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시사평론 - 정론직필을 찾아서
 
 
 
카페 게시글
◈우적동님의 농사이야기 민족의 자랑스런운 문화유산 묵은지
우적동 추천 0 조회 1,074 13.10.30 22:2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10.30 22:49

    첫댓글 강원도에서는 짠지라 부릅니다....^^:

    말 그대로 얼매나 짠지 한 잎사귀면 밥 한그릇을 비울 정도이니까요.

    그러나 그것도 옛날 이야기고

    지금은 강원도 지방에서도 액젓을 이용한 김치를 많이 담그지요.

    과거에는 물산이 귀해 거의 젓갈을 이용한 짠지를 못담궜는데

    지금이야 뭐...ㅎㅎ

    아~그리고 강원도 영동지방은 짠지에 생 명태를 많이 넣었습니다.

    젓은 오징어도 넣고 취향에따라 생선 이것저것 넣드라구요...^^:

  • 작성자 13.10.30 23:33

    저는 강원도에 가본적이 없습니다. 머지않아 놀러가서 거기 김치와 음식을 맛보고 싶습니다.

  • 13.10.30 23:16

    저는 전라도 태생인데요... 어머니가 김장담글때 찬밥에 새김치 거기에 생굴을 얹어서 자식들 입속에 넣어주셨지요... 최고의 밥상이었습니다...

  • 작성자 13.10.30 23:34

    예 김장때 생굴 참 좋지요. 굴 구워 먹어도 참 맛있는데요. 소주한잔 생각나네요.

  • 13.10.31 07:59

    가입과 동시에 눈팅족이 되어 항상 게시판 뒤에 숨어지내다가 묵은지 글과 만나 커밍아웃 하게 되는군요. ㅎㅎ 공감 가는 정겨운 글 잘 읽었습니다. 경기김포에선 김장 때 속이 안 찬 배추를 이듬 해 봄까지 두고먹을 수 있도록 한 것(우적동님 지역과 방식은 같음)을 일러 `소금김치`라 불렀습니다.. 요즘은 거의 사라졌지만 어릴 적엔 한 독 씩은 꼭 담곤 했던 것 같아요. 김치 얘기로 소통하니 참 친근해서
    좋습니다

    ... 농사, 농업과 관련한 다른 글들도 꼬박꼬박 잘 읽고 있습니다..

  • 작성자 13.11.01 08:09

    감사합니다. 소금김치 맛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농업이 제자리를 찾는것은 또한 전통의 우리문화가 다시 복원되는 과정이라 생각합니다.

  • 13.10.31 14:14

    김치는 이미 세계 최고의 음식이 된지 10년은 된거 같은데요
    외국살람들도 김치좀 먹고 싶어서 한국살람만나면 어네 김치있냐고 묻고
    좀 얻기를 바래요.

    그런데 문제는 젊은 애기엄마들이 못담근다는게 이게 문제야입니다.

  • 작성자 13.11.01 08:10

    머지않아 김치담그기 열풍이 부리라 봅니다. 학교에서 정규적으로 김치담그기 교육을 갖어야 한다고 봅니다. 또 우리 국민들이 그렇게 만들어야지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