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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철전사법 연구회
 
 
 
카페 게시글
활에 대한 알쓸활이 10. 올바른 화살길이는 목젖~손바닥 장지 첫마디?
용궁마을식사당번 추천 0 조회 1,053 21.02.10 15:30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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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첫댓글 조은글 입니다.

  • 21.02.10 17:07

    국궁신문에 올라온 그림자료입니다. 별절로 쏠 줄 모르는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이니 그냥 웃고 넘깁시다.

    갈릴레오가 나온뒤로 수많은 저술들이 쓰레기로 전락했듯이 세월이 흘러 별절궁체가 주류가 되면 지난세월 잘 알지도 못하면서 중구난방 떠들었던 자료는 일순간에 쓰레기가 될 것입니다.

    뜻이 있는 이는 분노하겠지만 대부분의 인간들은 또 새로운 진리에 휩쓸려 가면서 당연히 자기가 발견한듯이 자기것으로 살테니, 우리는 모른척 하고 살면 됩니다. ^^


    http://www.archerynews.net/news/view.asp?idx=1867&msection=4&ssection=27

  • 21.02.16 22:03

    사법비전공하를 읽다보면 화살길이에 대한 얘기가 나오는데 위 글처럼 화살길이를 정하지 않고 장지손가락 끝부터 목젖까지를 재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대략 이렇게 재보면 자기가 충분하게 당길 수 있는 길이가 되는 것으로 압니다만 요즘 활터에서는 2자6치5푼이나 2자 7치 화살을 사용하던 사람들이 그 길이만큼 활을 당기기 버거워서 2자 6치 화살로 바꿔서 쏘는 경향이 있더군요. 위의 글의 영향도 있는 건 아닌가 싶은데 활이 버거우면 그만큼 무른 활로 제 길이의 화살을 충분히 당겨서 쏠 생각을 안하고 화살을 줄여서 쏠 생각을 하니 뭐라고 할 말이 떠오르지 않더군요. 그들의 공통 관심사는 강궁으로 직사하듯 평찌로 쏘는 화살이지 제대로 된 궁체에서 비롯되는 활쏘기가 아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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