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인공림 |
천연림 |
장
점 |
대량생산, 목재생산 |
적합한 수종, 저항력 증대 |
선발식재, 형질변경 |
모수의 보호, 안정된 생육 공간 | |
경제성, 생산성 |
수종 선정 불필요 | |
위험지역 재해방지 |
지력 유지 | |
적정 간격, 공간 활용 |
종 다양성 유지 | |
종 다양성 결여, 생태적 불안 |
확실성 결여, 보완 조림 | |
단 점 |
병충해 대 면적 피해 |
발목과 운재가 안됨 |
지력 감퇴 |
소 면적 해당 |
<< 인공 침엽수림의 현상과 의미 >>
이 세상에 자연으로 존재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존재하는 것일뿐 거기에는 문화적인
의미는없다. 바위, 폭포, 나무 등이 자연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문화의 일부는 아니다.
우리가 침엽수림에서 휴식을 취하고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찾고 치유의 효과를 경험했다면
휴양문화의 장이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 숲은 어떤 의미와 작용이 있었을까?
나무의 혀태는 중력과 이에 대응하는 정아우세현상 하나로 설명되며 합목적적이며 우생학에
근거를 두고 있다. 조화와 균형, 대칭, 반복을 강조하며 패착을 두지 않는다.
ㅇ 인공 침엽수림의 현상과 의미 (금병산 2016. 2. 17)
현상 |
의 미 |
수직선 |
|
평행선 |
|
소실점 |
|
원추형 |
|
대칭형 |
|
질서 |
|
상처 |
CODIT(Compartmentalization of decay in trees ‘수목 부후(腐朽)의 구획화’) 미생물의 확산을 막기 위해 나무가 방어벽을 입체적으로 미생물을 가두어 구획화(區劃化)한다. 목부조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도관, 가도관, 섬유세포는 모두 죽어 있는 세포들로 알려져 왔지만 낮은 비율의 살아 있는 유세포(柔細胞, parenchyma)가 있는데, 그 기능이 침입하는 미생물에 대한 적극적인 방어를 하며 상처 부위에서 새살을 만든다는 것이다.
|
스카이라인 |
|
정량적 |
|
<< 천연 활엽수림이 주는 상징과 의미 >>
천연 활엽수림은 생성과정에서 인공이 배제된 날 것으로 자유로운 경쟁이 지배하는 기회의
땅이며 빛의 낭비가 없는 알뜰한 곳이다. 육아는 자유롭게 대지의 어머니께 맡기며 사사로움이
없으므로 다툼 또한 공존의 원리로 작동한다. 의장대의 사열하는 모습처럼 엄격한 침여붓들과
달리 아이들 놀이터 같은 이 숲은 변화를 즐기며 순환원리에 따라 흐른다. 그림으로 치자면
침엽수의 숲은 몬드리안의 그림과 같고(차가운 추상 작품, 색깔이 단순하고 직선과 면만으로
기하학적인 질서를 강조) 천연의 숲은 칸딘스키의 그림고 같다(뜨거운 추상 작품, 자유로운 선과
형체로 직관에 근거한 인간의 감정을 표현)고 생각된다.
ㅇ 천연 활엽수림이 주는 상징과 의미 ( 선운사 2016. 3. 10)
상징 |
의 미 |
직선과 곡선 |
하늘과 대지와 바다가 맞닿는 수평선을 가르는 하나의 수직선을 연상시키는 침엽수의 모습은 장황한 대자연앞에 처절한 고독과 공포의 모습으로 왜소하기 그지없는 방황하는 영혼을 떠 올리게 한다. 차라리 구형의 활엽수가 그 곳에 있었더라면 그 모습이 조금은 따뜻하고 포근한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았을까? 어린나무 가지는 직선으로 뻗고 수령이 오래될 수록 곡선의 특징이 갖게 된다. |
교차와 얽힘 |
|
길음과 짧음 |
|
혼돈과 정돈 |
|
삶과 상처 |
바위틈 혹은 바위 위에 큰나무들이 유독 많이 살아가는 이유 : - 살기는 어렵지만 일단 생존만 하면 주변에 경쟁자가 없다. - 살기 위한 노력이 너무 강하여 튼튼하고 강인하게 자라는 힘이 생긴다. - 바위 밑에 많은 자양분들이 흘러 모여 들어 의외로 영양분이 충실하다. 나무는 세포벽을 가지고 있으며 주성분이 섬유질로 되어 있으므로 기본적으로 딱딱하다. 나무에 상처가 생기면 여러가지 미생물이 침입을 하는데 박테리아는 식물세포를 분해하지 못하므로 상관없고 곰팡이는 효소를 분비하여 섬유질을 분해하나 건강한 나무는 오랜세월동안 온갖 풍파를 겪어야 하기 때문에 적극적인 자기 방어능력을 갖는다.(CODIT) |
변곡점과 향일성 |
변곡점은 나무가 갈 곳을 잃었을 때 과도기의 또 다른 현상이다. 나무는 빈공간과 햇볕을 찾아 다닌다. 자라야 할 때, 꽃을 피울 때, 성숙하고 열매를 맺어야 할 때, 계절의 순환속에서 나무는 흙, 물, 벌레, 곰팡이, 박테리아 등 풍부한 생태계의 네트워크 속에서 싸우고 공생하고 상생하면서 미래를 만들어 간다. 인간은 과도기가 지나면 순탄한 길이 나올 것이라고 믿고 지금의 과도기를 빨리 지나치려고 애쓰고, 조급해 하고 그리고 고통을 감내하려고 노력한다. 그러나 변곡점의 연속이 인생이고 삶이다. 변곡점을 인정하고 즐겨라. 한번 핀 꽃은 자신의 의무를 다 했고 더 이상 실패할 위험이 없다. 바로 미래의 희망을 만들어 냈기 떄문이다. 나무는 변곡점에서 선택을 했다. 실패는 없기 때문이다. |
연리와 영리 |
|
든 자리와 빈자리 |
|
상사와 상상 |
|
음지와 양지 |
|
꽃잎과 꽃 |
|
낙엽과 새순 |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탄생과 제2의 삶을 준비하는 죽음은 늘 함께 바로 옆에서 상존한다. |
발칙과 반칙 |
|
반칙과 규칙 |
자연의 형태와 현상들은 뷸규칙해 보이지만 수학적인 규칙에 의해 생성되는 자연생태계의 황금비율(1:0.1618 피보나치수열)과 프래랙탈기하학(Fratal geometry 작은구조가 전체구조나 비슷한 형태로 끝없이 되풀이 되는 자연 환경의 유기적 순환체계)에 의해 정의된다. 자연은 일회성으로 끝나는 현상은 없다. 이러한 자연 생태적 표현의 변화는 착시(錯視), 굴절(屈折),반사(反射), 왜곡(歪曲) 등의 시각현상과 파장(波長), 진동(振動)과 같은 자연적인 요소에 의해서 일시적으로 기하학적으로 바뀌기도 한다. |
페이스메이커와 피스메이커 |
|
<< 침엽수림과 활엽수림 : 어느 숲의 생태계가 건강할까? >>
ㅇ 침엽수림은 생태적 다양성이 낮아진다.
- 타감작용이 강하여 다른 식물이 자라기 어렵다. - 대부분 음수이다.
- 햇볕의 양(일조량)이 적다. 따라서 아랫가지는 광량의 부족으로 죽은가지가 많아진다.
- 다양한 야생동물(조류 포함)의 이동동로로 부적합하다.
ㅇ 활엽수림은 생태적 종 다양성이 높아진다.
- 관리되지 않은 상태의 숲이 종 다양성이 높고
- 양호한 야생동물(조류 포함)의 서식구조가 존재할 수 있다.
첫댓글 "선운사편- 숲을 읽다" 는 수시로 수정이 되어 나갈 것입니다.
우종영샘 과제는 함께 만들어 가야 하기 때문이지요.
카페 들어올 때마다 Update된 내용 찾기도 재미있겠습니다.
올 한해 회원 한분 한분이 하나씩 댓글로 써 내려 가시면 좋겠습니다. *^^*
2016년이 끝나는 연말즈음엔 본 내용을 달~달 외울 정도로 말이지요.
감사합니다, 선배님!
저같은 신참에게는 아주 훌륭한 학습자료입니다.^*^
관심 가져 주시어 감사합니다. 게산은 혼자가 아닌 함께 만들어가는 숲해설가들의 모임입니다. 적극 참여해 주시길 기대합니다.
"숲을 읽다"
들어도 기억 하지 못하고 정리하지 못하는 나를 위해 정리 또 정리 해주시는
단계샘이 계셔서 늘 감사할 따름이옵니다
이번 "숲을 읽다"는 제대로 정리가 되고 있는지 자신이 없어서 모든 게산식구들의 참여를 부탁했네요. 게산식구들이 우샘께 조금이라도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댓글이 많이 달렸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깔끔정리된 자료 완전 감사드립니다...!!
5월에 뵙겠습니다. 사무실 출근을 하다보니 만만치가 않네요. 그동안 정리나 더 하겠습니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