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본성에 대한 서머싯 몸 특유의 깊은 통찰이 돋보이는 걸작'달과 6펜스', '인간의 굴레에서'의 작가 서머싯 몸의 장편소설. 전통적 가치관 아래에서 자란 여성이 결혼 생활의 환상이 깨지고 외도의 아픔을 겪으면서 긍정적인 여성성을 모색한다는 보편적인 문제를 다루고 있다. 허영과 욕망이라는 인간의 굴레를 극복해 나가는 주인공 키티의 힘겨운 성장을 통해 진정한 사랑, 용서와 화해, 그리고 삶의 의미를 되짚어나간다.
- 교보문고 책 소개 중.
첫댓글 표지에 끌려서 우연히 집어 든 책이었는데 예전에 본 나오미 왓츠,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영화 《페인티드 베일》의 원작이었다. 영화를 볼 땐 그 치열함을 미처 이해 못했었다. 책을 먼저 봤더라면 영화를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었을 듯 하다.
첫댓글 표지에 끌려서 우연히 집어 든 책이었는데 예전에 본 나오미 왓츠, 에드워드 노튼 주연의 영화 《페인티드 베일》의 원작이었다. 영화를 볼 땐 그 치열함을 미처 이해 못했었다. 책을 먼저 봤더라면 영화를 보다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었을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