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그리샴이란 미국 소설가가 있다
변호사 신분에 국회의원, 야구 구단주 등 다양한 형태의 삶을 사는
베스트 셀러 작가다
우리가 아는 작품으로는 레인메이커, 도망자, 어소시에이트 등
헐리우드에서 영화한 작품도 많다
미국 주류 사회에서 백인으로 전형적인 아메리카 드림을 이룬
사람이다
다른 것 보다 인생을 재미있게 살아서 부럽다
우선 하고 싶은 일을 한다
그 속에서 벌어진 다양한 내용들을 글의 소재로
삼아서 이리저리 엮어서 소설 작품으로 만들어 낸다
한 번 읽으면 책을 놓기가 어려울 만큼 재미있다
구도는 단순하다
약자가 고난을 겪어면서도 끝내는 악인을
징벌하고 승리하는 그런 구도가 많다
아메리칸 스타일이다
복선이 많이 깔려서 결말 예측하기는 쉽지 않다
악인에는 기업도 있고
살인자도 있고, 사회로 부터 용서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자 등이
많다
최근 작품으로는 수호자, 카지로 아일랜드 등이 있다
수호자는 형이 확정되어
교도소 형을 살고 있는 살인범들 중 억울한 사람들을
조사하고 수사자료를 보완해서 재심을 받게 하고 살려내는 일을 하는
사람들을 수호자라고 칭한다
미국도 억울한 살인범들이 많은 모양이다
미국 사람들은 공익 목적, 사회봉사 등의 타인을 위한 일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것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사는 사람도 있다
오후에는 비가 예보되어 있다
존 그리샴의 소설을 읽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