보니 55분이 다되어간다.
예약한 11시 정각까지 홍보관앞에 가야 하는데 한사람이 아직도 도착하지 않는다.
시간이 촉박해서 우선 먼저 모인 19명만 정시에 홍보관에 입장한다.
그래도 다행히 핸드폰이라는 문명의 이기 덕분에 연락연락해서 마지막 한사람도 홍보영화가
시작되자 마자 제대로 찾아 입장한다..
홍보관에서 20여분 롯데월드 타워의 규모,구조,주변환경 시설 관련 영상을 보고
옆에 있는 전시실로 옮겨 전시물에 대한 설명을 듣는다.
그리고 전망대로 나가 현장 원경을 올려다 본다.
홍보관 안의 조감도 설명 듣는중 신축건물 앞에서
롯데타워 신축현장 앞에서
현재 약40층 높이의 공사가 진행중이라는데 엄청 높이 보인다.
123층이 완공되면 이렇게 가까에선 목을 다꺽어도 꼭데기층을 못보겠다.
이건물이 완공되면 건물은 물런이고 주위의 교통환경,녹지환경,위락환경들이 확 달라져서
다른 세상처럼 편리하게 될게 예상된다.
완공이 2015년 하반기라니 빨리 이근처로 이사 오라는 둥, 2015년후 까지도 건강해서
이곳의 문화시설을 부부산악회 단체로 줄겨 보자는 둥 농담반 진담반을 뒤에 남겨놓고
상춘객으로 법석이는 석촌호수 벗꽃길로 들어선다.
석촌호수 벗꽃길을 걸으면서
석촌호수 서호 수변무대에서 서호 수변무대에서 바라본 롯데월드 타워
요새 날씨가 좀 변덕스러워 벗꽃 축제는 지난 주말에 이미 끝났는데 늦게사 만개해서
따사한 해빛아래 자태를 한껏 뽐내며 절정을 이루고 있다.
평일 인데도 꽃구경 하려는 사람이 많아 발걸음이 자꾸 엇갈린다.
우리들도 그들과 함께 휩쓸려 꽃길을 걸으며 사진도 찍고 옛날 그언제 때의 이야기들로
꽃속에 뭍혀 우리의 봄날을 줄겁게 보내려 한다.
누구는 이런시절 없었는줄 아오 방홍식 성화에 일반 반창회 기념사진? 유재형대신 연~~
오늘 참석자 :
부부참석 : 문한영,이정숙. 윤 근,윤은숙. 임상빈,유정연. 한태흥,송순희 (8명)
홀로참석 : 연순자,김동만,김영중,김종원,방홍식,안상섭,유국부,이계주,장상길,정세훈,주인배,
황수성 (12명)
뒤풀이참석 : 도창석,안점용 (2명)
다음번 계획 : 오랫만에 양재 화물터미날에서 옥녀봉 거쳐 원터골로 내려가는 것은 어떨런지요?
4월26일(금) 오전 10:30
양재 화물터미날 입구 삼거리에서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