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적 제302호 순천 낙안읍성
2019.5.15
관아
내아
동헌의 좌측에 위치한 이 건물은, 수령의 안채로 사용하던 건물로 내동헌이라고 한다.
동헌의 좌측에 위치한 이 건물은, 수령의 안채로 사용하던 건물로 내동헌이라고 한다.
평지에 기단을 쌓고 건물을 올려놓은 'ㄱ'자 형 건물로, 앞면 7칸, 측면 2칸의
대청마루 방으로 이뤄진 54.69평의 팔작지붕과 서쪽에는 창고로 지어져 있다.
대청마루를 기준으로 동쪽은 고을 수령이 일상적으로 머물면서 손님을 맞거나
책을 읽는 사랑채, 서쪽은 안채, 단 아래는 마당으로 되어있다.
연자방아
국창 송만갑 선생 제자들이 기거했던 집
판소리(동편제)의 거장 송만갑 선생이 자서전에서, 순천시 낙안면에서 출생하여 소년시절을 보냈고
이웃에 사는 박만순 선생에게 판소리를 배웠다고 하였다. 그 후 송만갑 국창은 낙안읍성에서 많은 제자들에게
판소리를 전수하였다. 낙안읍성 내 남내리 38번지 가옥은 송 선생 부부와 차남 기덕, 장녀 용이가 거주하였고
동내리 397-1번지 가옥은 장남 영덕 부붕롸 손자가 거주하였다. 그리고 사내리 111-1번지 이 가옥은
김소희 명창 등 각지에서 소리를 배우러 온 재자들이 기거하였던 가옥으로 알려지고 있다.
TV 드라마 '대장금' 촬영장으로 썼던 집
공예방
물레방아
성루
전통 혼례식을 올리는 초례청
초가지붕 영갈이 광경
대나무를 엮어 만든 대문
소달구지
국립낙안민속자연휴양림이 있는 해발 668 미터의 금전산이
857번 지방도 하나 사이로 수문장처럼 낙안읍성을 굽어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