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돈묵의 본질 찾기와 수필 쓰기
2024년 2학기 글쓰기 수업이
2024년 4월 4일
늦은 7시 30분에 개강했습니다.
이번 2학기 첫 글쓰기 수업은
윤석희 선생님의 < 미국놈 미국인 >
황지은 선생님의 <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를 보다>
두 작품으로 수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두 번의 휴강 덕분인지
같은 작품을 읽고도
저마다 다른 의견을 다양하게 말씀해주셔서
작품을 내신 선생님들께
많은 힘이 되는 날이었습니다.
강돈묵 교수님께서는
이번 수필 쓰기 수업의 마무리 말씀에
특별히
다른 사람의 글을 인용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을
두 가지로 요약해서 강조해 주셨습니다.
첫째
문장이나 어휘 등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인용부호'를 쓸것이며
두 번째
책이나 글을 읽고
그 의미를 전달할 때는
글을 읽은 후
책을 덮고
자기의 머릿속에 형성된
이미지로 글을 써야
설명문으로 빠지지 않고
자기 느낌이 살아있는 글을
쓸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맞이한
이 봄이
지나간 그 봄이 아니고
오늘 만나는 모든 것들이
어제의 그것이 아닌 것처럼
오늘의 나도
어제의 나를 벗어던진
새로운 나이기에
이봄이
더욱 아름다울 수 있겠지요
교수님~
그리고
수필을 사랑하는 우리 식구들 모두
첫 수업 진행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새로운 이 봄에
각자만의 희망이 담긴 꽃씨를
마음껏 뿌려 가는 나날이 되면 좋겠습니다.
(배경 사진은 네이버 이미지도 있습니다.)
카페 게시글
수업풍경
강돈묵의 본질 찾기와 수필 쓰기 2024년 2학기 수업 개강
김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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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70
24.04.06 19:28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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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김근우 카페장님
고생하셨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역시 최고입니다.
주옥같은 예쁜글과 아를다운 봄꽃의 콜라보레이션,
게다가 수필울 가족의 열공하는 모습을 담아 한폭에 멋진 그림을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예술입니다.
수필울 파이팅!!
ㅎ~
응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첫수업을 여는 의미있는 시간에 좋은 내용으로 회원들에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근우 카페장님 탱큐임다.
회장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