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어청도 소개
어청도는 1914년 일제하의 행정개편으로 옥구군에 편입된 섬으로 김씨와 이씨가 주축을 이루고 그 밖에
각 성씨들이 고루 살고 있다. 서해의 고도인만큼 물 맑기가 거울과 같다." 하여 어청도라 불렀다. 이 섬에
망명하였던 중국의 전횡장군과 관련한 전설이 있으며, 그와 그의 부하들을 기리는 '치등묘제'가 지내지고 있다. 모심기노래, 뱃노래, 한탄요, 시집살이노래 등의 민요가 전한다.
전라북도의 가장 서쪽에 위치한섬으로 군산에서 약 70km 떨어져 있고, 군산항에서 배를타고 2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어청도항은 U자형으로 움푹 들어가 있어 태풍 때 선박들의 피난처 역할을 한다. 어청도는 물 맑기가
거울과도 같아 어청도라 불리워졌다고 한다 어청도의 “청”은 맑을 청(淸)이 아닌 푸른 청(靑)자를 쓰고 있다.
그것은 BC 202년경 중국의 한고조(漢高祖)가 초항우(楚項羽)를 물리치고 천하를 통일한 후 패왕 항우가 자결
하자 재상 전횡이 군사 500명을 거느리고 망명길에 올라 돛단배를 이용하여 서해를 목적지 없이 떠다니던 중
중국을 떠난 지 3개월만에 이 섬을 발견하였다는 것이다. 그날은 쾌청한 날씨였으나 바다 위에 안개가 끼어
있었는데 갑자기 푸른 산 하나가 우뚝 나타났다고 한다. 전횡은 이곳에 배를 멈추도록 명령하고 푸른 청 (靑)자를 따서 어청도(於靑島)라 이름지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오고 있다.
군산으로부터 북서쪽으로 약 72㎞, 중국 산둥반도와는 약 300Km정도의 거리로서 개 짖는 소리와 닭 우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중국과 가까운 곳에 우리나라 영해기선 기점중 하나인 어청도가 있다. 어청도 등대는 일제강점기인 1912년 3월에 대륙진출의 야망을 가진 일본의 정략적인 목적에 의해 건설되었고 군산항과 우리나라 서해안의 남북항로를 통항하는 모든 선박들이 이용하는 중요한 등대이다. 등탑은 백색의 원형 콘크리트 구조이며 조형미를 살리기 위하여 등탑 상부를 전통 한옥의 서까래 형상으로 재구성한 보존가치가 있는 등대이기도 하다. 또한 상부 홍색의 등롱과 하얀 페인트를 칠한 등탑, 그리고 돌담이 조화를 잘 이루고 있어 그 모습이 바다와 너무 잘 어우러져 다른 등대보다 그 자태가 더 아름답다. 고도 61m에 위치하여 약 37㎞ 떨어진 바다에까지 그 등광(燈光)을 비추고 있다. 특히 해질녘 등대 주변의 해송과 어우러진 그림같은 풍경은 직접 본 사람도 제대로 표현해 내지 못할 정도로 환상적이다.
트레킹코스
A코스 : 선착장 – 밀밭금 – 봉수대 – 팔각정 – 어청등대 – 팔각정 – 학교 – 선착장(약5km/3시간30분)
B코스 : 선착장 – 서방파제 – 선착장 – 마을 – 해안팔각정 – 해안산책길(약3km/약2시간30분)
일정
9 시 : 군산항 출발
11시 : 어청도 도착 후 중식
13시 : 트레킹
[코스 : 공치산-묵넘-검산봉-해안길 ]
18시 : 활어회 석식
19시 : 자유시간
[ 둘째날 ]
07시 : 조식후 트레킹
[코 스 :테크길-봉화대-전망대-공산-봉화대 ]
11시 : 중식
13시 ; 어청도 출발
15시 : 군산도착
회비 200,000원 예상,예약금 100,000원
6월달 진행 예정 수 목요일 진행
선착순 11명, 댓글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